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638명 선발 예정에 총 5,0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천시와 8개 구는 8.4대 1, 강화군은 4.5대 1, 옹진군은 3.9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이 39대 1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 9급은 244명 선발에 2,405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청 추천자의 경쟁률은 각각 1.5대 1, 5.5대 1, 0.6대 1로 집계됐다. 김익중 시 인사과장은 “행정수요를 반영한 적시 인력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213명 증원하여 채용 규모를 늘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필기시험은 6월 21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인천광역시 시험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섬을 오갈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 연평도’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섬’이라는 이름처럼 인천의 섬이 간직한 독특한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현장견학의 영역을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인천만의 새로운 시도로 4월 1일 첫 견학이 진행됐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한 서해 최전방 지역으로, 포격의 참상과 평화가 공존하는 안보 현장이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체류해야만 체험할 수 있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교육과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코스로 새롭게 구성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은 안보교육장부터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서포터스와 전문 강사의 생생한 해설,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이 함께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현장 경험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중구청에서 민선 8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개항장 일대 규제 완화에 대한 주민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의 규제 완화 정책 방향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에 약 40년간 지정되어 있던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중복된 높이 규제는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일원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높이 기준으로 도시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항장 일대의 건축물 외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사적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의견 수렴, 주민 공람, 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선호 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장은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개항장 일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인천시청에서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문화 및 관광 경쟁력 제고 등 주거, 문화, 산업, 항만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최근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정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완료,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의 국토부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구역 지정 등 핵심 발전 거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요구가 컸던 거점·연계사업, 단위사업 시행에 적극 부응하고자 전담 전문가를 통해 지역 여론을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시민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황순우 대표는 인천아트플랫폼 총괄계획가(2009년), 개항장 원도심 도시재생 MA(2015년), 인천시 건축자산 관리계획 총괄 MA(2023년) 등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포항시의회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포항시에 산업재해 관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적극 개입을 촉구했으며, 안병국 의원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 동의 없이 교량 철거 및 보행자 전용 목교 설치로 계획이 변경됐음을 지적하며 포항시의 공식 사과와 차량 교량 복원을 위한 재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조민성 의원은 신중년 세대(만40~64세) 지원센터 설립, 신중년 친화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포항시 인구 감소 문제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기존 기후대응 도시숲이 시내 조경과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31일, 2025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단순 복구를 넘어서는 '경북형 재건 뉴딜 정책'을 제안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도를 전하며, “우리는 지금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의 기회 앞에 서 있다”라고 심경을 밝힌 뒤, “정주 여건 개선형 뉴타운 조성, 농업 대전환, 디지털 방재 시스템 구축, 이재민 생활 재건 등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입체적 재건 전략”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마을 전체가 전소된 지역에 대해 행정 중심지 인근으로의 정주지 이전과 통합형 뉴타운 조성을 제안하며 “기초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과 삶의 질은 물론 행정 효율과 예산 절감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는 단순 복구가 아니라, 소멸 위기에 처한 면 단위 지역을 되살리는 구조적 대안”이라며 “경북이 지방소멸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3월31일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하여 초대형 산불이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경북 산불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편성됐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 지원 예산’ 820억을 포함해 1,040억의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이 담겼다. 권광택 위원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주거시설이다”라고 말하면서 “하루속히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가 3,766동(전소 3,703/반소 28/부분소 35)이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모듈러 주택 등의 임시주거시설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임시주거시설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친인척 집에 의탁하는 산불피해 주민에게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인 제35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확정된 결산상 잉여금을 당초 1,000억 원에서 2,238억 원으로 총 1,238억 원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잉여금을 활용한 세입예산 증액에 대한 심의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상대로 긴급생활지원 대상과 지원금 책정 기준 및 지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는 질타가 이어졌으며,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예산 중 산불 피해 5개 시군 전체 주민 27만여 명에게 1명당 30만 원씩 총 820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세출예산에 편성한 것인데, 실제로 재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대의견을 포함하여 조건부로 원안 가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월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26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새학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재능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기 청소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안내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쉽게 센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중부경찰서 및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동구푸드뱅크의 후원 물품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현주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센터의 존재를 인식하고,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집단상담, 부모교육, 마음건강지원사업,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7일~28일까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예 프로그램 ‘힐링의 정원, 마음을 다독이는 원예활동’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획된 ‘힐링 정신건강 돌보기’와 ‘반려식물 키우기’를 접목한 활동으로 총 4회기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고, 꽃꽂이 및 다육식물 심기 등의 원예 활동을 체험하며 식물 관리법을 익혔다. 이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하며 고립감을 해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움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꼈다”며 “이웃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짝꿍 친구도 생겨 외로움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원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고 활력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의 자립적 공간 운영과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문화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공간을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공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전문가 컨설팅 등도 함께 제공한다. 청년 문화공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청년활동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8~10개 팀에는 최대 2,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프로젝트 운영비, 공간 임차료 및 수선비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을 기반으로 공간을 직접 운영하는 청년 개인(19세~39세) 또는 청년 단체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와 참여자 절반 이상이 청년이자 인천 연고자여야 한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형철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지난 3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았다. 수여식은 이날 오후 5시,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단이 직접 부산을 찾아 김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제주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되는 공식 증서다. 김형철 의원은 2011년부터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까지 확대하며 부산과 제주의 지속적 교류 및 정책 연계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철 의원은 10여 년간 민간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와의 유대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청년기업 간 협력과 지역 간 연대 기반 형성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협의, 상호 방문,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인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는 드문 사례로, 지역 간 협력 모델을 제도와 실천의 영역에서 이어온 활동이 공식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27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영숙 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요내용은 기반시설의 설치ㆍ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경우, 새로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에게 그 사실을 통지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새로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는 그 토지소유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배영숙 의원은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된 이후에는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토지를 수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외에는 개발행위를 거의 할 수 없게 되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매우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시에 기반시설부지로의 편입가능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주민의견청취 기회를 주는 등 토지소유자에게 도시계획에 관한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자는 것”이 조례개정의 취지라고 말했다. 배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부산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면밀히 살피는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목포시의회와 신안군의회가, 목포-신안 공동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의 두 지자체장이 각각 궐위됨에 따라, 그동안 양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각고의 노력들이 물거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지난 31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과 만나 지역민들의 여론을 파악하고, 지역소멸시대에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는 신안군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쏟겠다”라며, “목포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상주 의장 또한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인구 소멸 등 양 지역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신안 공동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목포시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장, 목포시 부시장, 신안군 부군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