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는 선진적인 동물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 명예동물보호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명예동물보호관을 5명을 모집한 바 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ㆍ상담ㆍ홍보 및 지도,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ㆍ보호 지원,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향후 약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민 중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하며, 심층 면접을 통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시흥시 관곡지로 139, 1층)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늘어가는 반려 가구 수만큼, 동물보호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지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춤으로 시작해서 춤으로 끝나는 축제인 ‘2024 FUN FUN FESTIVAL(뻔뻔페스티벌)’이 오는 2024년 9월 7일 가평음악역 1939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힙합과 스트릿 댄스 문화를 기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최고의 댄서들과 DJ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 올 장르 프리스타일 배틀, DJ 파티,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1:1 프리스타일 배틀은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70만 원, 2위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의 MC로는 가평 유튜브 채널 ‘가평가브로’에 출연 중인 1958이 참여하여 현장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는 일본 ‘house dancing crossing’에 초청되어 한국 유일팀으로 국내 하우스의 저력을 보여줬던 Personal Trick의 하우스 퍼포먼스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DJ로는 All Blue Records의 DJ Sparrow가 참석해 뜨거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올리비에 드브레와 추상미술'을 8월 20일과 27일에 개최한다. 지난 봄 'SUMA 렉쳐: 이길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대중미술사 강좌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추상미술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8월 20일에는 대중적인 미술사 강연으로 친숙하고 유명한 양정무 교수가 '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주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8월 27일에는 미술관과 현대미술 그리고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해 대중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시선을 던지는 박재연 교수가 '프랑스 현대미술사 속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드브레의 예술생애와 주변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2일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총 50명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학술 포럼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두 번째 포럼이 열린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25일 ‘생물다양성’ 주제로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시작됐다. 두 번째 포럼의 주제는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안산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기까지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역량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류홍번 공동위원장과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의 발제와 시화호의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포럼 이후에도 시화호의 해양 문화, 시화호 모범사례 확산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화호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총 4회의 포럼을 릴레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인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을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총 2일간 융건릉 일대에서 개최한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살아 숨쉬는 융건릉에서 펼쳐지는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는 2024 경기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정조효문화제에서는 화성시민들을 위한 사전행사로 ’감사해효 노래자랑‘을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성대하면서도 흥겨운 왕의 행차,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잔치를 보여주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감사해효 노래자랑‘은 총 2번의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가족의 효행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읍,면,동에서 1차 예선 후 동부/서부권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0팀은 정조효문화제 축제 당일 메인무대에서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등부터 10등까지 총 상금 7,300,000원이 준비되어 있으며 본선진출팀 중 희망자에 한해 가족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함께하는 북카페 지식문화체험’ 문화의 날 행사가 10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정보와 문화에 소외되었던 도 내 장애인을 초청해 ‘소리로 듣는 문화공연’, ‘체험하는 가족공연’, ‘마음으로 읽는 지식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인과 도민이 함께 문화와 지식을 통해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7월 29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함께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8월 3일에는 장애인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 무대공연인 체험 어린이 뮤지컬이 시원한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끝으로 김보나 작가의 학령기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강연은 장애인, 비장애인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책 마음치료를 제공해 사랑과 공감을 통해 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름 지식문화체험 행사가 마무리됐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앞으로도 경기북부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식을 연결하는 지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월 10일에 개강하여 10월 27일까지 용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중예술 아티스트로서 예술적 기초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용인형 대중문화예술인재 육성 및 발굴 프로젝트 ‘용인대중문화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K-POP 댄스, 실용음악(보컬), 연기 장르로 연령별 세분화(초등부, 중고등부)하여 총 5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사업 ‘아임버스커’의 아티스트가 직접 나서 현장감을 더했다. 이는 용인 곳곳 문화예술현장에서 발로 뛰는 현직 전문예술인과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성장을 위해 기본적인 배움을 넘어 현장 실습까지 원하는 청소년들과의 만남이기에 그 의미가 있다.