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기초예술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및 서울문화재단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 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현장 축사 및 서면 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약 100여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발제의 경우 박주희 로펌제이 대표변호사(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가 맡았다. 이에 대한 지정 토론자로는 박신의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 유태웅 배우(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 황선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박주희 변호사는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이 혼란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른 것이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하여 0~5세 영유아가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현재 교사 자격 체계 개편,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기준 통합, 통합 운영을 위한 재원 분담 문제 등이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으며,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유희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설정, 학부모 및 교육·보육 관계자 의견 수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릉시의회는 11일, 제320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재단법인 율곡 국학진흥원 출연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조대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바이오매스 공급인증서 REC 가중치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제안설명이 이어졌다. 강릉시의회는 “정부는 기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REC 가중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정책 변경을 즉각 철회할 것과 공공과 민간 발전소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고 형평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 지역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바이오매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지원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번 성명서를 가결,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무조정실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용래 의원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당부’를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박경난 의원이 ‘강릉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포함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고 방안’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최익순 의장은 “봄철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관희 의원(국민의힘/춘천1)이 3월 11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안의 소관부서 지정방법의 개선과 효율적인 조직편제의 필요성, 부서간 협업강화 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현재 도의 조직편제 현황, 조직개편의 필요성과 의견수렴 과정, 현 조직체계의 업무분장 명확성 및 도의 조례 운영 상황과 유효성에 대한 질의로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월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심사했던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로 들며 조례안의 내용과 상관없이 조직편제 상 기계적으로 소관부서 및 상임위가 지정됐음을 지적했다. 해당 조례안은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해 관련 산업 육성,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주요 심사가 이뤄져야 함에도 해양 분야가 관광국에 분장됐다는 이유로 사문위에서 심사하는 것은 조례의 효용성이 상실되거나 사장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원 발의 조례안의 소관부서 지정 과정에서 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3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지사 관사의 민간 개방과 공무원 조직문화 및 인사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 관사 운영은 시대적 흐름과 도민의 요구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관사를 민간에 개방하여 도민에게 돌려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도지사 관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정의 상징적 존재로, 특권을 내려놓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응답자의 64.9%가 지자체장의 관사 사용이 불필요하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세금 낭비, 권위주의적 이미지, 재테크 악용 가능성 등을 꼽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지사 당선 당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단체장 관사를 숙소로 운영하는 곳이 강원, 대구, 전남 단 3곳뿐이었다는 점을 들어 “강원자치도만 시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부산과 전북, 경기도 등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관사를 문화공간이나 청년 창업 지원센터, 주민 소통 공간 등으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정부가 쌀 산업 구조개혁 정책에 따라 전국적으로 11.5% 달하는 벼 재배 농지를 대규모 감축하기로 하면서 도내 농업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이 겉으로는 ‘자율조정제’이지만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제를 내세우고 있어 농민들과 각 지자체는 사실상 ‘강제’적 성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도입, 전국적으로 8만ha 규모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설정, 각 시·도별 목표량을 통보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2024년도 재배면적 2만7,651ha의 11.8%에 달하는 총 3,256ha, 18개 시·군별 벼 농지 감축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경우 농가에는 △ 공공비축미 배정 우대 △초과 감축시 직불금 추가 지원 검토, 그리고 지자체에는 △농촌개발사업 등 우대 △미달성시 공공비축 배정 감축(최대 15%) 등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제시했다. 결국 정부 정책을 따르지 않을 경우 농민들만 불이익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지난 3년간 감소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대표 발의한‘목포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고,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개정 취지는 목포시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에 따른 참여자 보호의 시책 마련의 하나로 수행기관의 사전 응급 대응 교육 추진, 참여자 안전관리 교육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개정하는 조례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 교육 추진 실시, △ 참여자 활동과 근무 전 안전교육 실시 △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무 정기점검을 실시토록 규정했다. 사업 수행기관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 교육 시행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하여 참여자들의 활동 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건강한 일자리 수행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식 의원은 “최근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공공형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바, 수행기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 염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염소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염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전국 최대 흑염소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염소 산업은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염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육성 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실시 ▲사업 지원 ▲품질 관리 등이다. 특히, 도지사가 염소 사육 농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염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류기준 의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애국정신 계승 조례안'이 3월 11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계승하는데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고 충무공 이순신 관련 교원 연수 등 교육 역량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의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은 우리 후손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유산”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무공의 삶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숭고한 자세를 보여주며 우리 사회의 굳건한 지침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도내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계승하도록 도와 전남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례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는 11일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상래 의원(동구2, 국민의힘) 의원, 부위원장에 이재경의원(서구3, 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래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민경배 의원(중구3, 국민의힘),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2, 무소속), 안경자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등 6명의 의원을 해당 특위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특위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래 의원은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민생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킬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에 나서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향후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특위 활동계획 채택, 집행기관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을 거쳐 구체적인 민생경제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과 장애인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제12조의2에 근거한 보호구역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교통안전 강화 및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호구역 지정 대상구역에 관한 사항 ▲보호구역의 지정 및 해제 절차에 관한 사항▲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보호구역의 공표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포함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 주정차 금지 및 차량 속도 제한 등 교통 규제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가 광주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보성 구간 선로 변경과 주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남도의회는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 제3,4공구 선로 변경 및 주민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은 광주송정에서 나주, 보성을 거쳐 순천을 연결하는 단선전철화 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전체 5개 공구 중 제1,3,4공구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ㆍ시공 일괄입찰방식(T/K)으로 시공사를 선정했고 제3,4공구는 다음 달 실시설계를 준공하고 5월 착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3공구는 장흥군 장평면 내동리에서 보성군 득량면 삼정리까지다. 전남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제3,4공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되고, 광주송정-순천 철도의 선로를 확인한 주민들은 대대로 지켜온 마을이 훼손되고 그간의 평온한 일상이 송두리째 깨지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두슬마을과 세동마을은 경관 훼손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석해 전남에 기부금을 전달한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제막식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해 준 기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최동익・모정환 의원,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이어 환영사・축사・감사인사, 명예의 전당 제막, 헌액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 187억 원이 모여 지역 아동들과 어르신, 취약계층을 두루 아우르는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었다”며 “가장 간절한 순간을 버티게 하는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신 많은 분들의 선의가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나가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다양한 홍보사업과 특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간 제244회 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와 시정 질문·답변이 진행되며, 본회의는 총 4차례,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정 질문은 14일(2차 본회의) 3명의 의원이, 17일(3차 본회의) 2명의 의원이 진행하며, 5분 발언은 11일(1차 본회의) 6명의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실적 악화로 인한 지방세 감소와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이월·불용 예산 최소화, 신속한 사업 추진, 불필요한 예산 조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3월 초 강추위로 인한 저수온 피해와 관련해, 피해 어업인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산 피해 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22~23일 열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 등 철저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백인숙 의장은 "새로운 희망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정부의 구체적인 무안공항 재개항 시기 발표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회복, 그리고 개최를 앞둔 대규모 국제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정부에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이 임시 폐쇄되어, 현재까지 정확한 재개항 시기가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서남권의 거점 공항 기능이 중단됐고, 전남·광주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도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공항 폐쇄가 10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지역 관광산업 피해액만 1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예정된 대규모 국제행사까지 차질이 발생한다며, 전남권 전체의 경제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광역시는 광주공항의 국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