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과년도 위반건축물에 대해 오는 4월 18일까지 30일간의 자진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행위자들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행위자들이 자진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위반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자진 정비 기간 동안 행위자들은 자발적으로 위반건축물을 시정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재산 압류 및 고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위반건축물 자진 정비를 통해 구민들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건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계양구 드림스타트를 포함해 희망복지팀, 보건소,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육아종합지원센터, 노틀담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내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을 주제로 기관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의 사례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체는 사례 대상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여러 전달 체계의 효과적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는 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베란다나 옥상에 소형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79가구에 미니태양광 172kW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10% 용량이 증가한 445W~890W의 태양광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더욱 체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890W의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약 93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매일 5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연간 약 17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자는 총 설치비의 20%만 부담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동일 단지 내 10가구 이상이 단체 신청하는 경우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구는 공동주택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으로, 혹서·혹한기 경비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 보조금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구청사 1층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방문 민원인 등에 대한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피해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녹음 ▲112 긴급 호출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112신고 시스템(POI)에 민원실 위치정보를 등록해 출동 시간을 단축했다.”라며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실시하면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안전한 민원실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올해도 경인교육대학 인천캠퍼스와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부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교,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와 협력해 학생 부담액 천원 이외의 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인천시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 구비를 지원한다. 윤환 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 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학생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구정 주요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먼저 진행됐다. 이후 구는 정책자문위원들과 구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1995년 분구 이후 계양은 지난 30년 동안 군부대 탄약고, 개발제한구역, 공항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를 떠안고 소외돼 왔지만, 이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계양의 미래를 위해 살고 싶은 도시, 발전하는 계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이 지혜를 모아 함께해 주시면 계양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향후 정책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구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프로젝트 ‘토요심리극장’(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2차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처음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월 1회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심리극장’은 드라마테라피 기법을 활용한 심리극 집단상담으로, 부모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탐색하고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회장이자 드라마테라피 전문가인 최대헌 교수(現 회복탄력성교육상담센터 대표)가 나섰다. 참가자들은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실제 양육 경험을 재구성한 역할극에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감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른 분들도 힘들고 어려운 삶을 이겨내려 애쓰며 살아간다는 걸 느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힘들지만 살아갈 힘을 얻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중부경찰서와 관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이 비상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중부경찰서는 관내 16개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설치 위치가 적절한지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화장실 비상벨을 눌렀을 때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가 제대로 되는지, 양방향 통신 통화품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비상벨은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20일 새벽에 발생한 송림동 화재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4시경 송림동 107-2 만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인력 등은 오전 5시15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건축물 및 인접 건물 10여채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20여명이 발생했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즉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오전 8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피해 확산 방지와 이재민 구호 등 지원 방안을 발 빠르게 논의했다. 우선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피해 상황을 접수하도록 했다. 이재민들에게는 송림2동 경로당을 대피소로 개방하여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긴급 구호 물자를 이재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동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 피해자들에게 화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은 대전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고령화 문제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도시 정책과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며, 이에 따라 대전시가 고령친화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언급하며, “대전시도 고령친화도시 전환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조성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홈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들이 이미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대덕구 제2선거구)이 20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소트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활섭 의원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는 수소 연료가 충분히 공급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시는 현대로템과 협력해 금고동 쓰레기매립장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추진 중이다. 송 의원은 “수소트램은 전차선 없이 운행되어 건설비용 절감 효과가 크지만, 안정적인 수소 공급과 유지관리비 문제 해결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현대로템이 제안한 1kg당 4,300원대, 30년 장기 공급 방안은 대중교통 경제성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 의원은 “규제 개선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 구성과 다양한 수소 생산 방식 도입을 통한 공급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환경부가 올해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에 260억 원을 지원하는 만큼, 송 의원은 “대전시도 국비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이 20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추가 조성을 촉구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기준, 노인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20%에 도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대전시의 노인인구비율은 18%를 넘어섰다. 장·노년층의 증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규칙 등 진입장벽이 낮은 파크골프에 대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대전시에는 6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기존의 갑천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을 포함하여 총 3개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예정되어 있지만,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추가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종선 의원은 파크골프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호소하며,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추가 조성을 위해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유등천과 갑천의 친수지구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했다. 친수거점지구 중에 침수 피해가 적고, 넓은 면적을 갖춘 부지를 찾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국민의힘 김진오 의원(서구 제1선거구)은 20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1층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설동호 교육감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돌봄교실이 2층에 위치해 아이가 이동하는 동선상 사각지대가 발생했고, 이는 돌봄교실을 1층에 배치해야 하는 현실적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고 이후 몇몇 학교에서 귀가 동의서를 통해 학교의 책임을 돌리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이러한 서류상 절차보다는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안전 대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현행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가 이미 초등돌봄교실의 1층 배치를 권고하고 있었지만, 대전 지역에서는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확보한 대전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관내 140개 초등학교 중 돌봄교실이 1층에만 배치된 학교는 38개교로 27.1%에 불과했으며, 돌봄교실 전체 443실 중 1층에 배치된 돌봄교실은 174실로 39.3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20일, 10시에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제도 정립 및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명국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2021년 시ㆍ도 단위의 자치경찰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고, 2024년 4월부터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되어 5년차에 들어서고 있지만, 이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과 이해를 기대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 이유로, 현재의 자치경찰제도가 경찰 신분은 국가경찰로 그대로 두면서, 본래 해오던 경찰사무를 형식적으로 국가경찰사무/자치경찰사무로 구분한 일원제형, 즉 불완전한 자치경찰제도를 성급히 시행함으로써 본래의 목적과 취지대로 제도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치경찰제도는 중앙에서 통제하고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경찰사무가 아닌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에서 도입됐으며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오랜 기간 논의되어 왔다. 정명국 의원은 자치경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가 2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1건, 시장 제출안 18건, 교육감 제출안 6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는 등 집행부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제도 정립 및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자치경찰제도의 취지를 살려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자치경찰 사무 이관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조직 구성을 위한 인력 및 예산 확보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박종선, 이재경, 송활섭 의원을 포함한 세무사, 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이 선임됐다. 이번 선임된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결산검사를 통해 시와 교육청 재정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