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시의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던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이 좌초 위기에 몰린 가운데, 그 원인이 사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현 시정의 무리한 감사와 전임 시정에 대한 정치적 공세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창원시 감사관실의 부적절한 컨설팅과 이를 주도한 창원시장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감사원도 기각한 공익감사, 무혐의 처분된 전략산업과장 고발 창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총 1,050억 원을 투입해 수소액화플랜트를 조성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현 시정이 들어선 후 감사관실이 해당 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이며 모든 절차가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감사관실은 사업의 정상적 운영보다 전임 시정 흠집 내기에 집중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감사관실은 지난해 7월 수소액화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으나, 감사원은 이를 기각했다. 창원시의 주장 자체가 감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관실은 사업 책임을 물어 당시 전략산업과장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은 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고, 경찰 역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대표위원: 박현숙 의원, 이하 연구회)는 지난 3월 1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 산림자원의 보존 및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25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정책 연구용역의 주제로 '전라남도 목재이용문화 활성화 및 목재문화 진흥 연구’를 선정하여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로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현숙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타 지자체 대비 비교우위에 있는 도내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환경, 복지 부분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연구회는 도내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박현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김성일(해남1), 차영수(강진), 오미화(영광2), 최선국(목포1), 최미숙(신안2), 김회식(장성2)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 이하 연구회) 위원들이 첫 간담회를 가지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노인의 건강, 주거, 사회참여 등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회의 방향성과 활동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현재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년층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전남도 노인의 삶을 보다 섬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대표위원은 “연구회는 전남도 노년층의 건강과 주거,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하여 행복한 실버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전서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시스템 지원과 지역별·업종별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건전운영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취지에 맞는 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금의 지역·업종별 분포를 분석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원 현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지원이 부족한 지역이나 업종이 없는지를 살피고 정책을 변화시키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처음 구축된 중소기업육성자금 스마트시스템에 대해서도 시스템 구축 후 기업들의 만족도와 기여도를 파악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기업들에게 어떤 도움이 됐고 더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옥현 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기업들을 위해서라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 대표 킬러콘텐츠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중원로터리·북원로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선 수군 행렬을 재현한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4월 4일 15시에 시작되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북아 한(조선)·중(명나라)·일 수군 전통 복장을 입은 행렬이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중원로터리에 도착하면 군악의장대의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행렬은 경찰 선도차와 해군 헌병기동대를 선두로 하여 한·중·일 수군 행렬과 군악의장대가 잇따라 등장하며, 신기전, 천자총통 등 조선군 무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육·해·공군, 해병대 군악의장대와 미8군 군악대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호국퍼레이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13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북원로터리에서 중원로터리를 거쳐 공설운동장으로 행진한다. 특히 올해는 몽골군악대와 군항제 최초로 육군 전통의장대가 참가하여 더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4월 5일 14시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예정되어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nbs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김진오 의원실에서 복수초 통학로 안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과 복수초 인근 도마e편한세상 포레나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치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그동안 복수초 통학로 개선 요청에 따라 보차도 분리, 안전휀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재포장 및 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안전 조치를 추진해왔다”며, "올해부터 복수초를 안전연구학교로 선정하여 통학로 등 학교 전반전인 안전 사항에 대하여 연구하고 이를 저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마e편한세상 포레나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복수초 통학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지하도 소음과 가드레일 미설치 등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통학버스 운영”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진오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문제이다”라며 "대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2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지원 및 공영제 도입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참석 의장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전남시군의장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산 무안군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은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호성 의장은 환영사에서 “무안군에서 전남시군의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1일 수성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아인 복지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어를 사용하는 농아인들은 모든 부문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복지 증진과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에 대한 지원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성구에만 4,100여 명의 농아인이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는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는 부족한 예산으로 범어역 지하철 내 좁고 습한 사무실에서 17년 이상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는 매년 적은 예산으로 많은 주민들을 위한 수어교육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회에 대한 예산 증액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아인들은 수어통역사가 없을 경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차별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농아인들이 신청 시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정 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비에는 신포동 새마을 단체는 물론, 신포동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관내 취약지 중 하나인 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 좌측 담장(신포로39번길 일대) 화단을 중심으로 겨우내 묵은 넝쿨과 식물 잔해를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관섭 새마을협의회장과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신포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관내 자생단체별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결한 신포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에 함께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8개월 이상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오감 놀이 활동을 통해 긍정적 애착 형성과 가족 내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부모들과 육아 관련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육아 정책 개선을 도모하고,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부모-자녀 애착놀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간 돌봄 품앗이 그룹 결성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의 발판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이 11일 ‘경상북도 농업ㆍ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저탄소 농업구조 전환, 온실가스 배출원 감축, 화석에너지 감소 및 에너지 효율화, 농촌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 각종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의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기준 336만 4천여 톤으로 2010년 기준 362만7천여 톤보다 감소했지만 2015년 이후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2,200만 톤에 이르며, 작물을 재배하는 경종부문이 53%, 축산부문이 42%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접받는 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50 국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농축수산 부문에서도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충원 의원은 “농업·농촌부문은 온실가스 배출원인 동시에 흡수원 역할이 가능하며, 친환경 영농활동과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경상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로 전부개정 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폭염 피해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는 기존 조례안을 전부개정하여, 한파 피해에 관한 사항을 추가적으로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ㆍ한파 종합대책 수립, 취약계층 지원, 쉼터, 저감시설 등 관련 지원사업과 안전교육 실시 및 협력체계구축 등도 규정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3-2024절기 한랭질환자는 전국적으로 400명인데, 그 중 경북이 무려 11%에 해당하는 44명을 차지했다. 전국 5% 정도인 인구비율을 고려하면, 아주 높은 수치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한파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해마다 10여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려 많은 한파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온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폭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이 제353회 경상북도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은 경상북도 차원에서 희귀질환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희귀질환자 및 가족들의 개인적ㆍ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제안됐다. 해당 조례안은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상담 및 교육, 홍보 사업, 희귀질환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업 ▲경상북도 내 희귀질환자에 대한 실태조사 ▲의료기관, 관련 단체 및 협회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희귀질환이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유병(有柄)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하며, 2025년 기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1,314개로 지난해 1,248개에서 66개 증가했다. 희귀질환은 발병률이 낮아 개별 환자 수는 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복지건강국 소관 안건을 심사하면서, 경북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로 국립 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10일, 국립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을 통해 국립 경국대학교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협약이 체결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과대학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홍보운영비 등 관련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여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권 위원장은 지난 2월, ‘5분 자유발언’에서도 경북의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가 1.39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반면, 고령 의사 비율은 7%로 가장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11일 제35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먼저, 교육위는'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취득재산 17건, 처분재산 2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박용선(포항5) 위원은 개발사업을 위해 포항중학교 부지 일부를 요구하는 민간사업자와 학교부지에 도시 계획도를 긋는 포항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한석(칠곡1) 위원은 교육청과 소송 중인 칠곡 연화예술원을 언급하며, 개인에게 대부할 경우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개인에게 대부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수(포항2) 위원은 이인중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학교복합시설을 시공할 때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좋은 환경의 학교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두영(구미2) 위원은 관리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임대 또는 매각이 되지 않고 있는 폐교는 위험성이 크고 미관상 좋지 않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