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하였고 모집 결과 총 40명 정원에 165명이 몰려 4대1이 넘는 경쟁률로 대중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용인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장르 및 연령별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대중예술스튜디오 등에서 주 1회씩 총 10회차 교육한다. &nbs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 연성동에 있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여름 축제인 ‘연청문 표류기’를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연청문 표류기’로, 청소년들은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무인도에 표류해 탈출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을 공연으로 재미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축제 1부(오후 2시~4시) 행사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내 공간에서 엽서 쓰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찾기, 윌슨 공 제작, 부채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2부(오후 4시~5시)에서는 댄스 동아리 공연 및 특별 협업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청문 표류기’ 축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축제 주제 선정부터 포스터 제작, 부스와 무대 기획까지 전부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 주체의 축제로 완성될 전망이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들이 기획단을 조직하고 약 2개월간의 회의와 준비로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사다리틴즈)들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캐나다 현지에서 3주간 해외연수를 마치고 모두 귀국했다.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권 기금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총 95명으로,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평일 오전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원어민 강사와 소규모 토론 중심의 어학수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실전 영어 활용, 직업 멘토링특강, 팀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말에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명소 방문 및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미시간대학교, 토론토대학교, 코트라(KOTRA)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8월 8일 캐나다에서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들이 원어민 선생님, 지역주민, 스포츠 교류를 했던 청소년, 교민 등 170여명을 초대해 케이데이(K-day)를 열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비빔밥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과’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에 지정됐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이란 2년 차 이상 대원이 민방위교육(집합·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대신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민방위교육 이수로 인정받는 제도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오산시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 화재 안전, 교통 안전 등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다 안전시설 체험관이다. 안산시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으로 건립된 해양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배우는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체험관이다.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 지정에 따라 민방위대원은 안전체험관에서 가족(노부모·자녀·배우자)과 함께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민방위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또 개인 사정 등으로 민방위 교육시기를 놓친 대원에게 추가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돼 체험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안전체험관 체험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 후 수료증을 해당 민방위담당자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영등포구가 29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인 ‘장강명’ 작가의 북토크를 진행함으로써,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코레일유통, 영등포문화재단과 함께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공상과학(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초엽’ 작가를 초대한 것에 이어, 올해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 ‘장강명’ 작가와 함께 한다.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장강명 작가’는 12년간 몸담은 일간지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로 전업했다. 작가 데뷔 13년 차인 현재, 그의 작품은 여러 영화로 제작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직 기자 출신답게 여러 수작을 통해 우리 사회 병폐를 날카롭고, 담담한 통찰로 꿰뚫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 장강명 작가는 ‘인생질문, 문학도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우리가 문학을 만나는 이유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의 위상에 걸맞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으로서, 체육 및 교육 시설 등이 갖춰진 복지시설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총 사업비의 20%부터 최대 50%까지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신길동 4961번지 일대에 ‘신길5구역 학교복합시설(가칭)’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지하 2층 ~ 지상 3층으로, 총 4,730㎡(약 1,400여 평)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설 신길동 4961번지 일대는 2020년 기부채납을 받은 부지로, 구는 해당 부지에 구민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등을 거쳐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인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되었다. 해당 부지는 주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올해 7월 중순 영양 실조 및 탈진으로 안양에서 구조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참매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12일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날 참매의 자연 복귀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한 김창식 부위원장, 윤종영 부위원장, 이오수, 정윤경 위원들이 참석해 생태계 복귀 과정을 살펴봤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부상, 조난을 입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 재활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 향상과 생태계 다양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7월 말까지 천연기념물 274건, 멸종위기종 58마리를 포함하여 1,981마리를 구조하고 치료했다. 또한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라는 업무를 넘어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학습’도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자세한 교육 및 참여방법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은 “다친 야생동물의 치료, 재활을 통해 다양한 야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repainting) 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은 올해 처음 시행한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경기도가 방지시설 및 굴뚝 재도색 비용의 85~90%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공업(주)이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에서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원폴리텍을 비롯한 반월·시화산업단지 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8개소에 도색을 진행했다. 도는 사업장들의 긍정적인 참여와 높아지는 환경의식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작업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내구성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이미지가 새롭고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신규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억 원 상당의 ’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적합성 현장조사 등 절차를 완료하였고, 9월부터 현장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