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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천상스님의 도쿄 여행, 불교 국가 일본과 세계 한류 중심지의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

삼사 순례에서 일본은 불교 국가이며 해외에서 세계 한류 중심지는 도쿄의 신주쿠 한인타운

 

 

정안뉴스 천상스님 기자 |

 

필자가 신주쿠 일한친선협회 초청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행사 참석과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도쿄는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인연들의 도움으로 너무 즐겁고 의미 깊은 여행이었다. 신주쿠 일한친선협회 초청행사를 마치고 개인적으로 도쿄 여행과 삼사 순례를 완성했다. 삼사 순례에서 일본은 불교 국가이며 해외의 세계 한류의 중심지는 도쿄의 신주쿠 한인타운이었다.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을 보고 해외에서 세계 한류 중심지로 느껴졌다. 한국에서 도쿄에 호텔 예약을 하고 가서 보니 신주쿠 한인타운에 있었다. 도교 신주쿠 한인타운은 고향 마을 출신의 도쿄 성공한 여성 기업인 김운천 회장의 안내로 둘러봤다. 신주쿠 한인 타운을 둘러 보고 한인 광장 김광자 회장이 합류하여 점심을 함께 했다. 김광자 회장은 김운천 회장의 언니이다. 세계 한류 중심지의 도쿄 신주쿠에 한인 광장이 생기고 한인타운이 형성 되었다고 한다. 김운천 회장은 명동김밥을 시작으로 화장품, 호텔, 부동산 등 도쿄에서 성공한 여성 기업인이다. 한인 광장과 명동김밥은 모두 한국의 물품과 음식들로 일본 사람들을 사로 잡았다. 신주쿠 한인타운은 세계 한류의 중심지였다. 미국에서 포교를 하면서 살았던 필자는 LA 한인타운보다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이 한류 영향력이 커 보였다.

 

도쿄 삼사 순례의 완성은 관용사 신도 방인아 보살의 아들로 잘생긴 박준후 군의 가이드 덕분이었다. 신주쿠 일한친선협회 조선통신사 연고지 땅의 세이켄지 시찰 여행(朝鮮通言使ゆかりの地「청견사, 清見寺」視察旅行)이어서 사찰 순례였다. 필자는 조선통신사와 일본통신사를 추모하는 헌향을 하기위해 사명대사 위패, 도쿠가와 이에야스 위패, 부산 관용사에 모셔진 일본 통신사 스미나가 지우에몽 비석의 위패, 조선통신사 정이품 박기종 위패, 정삼품 김낙준 위패 등을 모시고 갔다. 세이켄지 관계자의 허락을 받고 법당에서 조선통신사와 일본통신사의 위패들을 모시고 헌향과 염불을 통해 추모를 했다. 세이켄지의 조선통신사 유물들은 보물급에 조선통신사 박물관 수준과 조일통신사 헌향에 함께 시찰 여행을 한 사람들이 모두 좋았다. 세이켄지 시찰 여행이 너무 좋고 일본에 왔으니 2개 사찰을 더 순례하여 삼사 순례를 완성하며 조일통신사 헌향과 추모를 하고 싶었다. 박준후 군은 미남이면서 패션 디자인을 해서인지 시크한 매력적인 청년이었다. 박준후 군의 가이드로 두 번째 다이토구 아사쿠사 센소지(천초사; 浅草寺) 관광했다. 센소지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산다는 도쿄 시내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며 주변에 사찰 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도쿄 관광 1순위로 300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이다. 세 번째 치바현 나리타산 신쇼지(신승사; 新勝寺)이다. 신쇼지도 사찰타운이 조성 되어 있고 일본 불교 밀교 성지로 규모가 어마하게 큰 사찰이었다. 신쇼지는 밀교 성지이며 호마법이 인상적이었다.

 

필자는 관용사 일본통신사 비석의 스미나가 지우에몽 후손 찾기와 추모 다례재와 합동 천도재, 일본 도쿄 여행 등 서일본 신문, 부산일보, 정견뉴스 등에 보도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일본통신사 비석(스미나가 지우에몽, 住永次右衛門)의 인연으로 도쿄 여행과 삼사 순례를 하며 한국과 일본이 하나로 나아가 꽃을 피우자는 차원에 경요세계일화(瓊瑤世界一花)를 기원했다. 일본 삼사 순례를 하며 일본 불교의 영향력에 놀라웠다. 일본은 불교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세계 한류 중심지의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을 보고 한류의 열풍과 자부심을 느꼈다. 일본은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 역사나 문화에 영향이 많아 한류에 중요한 나라이다. 고향 누나들로 김광자 회장과 김운천 회장이 세계 한류 중심지의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에서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성공한 기업인이면서도 봉사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필자는 일본 도쿄 여행에서 관용사에 있는 일본통신사 비석을 알리며 한일평화교류에 희망이 생겼다. 관용사가 조일통신사 추모 교류, 한일불교 친선교류, 한일 파크골프 교류, 한일 다도교류 등 문화와 관광을 통해 한일통신사의 성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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