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신풍면 주요 도로변에 활짝 핀 관상용 양귀비꽃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풍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신풍면 내 주요 도로변 10곳, 총 7100제곱미터에 ‘꽃양귀비’ 종자를 파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 어린 관리를 이어왔다. 이달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양귀비는 최근 절정에 이르러 붉게 물든 꽃길이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꽃 양귀비의 꽃말이 ‘위로와 위안’이다.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을 바라보며 일상 속 어려움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계룡면평생학습센터에서 주민이 지역사회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2막,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22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6회차로 구성됐으며, 은퇴자 및 특정 분야의 재능을 지닌 지역 주민들이 ‘마을강사’로서 ‘인생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에 숨어 있는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평생학습의 전달자로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은퇴자, 전문성을 갖춘 재능 보유자,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며, 실습 중심의 운영을 통해 교육 종료 후 실제 마을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평생학습 트렌드 이해’ ▲‘강사의 역할과 마인드’ ▲‘유형별 학습자 이해’ ▲‘강의기법’ ▲‘강의자료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비중을 높여 학습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퇴직 후 새로운 길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이 마을 안에서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기온과 습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장마와 홍수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5월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관내 병·의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된 80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중심으로 감염 취약시설과 집단급식소 등을 상시 점검하여 감염병 발생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기간 중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중과 주말 각각 1회씩 비상 응소 훈련을 실시했으며 향후 역학조사반 대상 직무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환자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농협네트웍스와 함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주시와 농협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왔다. 농협네트웍스는 공주지역 여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공주시는 체험비 4만 5000원 중 1인당 1만 6000원을 지원하고, 농협네트웍스는 프로그램 개발과 식사 제공, 차량 운영 등을 맡는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 한 달 동안 서울, 전남, 인천,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00여명의 방문객이 공주시를 찾아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한 체험비 수익은 전액 해당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귀속되어 마을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아욱국, 제육볶음, 미역줄기볶음과 요곡리 최선락 단원이 후원한 얼갈이배추로 담근 김치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신복수 단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와 꾸준히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마산사랑후원회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3개월간 해충방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퀴벌레·쥐·지네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월 1회씩 총 3차례 방역을 실시하며, 해충 방제제 살포 및 가구별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희 위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 피해 예방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긴급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수렴,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 평가, 향후 사업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 분단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의지 결집과 공감대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서천군민의 뜻을 모아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세대별 맞춤형 통일교육 강화, 통일공감대 확산을 통한 국민통일역량 결집,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인 ‘2025년 토요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창의교실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표현능력을 키워주는 ▲창의미술, 교구를 활용해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창의수학, AI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초교육인 ▲창의코딩, 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표현력을 키우는 ▲창의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총 10회기 중 현재 5회기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운영돼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창의미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배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배울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왕 관장은 “토요창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창의교실은 앞으로 5회기가 더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 57대를 보급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평소 일반 명찰로 착용하다가 특이 민원 발생 시 하단 버튼을 눌러 즉시 현장 상황을 녹음할 수 있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과 접촉하는 업무 특성상 폭언이나 폭행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며, 실제로 관련 사건이 꾸준히 발생해 예방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비상벨·녹음전화 설치 ▲비상대응반 운영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 ▲민원 대응 교육 실시 ▲피해 공무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군민 대상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고질적 자동차세 체납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의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장기간 납부를 회피하거나 반복 체납 사례로 총 체납액이 1억49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조세 마찰을 최소화하고 납세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단속 전 사전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충분한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 수납을 원할 경우 즉시 납부가 가능하도록 단속 전용 휴대폰에 카드로택스 지방세 납부 앱을 설치해 신용카드 납부 편의까지 제공한다. 이번 단속은 차량 밀집도가 높은 주요 읍·면 지역에서 추진하며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 예외 없는 강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면밀한 체납차량 관리를 진행할 뿐 아니라 납세 편의 시책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은 조세 정의를 훼손하는 행위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납세를 당부드린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중부 동서고속도로’ 신설에 대한 중앙정부 건의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총 6조1250억 원을 투입해 서천~금산~논산~김천~구미를 연결하는 총 122.5km 편도 2차로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남·충북·경북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해 광역 물류 교통망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국토 중심부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연결돼 금산군과 논산시의 서해안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해 지역 균형을 도모할 뿐 아니라 인근 시군 전체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박범인 금산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허 부군수는 “‘중부 동서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산업과 물류의 유통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금산군의 입장에서 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중부권 동서고속도로 건설이 절실한 만큼 충남도와 충남시장군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생태명소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새 단장에 나섰다. 지난해 7월 폭우 피해에 대한 피해지와 재해 우려지를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숲속의집 및 산림휴양관 총 12동 21객실 환경을 개선했고 목재문화체험장에 자체 제작한 가구를 배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상습 침수구간이었던 1캠핑장을 캠핑장에서 평상구역으로 바꿔 더 많은 휴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숙박시설 재개장일은 6월 1일로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캠핑,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새 단장한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청정 금산숲의 활력을 받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역의 생태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나무를 보존·관리하기 위해 보호수 지정 대상목 발굴에 나섰다. 보호수 지정 대상목은 수령이 오래되고 아름다운 수형을 지닌 나무, 희귀한 나무, 지역의 전통과 사연이 깃든 노거수 등이 대상이며 5월 말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보호수 지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금산군 보호수는 현재 194본이 지정돼 있으며 매년 보호수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외과수술, 주변정비, 병해충방제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29본에 대해 외과수술, 고사지 정비 등을 추진했고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는 단순히 오래된 나무가 아니라 세대를 이어 마을을 지켜온 자연문화유산”이라며 “건강한 보호수 관리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추부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범인 군수가 참석해 노후 시설물 관리 상태, 전기설비 작동 여부, 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철저히 관리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남이면 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본격화한다. 대상 지역은 상수도 급수가 어려운 고지대에 위치해 지하수나 간이급수시설에 의존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남이면 상금리, 역평리, 대양리 일원에 가압장을 설치하고 주민 급수 신청을 거쳐 본격적인 상수도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급수 신청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이 지역 주민 약 430명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용담댐 정수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수질 검사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은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급수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용담댐 정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