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령군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하여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는 김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의령군의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연구하게 된다. 이 연구는 특히 군민의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교육 개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의 재난안전 지원 강화, 그리고 주민 참여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창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령군민의 재난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찬 의장은 “재난안전연구회의 활동이 의령군의 재난안전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의령군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은 25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백산아스콘 공장 이전 문제와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구정질문에 나섰다. 최 의원은 아스콘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주민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구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백산아스콘 공장은 1992년 대기배출시설로 신고된 후 30년 이상 운영돼 왔다. 공장이 위치한 지역은 공장설립 당시에는 공업지역이었으나, 2001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현재는 반경 500m 이내에 약 3,5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불편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으며, 일부는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최 의원은 2022년에 체결된 공장 이전 협약이 법적 구속력이 없어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이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해 대기오염도 검사에서 허용 기준 초과로 공장 사용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형 문화경제 생태계 육성 연구회'는 지난 24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이번 최종보고서에서는 ‘수성구형 문화경제 생태계 육성 발전’을 위해 예술(아트), 빛, 디지털콘텐츠, 공예품, 캐릭터, 축제 등 사업의 백화점식 나열을 넘어 사업 간 연계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하향식 지원 의존 최소화, 자생 역량 중심의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거버넌스 추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박새롬 회장은 “수성구의 고유성 확보를 위해서는 문화도시 브랜드화 및 이를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화할수록 효과적이며, 또한 문화향유권, 문화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과 문화적 형평성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인 시민 참여 및 문화경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본 연구회는 수평적·협력적 네트워크와 중·단기적인 계획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 등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고 내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기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3월 2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 문제 극복이라는 새로운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기능을 기존의 ‘여성정책 연구’에서 여성·가족·아동 정책 전반으로 확대하고, 저출생 극복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는 ▲여성정책개발원의 기능 확대를 반영하여 조례의 목적을 새롭게 규정하고, ▲여성정책개발원의 사업 범위를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 일·가정 양립 지원, 돌봄 지원 사업 등으로 확대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도기욱 의원은 “여성정책개발원이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사업을 발굴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투명성과 합리적 사용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검사 활동에 본격 들어갔다. 중구의회 25일 본회의장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재환 의원(복지건설위원장)과 조해용·송영철 공인회계사가 각각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4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집행부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 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집행부가 마련한 최종 결산서를 오는 6월 예정된 제27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심의 후 결산 승인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예산운용의 최종단계로 전년도의 모든 예산집행 활동이 종료되면 편성예산과 실제 집행실적을 비교,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경흠 의장은 “제정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수 30세대 미만 또는 연면적 660㎡가 안 되는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여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및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면적과 세대수 제한 규정 삭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 의무화 ▴지원 심의기준 내 노후 공동주택 배점 추가 등이다. 김영순 의원은 “조례 개정 통해 우리 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감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까지 함께 담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의회 안팎에서 안전·복지 등 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 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 및 사업자의 책무 ▴친환경 현수막 제작 및 사용 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방안 마련 ▴교육·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규정 등이다. 신정훈 의원은 “공공부문 및 민간에서 홍보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북구가 실질적인 자원 순환 정책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도시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옹진․신안․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옹진․신안․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문경복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5일 산청군과 하동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 및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산청군 시천면 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청 산불 통합지휘본부와 덕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산청소방통합지휘소(CP), 하동군 옥종면 하동소방통합지휘소(CO)를 찾아 진화율 및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확산 저지를 위한 신속한 진화를 당부했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산림이 소실되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가용 소방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빨리 진화를 완료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25일 오전 7시 현재 진화률은 88%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금천구의회 고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년간 무상임대로 사용된 A시설의 원상복구 공사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문제를 꼬집으며,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1억 5천만 원(153,623천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시설은 공간 사용대차 기간 만료에 따라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고 의원은 공사비가 민간 사례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됐음을 지적했다. 특히 1평당 100만 원의 철거 비용을 문제 삼고, 불합리한 비용 책정을 바로잡기 위해 정확한 견적 산출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고 의원은 제252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에서 당초 2억 4천만 원에서 1억 4천만 원을 감액해 1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이후 구는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종 86,377천 원의 비용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고성미 의원은 “최근 우리 구의 공사비와 철거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심각해질 우려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 주관으로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선 지능장애(느린학습자) 및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취약 아동이 겪고 있는 교육적 어려움과 문제를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동구의회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을 비롯해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김종호 의원, 오수연 의원, 최주혜 학습 상담사,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느린학습자 지원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 뒤 참여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재실 위원장은 “느린학습자와 같은 취약 아동들이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소통의 장이 되어 보다 나은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유보통합 선도학교로 선정돼 운영 중인 ‘영유아학교’ 8곳의 원장들과 만남을 갖고 현장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유보통합 정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일원화하고,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통합적 돌봄과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영유아학교’라는 명칭의 유보통합 선도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천은 유치원 4곳과 어린이집 4곳 등 총 8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유보통합 정책이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교육부로 일원화됐지만, 여전히 지역 현장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역할 분담과 지원 체계에 혼선이 지속되고 있고, 명확한 운영 지침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은 행정 절차, 인력 배치,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취지 자체는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51차 월례회가 25일 화천군 화천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조기 착공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특히 '폐광지역 대체산업 조속 촉구 성명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삼척시를 조명, 정부의 폐광 대체산업이 조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최전선에서 희생해온 삼척시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로 고통받고 있으며,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가 오는 6월 폐광을 앞두고 있어 지역산업의 근간마져 사라지는 지역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이에 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최첨단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사업 본격 추진 ▲면세점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친환경 물류·항만 개발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 발굴을 통한 정부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체산업 육성 계획을 촉구하며 책임있는 답변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나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4일, ‘나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홍영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나주시의회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사항 반영을 위해 개정됐으며 ▲공무원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1회의 생일 특별휴가 신설 ▲저출생 극복과 가정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에 발맞춰 나주시 역시 ‘나주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2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나주시의회 및 나주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 시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홍영섭 의원은 “평소 우리시 공무원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직원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번 개정안이 나주시의회와 나주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인구 약 4만 명에 육박한 ‘운서동’의 분동(分洞)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는 25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동(洞) 자생단체장, 공동주택 입주민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서동 분동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운서동은 복합리조트 개발 등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항공·물류·마이스(MICE) 산업의 발달, 신규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해 현재 3만 8,95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올해 2월 말 기준). 특히 현재 인천시 중구 행정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데다, 관할 면적은 약 63.82㎢로 인천시 10개 군·구 읍면동을 통틀어 가장 넓어, 각종 행정·복지 민원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향후 영종구 출범,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 개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기반 시설(도로 등) 확충 등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기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