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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추석 연휴 관광지로 '주목'

다양한 관광 시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추석 연휴에도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정상 운영하기로 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 등 부대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휴장한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잔도와 이어져 있어 트레킹의 낭만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2023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랭크된 도담삼봉과 고구려 테마 공원인 온달관광지, 5억 년의 시간이 담긴 고수동굴도 정상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에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대규모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석 당일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하며 연휴 내내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모두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문화 시설도 연휴 기간 방문객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

 

단양작은영화관은 추석 방문객 몰이를 위해 1편 개봉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인기 시리즈인 베테랑2를 준비했다.

 

올해 3월경 새롭게 시설을 탈바꿈한 단양볼링장과 사계절썰매장이 있는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모두 연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와 시설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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