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으로 혹서기 어르신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하여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9개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8월 5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한다. 다음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확대 △폭염예방키트 전달 △ 생활지원사 안부확인 강화 △ 무더위 안전숙소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경로당 등 어르신 접근이 용이한 108곳의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등 연장쉼터 29곳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기본으로 폭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등록이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상 주택과 준주택,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의무사항이다. 동물이 사망했거나 소유자가 바뀔 경우에도 변경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병원 등 대행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등록장치는 내장형무선식별장치 시술과 외장형 목걸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내장형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2만원의 비용을 지원 중이다. 동물의 변경사항 신고는 거주지에 있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10월부터는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과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에서 집중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자율적 간판개선사업을 오는 11월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한다. 자율적 간판개선사업은 불법 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업장 면적이 133㎡ 미만의 관내 자영업자에게 업소당 벽면 이용간판 1개 기준으로 최대 13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단, 지원금 초과 비용은 광고주(업소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으로 간판을 신규 제작‧설치하는 사업자와 기존 불법‧노후 간판을 소유하고 영업중인 사업자가 적법한 엘이디(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 △구로구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간판을 교체한 사업자 △옥외광고사업자가 본인의 광고물을 제작‧설치한 경우 △옥외광고물 등 관리 법률 제5조에 따른 금지광고물 등을 표시‧설치를 신청하는 사업자 △불법영업 행위 업소 △휴‧폐업 중인 사업자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무점포 사업자 등에 해당하는 사업주는 지원 제외된다. 신청은 소심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로구가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의 구로구 방문은 코로나로 청소년 문화교류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이다. 청소년 12명, 인솔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통주구 대표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구로구에 머물며 지역 곳곳을 방문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견학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요리 및 목공 체험 △놀이(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한‧중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고척스카이돔 탐방(투어), 경복궁 견학,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표단은 12일 오후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6월 구로구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통주구를 다녀왔는데, 그 결과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6월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금천구는 공공부문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1개월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무더운 여름 핫한 도전, 텀블러 사용 30일 챌린지!'라는 주제로, 구청 직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해 텀블러(다회용 컵)를 사용하는 문화를 민간부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텀블러 사용 당부 안내 방송이 정기적으로 송출되어 직원들의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구는 텀블러 사용 실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실천 우수 부서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를 통해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텀블러 사용을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전 직원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는 분기별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여부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 유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상영할 본선 진출 작품 4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패션’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다. 금천구의 역사적인 의류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패션과 관련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품 공모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101편이 접수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천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영화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중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편을 영화제 기간에 선보인다. 올해는 작품 선정 시 ‘패션’(16편), ‘트렌드’(13편), ‘스타일’(11편)로 부문을 세분화해 ‘패션영화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패션 부문 선정작 중 유예인 감독의 ‘오점’은 모델이라는 직업을 다루고, 정연수 감독의 ‘수선의 미학’은 옷을 고치는 수선의 미학적 의미를 찾는다. 한정길 감독의 ‘데어 유니버스’, 최나혜 감독의 ‘음어오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는 의상에 대한 사회적 의미나 감독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갈동 492번지 일원 상갈중학교 부근 파손된 보행로 1km 구간을 안전하게 보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상갈중학교나 보라초등학교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데 도로가 일부 파손되고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구는 2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보행로 개선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도록 이번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의 수골시스템 개선 공사를 통해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 용량을 10% 이상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온의 숲에는 기존에 11개 화장로가 있었으나 수골실(화장한 뼈 수습하는 곳)은 단 2곳에 불과해 화장 후 수골실로 이송하는데 시간이 지연되면서 유가족의 대기가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는 수골시스템 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3억 5,000만 원(시비 6억 9,000만 원, 국비 5억 4,000만 원, 도비 1억 2,000만원)으로 수골실 10곳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평온의 숲은 총 12곳의 수골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수골실 증설로 12개 화장로마다 별도의 수골실이 마련돼 유가족은 유골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 후 