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도연 ㈜어세스타 충청센터의 선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MZ세대를 넘어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검사를 활용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사전에 진행한 MBTI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로의 속도를 맞추는 법’, ‘함께 나아가는 업무계획 세우기’ 등을 주제로 그룹토론을 하며 갈등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팀워크 향상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상황별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던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경험이 맡은 업무와 조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