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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제3회 민간전문가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시 공공건축 방향 및 과제 논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 4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 공공건축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22일 상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3회 민간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원세용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총괄건축가 반상철 서원대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심포지엄은 이범석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현 서울대 교수의 ‘건축가의 탄생과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 윤성훈 청주대 교수의 ‘청주시 공공건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 총괄건축가 반상철 교수의 활동성과 발표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과 공간환경의 기획․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문‧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는 충북 최초로 지난 2020년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추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최근 성과로는 시정연구원, 자원봉사센터 신축 같은 굵직한 건축사업과 자체 프로젝트인 공공성지도 제작 추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청주시 건축정책을 성찰해서, 공감대 확대와 실행력 제고로 청주시 공공건축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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