수골실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 없이 바로 유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지난해 준공했으나 수골실 공사로 그동안 가동하지 못했던 대형화장로인 12호기도 이번 수골시스템 확충에 따라 9월 1일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12호기가 가동되면 ‘용인 평온의 숲’의 하루 화장 가능 구수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요 간선도로에 ‘진관사 태극기(보물 제2142호)’를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일로와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 구간에 진관사 태극기 2천 기를 오는 14, 15일 이틀간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지난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를 먹으로 덧칠해 만들어져 일제 탄압에 대한 강한 저항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당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써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은평구는 지난 2015년부터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중랑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랑 옹달샘을 연장 운영한다. 이로써 오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중랑옹달샘은 19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지난해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8월 9일까지 약 35만병이 소진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폭염경보가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중랑옹달샘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생수 공급도 45만병에서 48만병으로 늘렸다. 중랑옹달샘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 6곳과 중랑천변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봉화산(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수림대공원) 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각 냉장고마다 매일 생수 300여병을 5차례 씩, 약 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봉수대공원에서 열린 ‘워터밤·물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랑 물놀이 한마당'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봉수대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용마폭포공원은 물놀이장 중심으로, 봉수대공원은 워터 페스티벌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민들이 구 전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봉수대공원의 '워터밤·물총 페스티벌'은 기존의 어린이 중심 행사에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럽 디제잉, K-POP 커버댄스, 물총 대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휴게 쉼터, 탈의실, 푸드트럭 등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봉수대공원에 설치‧운영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약 970명이 방문하였으며 페스티벌에는 860명이 참석하여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비싼 입장료를 내고 갔었던 워터파크보다 훨씬 재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은평롯데점과 다자녀 가구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와 빕스 은평롯데점은 관내의 다자녀 가구와 결식아동에게 가족 단위 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친화적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아동 친화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은평구는 관내 주민 중에서 지원 대상 가족을 발굴·선정하며, 빕스 은평롯데점은 매월 대상자 2팀을 빕스 은평롯데점으로 초대해 식사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의 다자녀가구 및 결식아동에게 있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이번 협약으로 빕스 은평롯데점과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 은평으로서 향후 아동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독립운동유공자 묘소 6개소(이준 묘소, 이시영 묘소, 여운형 묘소, 신익희 묘소, 손병희 묘소, 김창숙 묘소)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진입로를 보수하고 데크와 난간을 설치해 참배객의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23년 3월 국가유산청에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대상으로 신청하여 같은 해 11월 사업이 확정되었다. 구에서는 올해 6월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현재 설계용역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유산수리 전문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는 참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등록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전 과정에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추진한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이준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이시영 묘소 진입 경사로 목재조립식 난간 설치 ▲여운형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박석깔기 ▲신익희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및 수목정비 ▲손병희 묘소 자연석 계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동 지역사업 선정을 위한 ‘2024년 은평구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지난 10일 응암1동을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총 16개 동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마을 둘러보기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고, 주민 공론장을 통해 사업을 실행하도록 구체화했다. 주민총회 투표 분야는 동 특성화(동 중장기 사업), 환경(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업), 프로그램(교육, 복지, 문화사업), 시설 등 동별 7천만 원 상당의 사업, 총 238건의 의제가 상정됐다. 이중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많이 득표된 사업이 2025년 해당 동 지역사업으로 실행하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동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장으로, 많은 주민이 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은평구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재건축조합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재건축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조합장 간담회)’를 추진한다. 일회적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연 2회 상․하반기 정례화할 계획 강남구에는 현재 97개의 정비사업(재건축정비사업 57개소)이 진행되고 있으며, 1990년~2000년대 준공된 단지의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되면서 대상 지역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은 구민의 주거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조합장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무엇보다 재건축사업이 장기 사업인 점을 고려해 일회적인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연 2회 상․하반기 간담회로 정례화한다. 매년 상반기에는 구청장과 조합장이 만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하반기에는 소관부서인 도시환경국장이 주관해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구청장이 나서 재건축단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시행하는 곳은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