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9일 오후, 시 관계 부서와 동행하여 동구 대왕암 월봉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의 주차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울산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강대길 의원은 공모사업은 주차장 조성으로 국비와 시․구․군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확인을 거쳐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월봉시장도 사업기간 2년에 주차장 60면 정도로 하여 공모사업에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원 부담에 있어 국비 60%, 지방비 40%가 투입되는 것인 만큼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어서 강대길 의원은 이전에는 ‘월봉시장’이었으나, 지금은 ‘대왕암 월봉시장’으로 불리고 있다며, 1980년에 개설되어 현재 일반상가 및 골목 형태로 점포수는 약 118개에 이르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아케이드 정비, 소방시설, 도색 등 시설물을 꾸준히 정비․보강을 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전통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2025년 3월 19일 10:30,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온산기술공업고등학교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진혁 시의원(의회운영위원장)의 주관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학교 이전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공의원은 “학교 이전 문제는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남부권 발전계획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학교 이전 예정지인 서생은 온산국가산단, 새울 원자력 발전소, 석유화학단지 등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기술공고 역시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등 다양화와 전문화에 집중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사ㆍ학부모ㆍ관계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새길학원은 “학교 이전 관련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불승인 결정을 수용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새로운 대책을 세운 뒤, 관계 부서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북구 명촌동 소재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서비스의 운영 현황과 센터시설(△미디어교육실 △오픈 TV·라디오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용자 교육과 시청자 제작 방송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시청자 미디어 센터의 필요성과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미디어교육 관련 여론 수렴 및 관계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먼저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보고 받고, 영상제작·교육·상영·장비 대여 등을 위한 주요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AI(인공지능) 가상체험 등 콘텐츠 제작 현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방송 제작시설·장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지원 시설로, 2005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경남, 대구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6년 12월에 개관했다. 홍유준 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현대글로비스 본사(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를 찾아 자동차 물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항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서는 자동차 운반선, 환적(옮겨싣기), 컨테이너선을 통해 각각 31.5만 대, 10.1만 대, 41.4만 대 등 83만대의 신차와 중고차를 처리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역대 최대 자동차 물동량을 처리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함에 따라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계로부터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가 방문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물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인천항에서 50%가량의 물량을 처리한 최대 선사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선실을 비롯한 물류 관계사 지마린서비스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자동차 물류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현대글로비스로부터 자동차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제29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5건을 포함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일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3월은 새해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달인 만큼 임시회를 통해 구정을 세밀하게 살피고 들여다 보겠다”며 “구민의 뜻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덕구의회 주민조례가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조례청구제도(주민조례)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이 주민조례는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고용 안정 확대가 골자로, 공동주택 사용자와 노동자 간 상생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2022년 4월 주민조례를 위한 청구 절차가 시작돼 조례 내용과 청구 요건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어 같은 해 11월 구의회는 의장 명의로 대표발의한 주민조례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특히 이 주민조례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2022년) 뒤 이뤄진 대전기초의회 최초 사례로 주목받았다. 주민조례는 연서(서명) 등 요건을 갖춰 조례 제정 또는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전에는 집행기관에서 접수해 검토 뒤 단체장 명의로 의회에 안건을 제출해 왔다. 주민조례 시행 뒤 현재까지 공동주택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에어컨 설치가 지역 5개 아파트에서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은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AI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짜뉴스 확산과 알고리즘의 편향성, 정보 검증 능력 강화 등 AI 시대의 핵심 미디어리터러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박영찬 DACL연구소 대표는 “AI가 생성한 조작된 정보는 우리 주변에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며, “정보의 사실 관계를 가려낼 수 있는 지적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미경 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 김미영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장, 장영래 목원대 산학연 미디어리터러시융합연구소 자문위원, 노상근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 이삭빛 노스웨스트 사마르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화곡본동·화곡6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17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난청으로 일상의 불편함이 있음에도 다른 법령 등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강 의원은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심화될 경우 의사소통 단절로 인한 우울증과 치매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보청기 착용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경제적 부담 및 장애 판정 기준 미충족 등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의 범위 ▲지원 대상 및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기준 ▲중복지원 예방을 위한 지원 제외 규정 ▲지원 신청 및 선정 ▲보청기 구입비 지급방법 및 환수 규정 등이 포함됐다. 강서구는 행정 절차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202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최규만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3월 19일 횡성향교웨딩홀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규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야 말로 든든한 파수꾼이자 숨은 영웅들”이라며,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우리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방패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펼쳐진 기념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박순걸 횡성소방서장, 오세웅 남성의용소방대장, 김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도의원, 군의원 등과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의장 표창 등 총 2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최규만 위원장은 강원도의회 의장 표창을 직접 전수하며, 횡성군의 안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주민 주체의 ‘봄맞이 주민 참여 도시 녹화사업’ 민간 부문에서 초화류와 수목을 지원하고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동별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신청서를 검토해 총 43,720본의 봄 초화, 575주의 수목을 지원했다. 초화류로는 비올라, 데이지, 마가렛 등 7종이, 수목으로는 산수유, 황매화, 병꽃나무 등 4종이 선정돼 봄 향기 가득한 도심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숭의2동을 비롯한 6개 동에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도시 녹화사업에 참여하니 애향심이 커지고, 미추홀구 전역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23년부터 식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찬 도심 분위기를 만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도시 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인천 순환3호선 건설 필요성’과 ‘수도권 대중교통비 공동연구’등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는 시정혁신단 이한구 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시정혁신단 김송원 위원, 인천연구원 박민호 박사, 홍익대학교 추상호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김도경 교수, 한국ITS학회 신성일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인천연구원 정동재 박사가 ‘인천 순환3호선 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자들과 함께 추진 절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 순환3호선은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중·동구와 신도시인 송도, 청라, 검단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됐다. 공청회 이후 원도심 주민뿐만 아니라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철도망구축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지난 19일 조경 작업 기간제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존중 및 바른 호칭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로의 작업복에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며 자체 안전 구호인 “우리 안전! 가족 PEACE!”를 제창하고, 가족공원의 ‘ㄱ’을 의미하는 손 모양 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수칙 교육도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 간 존중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가 국내 산업 전반에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대표 발의한 ‘필수불가결 외국인 근로자 상생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남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국내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조선업과 제조업의 중심지인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노동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도 단기 노동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비자 발급 절차의 복잡성과 체류 기간 제한 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이 중 취업자는 101만 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 및 AI 슈퍼클러스터 구축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원종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주요 선진국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역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전라남도가 AI 산업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해남군 솔라시도에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를 기반으로 전라남도가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글로벌 AI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한다면 대한민국 AI 산업의 국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산업의 성공을 위한 수산부산물 자원화 시설 구축 촉구 건의안’이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어획⋅채취⋅양식⋅가공⋅판매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일컫는다. 정부는 ‘2023년 제1차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수산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산부산물의 28%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재활용 수준도 수산부산물을 비료나 사료의 원료로 이용하는 것에 머물러 있다. 모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조류와 패각 등의 수산부산물을 식품ㆍ화장품ㆍ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생산하기 위한 자원화 시설 구축 등에 필요한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