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진해 온 도시공원 및 녹지 제초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원녹지는 상당공원 등 근린공원 62개소, 어린이공원 162개소, 녹지 224개소 등이 있으며 그 외 로원・교통섬 111개소, 중앙분리대 81개소, 띠녹지 173km 등이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과 정돈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 및 전정 작업을 마쳤다.
공원 산책로와 화장실 등 공원 시설에 대한 청소 상태도 점검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 현상과 잦은 강우로 잡초 발생 시기가 길어지고 잡초 생육이 활발해져 잡초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추가 제초 등 관리예산을 추가 편성해 추석 이후에도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