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인천수의사회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운영과 인천시 지도 감독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개선을 촉구했다. 유경희 의원은 21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 내에서 감염되거나 다친 동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폐사했음을 언급하고, 인천시가 동물 학대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는 옹진군,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등 4개 군·구에서 유기동물 관리를 위탁받아 현재까지 18년간 운영되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달에도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 보호소가 ‘동물 감옥소’라 불리우는 현실을 꼬집으며, 인천시 유기동물들이 얼어 죽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5분 발언 후에도 해당 보호소에서 두 마리의 동물이 감염되거나 다른 동물의 공격을 받아 온몸이 물어뜯긴 상태로 발견됐으며, 1차 치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방치돼 폐사했다. &nb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서 연안부두역(가칭)이 제외된 것에 대해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은 21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가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연안부두 연결 노선이 제외된 것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며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연안부두역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연안부두는 섬 주민들에게 육지로 나오는 유일한 연결 통로이며, 동시에 인천의 물류와 관광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일 수만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이곳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연안부두에서 인천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도심까지 이동하는 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관광객 감소와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서희학교를 찾아 학부모총회에 참석, 학부모들의 의견 청취 및 학교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부모총회에서 이 위원장은 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특수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용창 위원장은 “20년 전 장애아를 둔 한 부모가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갈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들었다”며 “대한민국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우리 인천과 서구에서는 장애아를 둔 부모님들이 사는 곳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장애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교육청의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서도 특수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고, 교육청과 협의해 예산 반영으로 올해부터 장애학생들도 해외 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3월 20일 경북경찰청 앞마당에서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활용되며, 특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회적 약자보호 업무 전담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인 6곳(경주, 포항북부, 포항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하고,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청도군을 비롯한 2,3급지 경찰서 17곳에서도 차량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전담 차량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제2선거구)이 2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국비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전략과 대전시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대전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국비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국가 재정 운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가 추진 중인 90개 국비사업의 국비 확보율이 5.2%에 불과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인지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 문화웹툰 콘텐츠 창작유통 클러스터 구축사업,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길 조성사업,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을 언급하며 "이들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국비 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업이 축소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방비 확보와 민자 유치의 어려움 또한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며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은 2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천초등학교 폐교 활용 시급성과 대전시교육청 통합안전관제센터 설치를 설동호 교육감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성천초가 2027년 3월 폐교를 앞두고 있지만, 대전시교육청은 폐교 후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이 ‘TF팀 구성 중’, ‘검토 중’ 등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청의 늦장 대응을 지적하며 “성천초 폐교 활용 방안은 설동호 교육감이 직접 임기 내에 밑그림을 마련하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남 김해시의 '김해 지혜의 바다 도서관'과 충북 충주시 삼원초등학교의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례를 들며, 대전시·서구청·교육청이 손을 잡고 협업 방안을 마련할 것을 피력했다. 이한영 의원은 “성천초 폐교까지 2년도 남지 않았다. 행정적 지연 없이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즉각 수립하라”며 대전시교육청의 빠르고 실질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 내 사건·사고 예방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이 2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새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원도심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질문했다. 박주화 의원은 먼저, 대전시가 추진 중인 야구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단순한 거리 조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야구장과 원도심을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구장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문창시장과 부사홈런시장 등 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야구장 특화거리를 부사5거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대전시의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다. 이어, 야구장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노선을 신설 또는 재편해 구단 투어 프로그램, 대전 주요 관광지, 교통편을 연계할 수 있는 통합 패스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야구장을 활용한 도시마케팅 전략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야구 관련 요소를 도시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에 적극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21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셉테드로 진단하는 학교의 범죄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한국셉테드학회,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학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는 최근 교내 강력범죄 발생으로 인해 범죄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환경 설계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핵심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론회 간 전문가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학교 내 셉테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현행 정책의 한계를 진단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이도선 교수는 현 학교안전정책의 문제점과 미국의 사례를 예시로 들며, 학교의 인적·물리적 위해요소 예방과 경감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선임연구위원은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사용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학교복합시설법' 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체육관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고 해도 막대한 예산, 적절한 부지 선정, 시설 규모에 따른 활용 제약 및 접근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석환 의원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제안하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학교 개방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같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체육관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고 해도 막대한 예산, 적절한 부지 선정, 시설 규모에 따른 활용 제약 및 접근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석환 의원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제안하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학교 개방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같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공항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사천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단계적인 공항시설 확장 계획을 반영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철규 의원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로, 국제공항 승격이 필수적”이라며,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 영남권 서부지역과 남해안 신경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세미나 유치, 해외 투자 활성화,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700m로, 종단 안전 구역 역시 권고 기준에 미치지 못해 국제선 취항과 화물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25년 3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 재개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영향으로 무기질비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올해 정부의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농가의 경영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요구가 거세지자, 도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법적 근거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 대표발의자인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은 “농가 대부분은 정부 보조를 통해 낮아진 가격을 정상가로 인식해왔기 때문에, 지원 중단 시 체감하는 가격 상승폭은 최대 21.5%에 달한다”며,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무기질비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요소 한 포대(20㎏) 가격만 봐도 지난해 1만 2,650원에서 올해는 1만 6,450원으로 30% 가까이 상승했다”며, “농협이 부담분 30%를 선제적으로 지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와 해양치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경남의 해양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수, 해양광물, 해양생물, 해양기후, 해변 등을 포함하며, 해양수산부는 이를 활용한 치유·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지역계획 수립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강 의원은 “경남은 남해안 바다와 섬 지역의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산업 육성에 큰 잠재력이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북도의회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는 20일 13시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두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몸·마음챙김 연구소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황두영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2023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를 통해 학생 자살 문제의 원인과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몸·마음챙김 연구소 대표 손예섬 교수는 ▲학생 자살 예방 대책 시행계획 관련 법령 및 조례 제 개정 ▲위기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 ▲위기 학생 지속적 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부의장, 경주)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품질 좋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ㆍ유통체계 확립과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생산 부분에서 기반시설 및 방제지원, 유통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을 포함했으며, 소비촉진 부분에서는 홍보, 판매촉진, 수출지원 등을 규정했다. 한편,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수급조절 실패 등 관련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까지 시행하면서 농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우리나라처럼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으로 고민이던 일본에서는, 지난해 쌀 가격이 전년대비 70%까지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져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 “정부가 농지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쌀이 남는다고 하지만, 언제 갑자기 일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면서, “품질 좋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