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최근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장보기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조부모 세대에서 주로 이용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을 살아있는 경제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교사의 인솔하에 시장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역전한마음시장 소개와 스토리를 듣고 사업단에서 준비한 장바구니에 그림을 그려넣는 에코백 패브릭아트를 체험했다.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5천원)을 지급하여 직접 만든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다양한 물건을 직접 구매해 보는 장보기 체험도 진행했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는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방문해 상인들도 활력이 넘쳤으며, 본 체험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젊은 세대들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투어코스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유독 무더웠던 여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발히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 확대는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복지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진천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학연구원은 최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 정립을 위한 ‘2024 제2회 분야별 전문가 초청 릴레이 교육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성범 제천학연구원 교육분야 고문의 인사말,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환영사, 차연우ㆍ이유진 제천여중 3학년 학생의 울릉도ㆍ독도 탐방기 발표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는 총 5편으로 △제1주제는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주 팀장의 “제천교육지원청 2024 기관 현황 및 추진사업 소개”를, △제2주제는 제천시청 노은희 팀장이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추진 방향”을, △제3주제는 제천학연구원 연구위원인 장은숙 박사가 “제천의병의 스승 성재 유중교 생애와 숭모사업의 방향”을, △제4주제는 한국독도산업협회장인 이유신 박사가 “영토산업 활성화를 통한 제천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5주제는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인 송우경 박사가 “현 정부 분권형 균형발전과 제천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이범관 교수의 진행으로 지정토론이 아닌 자유토론 방식으로 각 분야에서 초청된 전문가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F4’는 최근 제천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토·마·토]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올해 F4 청소년들이 진행하고 있는 [토·마·토]활동은 ‘토닥토닥 마음 토닥이기’라는 이름의 약자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먼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세대공감을 나눌 수 있는 전래놀이(딱지치기, 실뜨기, 웃음 박수 등)를 시작으로 부채 만들기, 슈링클스 이름표 만들기, 기념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대화와 웃음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방문해 준 청소년들에게 고맙고 덕분에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부채도 만들어 보고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봉사동아리 F4 이은지 회장은 “다양한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며 다양한 대화를 통해 어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제천한방연합회와 제천시 오미자생산자연합은 지난 8월 22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최소 50톤 이상(약 4억 8천만원) 오미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9월 2일 첫 납품을 실시했다. 이번 오미자 판매계약은 (사)제천한방연합회 소속 오미자생산자와 제조업체 간의 계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선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는 연합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설립 후 8여 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사)제천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생산 한약재의 안정적인 판로와 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계약을 계기로 황기와 더불어 오미자가 제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자 생산연합회 김재수 회장은 “농작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를 위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켜준 (사)제천한방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3차 참가팀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 인구 늘리기 및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1차 모집은 14개 팀, 2차 모집은 32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번 3차 모집은 예산소진시까지 참가팀을 상시 모집한다. 참가팀은 6박 7일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서 제출 후 담당자 검토 후 일주일 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9월에서 11월 안에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안정적인 제도 운영과 차별화된 모금 전략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홍보 및 답례품 다양화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 확대 등을 담은 ‘2024년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은대추축제, 보은벚꽃길축제 등 주요 축제‧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존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외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 ‘고향사랑기부금 3억 원 달성 이벤트’를 통해 추가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기별 집중 모금을 위해 고향의 의미가 더해지는 설·추석 명절과 소액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 기간에 맞춰 추가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10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발굴하여 지정해 현재 33개 업체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한 상태로 생산자의 판로 개척과 기부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체험형 답례품을 비롯해 꾸준히 품목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 수한면은 지난 1일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찾아가는‘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하나로 모아 원두막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자아를 존중하고 감각을 일깨워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인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액자 만들기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만들기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만들기 등 100여 점의 아기자기하게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들의 작품들을 모아 부산에서 합동 전시회를 열릴 예정이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처음 시작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및 발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해 수정· 보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보완하고, 9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출된 계획서는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승인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 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괴산군 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계기로 농가 조직화 및 타작물 전환 등 괴산군의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인지하여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인식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괴산읍 전통시장 내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시행할 계획이며, 9월 24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심뇌혈관질환 초성퀴즈 이벤트’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도 진행하며, 챌린지를 성공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참빛충북도시가스(주)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총 1억 3천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연료비 지원, 안전 취약계층 가스안전점검 및 가스차단 타이머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저소득 가구 대학생 54명에게 장학금 1억 6천 4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2015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총 610세대에 연료비 5억 9천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 신동식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작게나마 마음을 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매는 휴장하는 한편,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매시장 내의 과일류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채소류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매를 휴장한다. 경매의 재개는 과일은 9월 20일 15시부터, 채소류는 9월 19일 17시부터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과일 경매는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휴무일에 관계없이 기존 경매 시각보다 1시간 이른 14시부터 시작된다. 중도매인 판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은 선물용품을 차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농정과장은 “추석 명절 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2일, 코아키즈어린이집의 원아 8명은 시가 주도하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아들은 직접 모은 우유 팩 4kg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 4매를 보상받았다. 또한 원아들은 센터에 마련된 투명페트병 수거함과 분리수거함을 직접 관찰하고, 일반 쓰레기와 병류, 종이류, 플라스틱류의 분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경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인 면장은 “이번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 체험을 통해 원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 사업’을 통해 깨끗이 씻어 건조한 종이 팩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35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905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2회 컵과일(1인 기준 150g)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과일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및 일반산지유통센터와 연계된 가공업체에서 공급하며, 가공 과정 또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과일 종류는 총 7종으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포도, 방울토마토, 사과, 배, 샤인머스캣, 멜론, 귤 등이 포함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도로 시작되어 5년간 국비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충청북도와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김진석 부시장은 지난 2일,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과 현대연합의원을 방문하여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충북 북부권 응급진료의 기둥인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의 단축 운영은 응급의료가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응급실 의사 인력 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필수 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충주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사들의 사직으로 9월 1일부터 의사 충원시까지 한시적 축소 운영을 한다. 응급실 운영은 평일(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응급실 접수 마감은 오후 5시며, 주말(토, 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건국대충주병원의 축소 운영에 따른 응급환자 증가 예상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응급실 운영 병상을 13개에서 21개로, 중환자실 병상은 12개에서 15개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