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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만의 경력이음 및 경력단절대책 수립 필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주시 경력단절여성등의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여성재단 연구진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 유형 및 근로형태, 구직활동 애로사항, 취업 시 주요 고려요인, 정책지원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시와 충북여성재단 등은 그동안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연구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보고서 구성과 설문조사 설계 및 내용 등 검토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병대 부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시만의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이음 및 경력단절 예방정책 수립 방안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고 청주시가 추진할 정책방안을 수립해 추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연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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