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누수를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건의문은 불법 개설된 의료기관·약국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고,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2009~2023년 총 1717곳 불법 개설 기관이 적발돼 환수 금액은 3조 3763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환수율은 6.9%, 환수액은 2366억 원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환수되지 못한 3조 1427억 원은 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지능적이고 치밀한 수법으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불법 개설 기관을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이 단속하고 있으나 강제 수사권이 없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4일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의무적으로 쌀을 수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실태를 반영한 물량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이 대표발의한 ‘쌀 의무 수입물량 재협상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의 쌀 소비 실태를 반영해 WTO와 의무 수입물량 조정에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40만 8700톤 쌀을 수입하고 있다. 이는 1988~1990년 쌀 소비량인 513만 4000톤을 기준으로 확정된 것이다. 그러나 2023년 쌀 소비량(289만 6000톤) 기준으로 재산정하면, 수입물량을 17만 8000톤 줄일 수 있으며 예산은 2815억 원 이상 절감될 것이라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또 전 의원은 “과잉 수입으로 국내 쌀값이 폭락해 시장격리에 따른 비용(약 3631억 원)과 보관 비용(399억 원)까지 고려하면 총 40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부에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권성현 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통해 △조정제 즉각 철회 △쌀값 안정 및 농가소득 보장 실질적 대책 마련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급과잉 해소와 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8만㏊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경남은 7007㏊, 창원시는 375㏊ 감축이 배정됐다. 권 의원은 벼 재배면적 감축이 벼농사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벼농사가 자연적 저수지, 빗물 저장, 여름철 대기 냉각, 토양 유실 방지 등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권 의원은 “정부는 자율적 참여라고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응하지 않는 농가에 공익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부과하는 등 방식으로 강제하고 있다”며 “이는 농민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 불합리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비리 온상 선거관리위원회 규탄 결의안’ 채택을 통해 선관위를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이날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그 어느 기관보다 공정한 경쟁을 관리해야 할 선관위가 내부 비리의 온상이 됐다”며 “비리 척결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감사원이 공개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결과를 보면 2013~2023년 경력 채용 규정 위반은 878건으로 드러났다. 반면, 지난해 5~11월 선관위의 자체 감사에서는 징계 요구 5건, 경고 11건, 주의 87건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김 의원은 선관위의 독립성이 보장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아무런 감시도 받지 않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의 선관위에 대한 직무 감찰이 공정·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런 와중에 선관위에 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복구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완료된 구간에 대한 임시 개통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속한 개통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2020년 3월 발생한 지반 침하에 대한 복구 공사를 서두르고, 이미 공사가 완료된 강서금호-마산 구간을 부분 개통해달라는 내용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마산역까지 50.3㎞를 잇는 철도다. 개통되면 마산역에서 부전역까지 이동 시간이 30~40분대로 기존 대비 50분가량 크게 줄고, 울산역까지 동해선과 직접 연결이 가능해 경남·부산·울산 지역이 1시간 생활권으로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2020년 3월 부산 낙동1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로 공사는 연기됐다. 5년이 지난 현재도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진척 속도가 더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와 복구 공사 시행사의 이견으로 개통이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짙다는 게 문 의원의 설명이다. &n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발굴로 주민과 동행하는 미추홀구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자체, 산업, 대학, 관계기관의 행정을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선포식에 앞서 구는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과 주요 과제를 심의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기업, 학교, 관계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면서, “아울러 사회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구 관계자, 지역경제 전문가, 기업 대표, 교육기관,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계양소방서는 14일 여성소방공무원 14명과 함께 소방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렴ㆍ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희곤 서장과 각 과장들은 남성이 대다수인 소방조직 내에서 여성 직원으로서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통 ▲사기 진작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4일 전주시4-H연합회(회장 문청희)와 청년농업인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주시 청년 농업인의 생산품 직접 판매 기회 확대 등 청년농업인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지사장 및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중구의 특성에 맞는 돌봄·의료 서비스모델 및 보건의료와 연계한 통합 돌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 “우리 중구는 노령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 수요가 크다.”며 “앞으로 의회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중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대표발의한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안’이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문순규 의원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재개발사업 요건을 완화하고 조문 정비를 통해 조례의 명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대상지역 내 전체 건축물 중 노후·불량건축물 수의 비율을 7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전체 건축물 연면적의 합계 중 노후·불량건축물 연면적의 합계의 비율을 7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낮춰 재개발 정비에 대한 노후도 요건을 완화했다. 문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정비구역이 확대되고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 노후 지역의 환경 개선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1일 부터 3월14일까지 상임위원회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방문지는 관광객 맞이를 위한 고하도 전망대, 문학마을 조성 현장, 목포시 주요 관광지 점검 및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종합경기장, 반다비 체육관, 장애인보행로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고하도 전망대 누수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전망대 내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방문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보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한국 문학사의 주요 인물들의 흔적을 담은 ‘문학마을’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이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원도심 관광 브랜드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및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목포시 종합경기장 및 반다비 체육관의 시설 및 환경 개보수 사항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를 65세 이상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는 등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4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김예나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대상포진 등 남구 무료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해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방접종 종류에 따른 지원 대상 △지원 횟수 및 지원절차 △지원비용 환수조치 △예방접종에 따른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대상포진에 관해서는 지원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남구는 국가예방접종인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를 국가 지원 대상자가 아닌 일부 구민들에게도 추가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포진의 경우 울산시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김예나 의원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남구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상기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14명 전체 의원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에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중심으로 처용암,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마채염전, 세죽유적, 망해사, 함월산, 가리봉수대(봉대산) 등 외황강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칭한다. 남구는 현재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금 1억원 규모의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또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보존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오전 교육위원,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가칭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중구 복산동(울산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총 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894.1㎡, 연면적 7,95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혁신도시 입주 승인 및 부지 매입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26년 설계를 시작해 ’27년 공사 착공, ‘29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유아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까지 각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학교폭력 및 마약중독 예방, 직업안전, 복합재난대비 교육 등 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은 중구 성안동(성안초등학교 인근)에 총 사업비 439억 7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219㎡, 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14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AI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청소년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춘식 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 판별 능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판단 능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미란 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김경백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한승훈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희숙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향미 광주광역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장학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백 교수는 “AI 도구가 주는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오히려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