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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충청에너지서비스(주)·한국가스안전공사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업무협약 체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친환경 보일러 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하는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수혜 세대 대상 선정 및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상생협력기금 지원 및 CO(일산화탄소) 검지기 설치 및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의 시행을 담당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가스 안전 홍보 및 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2023년에는 취약계층 264세대의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 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 및 보일러를 교체하여 가스보일러 난방 효율이 증대하고, 탄소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사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겨울철 증가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744개소 및 취약계층 1,297세대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2,041개를 설치하고, ▲보일러가 노후화된 25세대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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