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가득했다. 14만여 명이 다녀간 음성명작페스티벌은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음성의 명품작물을 빛내며 음성군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농가에 큰 소득을 안겨줬다. 개막식의 라퍼커션 퍼레이드와 음성명작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화려한 오방색 퍼포먼스의 주제공연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도 밤하늘을 밝게 비춰준 드론쇼는 ‘씨앗이 땅에서 자라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 명품작물’로 탄생한 형상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불편,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9월 18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물가 안정을 우선 과제로 하고, 추석 명절 핵심 성수품(20종)*에 대한 물가동향 파악과 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점검 등을 위해 물가책임당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 장바구니 물가관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재해·화재·산재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집중호우·태풍 대비 사전조치를 통해 피해최소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제과제빵 기술 4건을 무상으로 기술이전 받을 도내 업체를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바로미2’는 쌀 수급균형과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이다. 현재 과자,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 이전될 기술은 충북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에서 지난 2년간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나온 결과로, 글루텐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익 총 4종이다. 본 기술은 올해 4월 기술원 내 품평회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 제과제빵 기능장인 박종원쉐프와 협업하여 제조 기술을 최종 보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베이커리 업체나 개인이다. 특히, 쌀빵을 기존에 판매하고 있거나 쌀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은 특허가 아닌 제조 노하우에 관한 것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다섯 군데의 캠퍼스(충북진흥원, 건국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정돼 총 18개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처음반, 계속반)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9일 음성군청 상황실과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음성 팔성리 고가 및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팔성리 고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노금식 도의원, 유창원, 송춘홍 군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서성국 혜성요양원 원장, 김진호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주임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정비계획을 논의했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 대의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원래는 넓은 대지에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1923년 건축된 종교건물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학당도 운영되는 등 우리 지역의 종교·교육·문화상을 간직하고 있는 근대 건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충청북도 등록문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송학면 체육회는 지난 7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1회 송학면민 한마음 화합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성큼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대축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및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 주천면과 서울특별시 청량리동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송학면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체육경기와 향토가수 공연 및 경품행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주민들에게 설렘과 풍요로움을 더해주었다. 송학면 관계자는 “오늘 화합 대축제 행사로 정겹고 따스한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늘과 같은 송학면민의 단합된 힘이 더욱 단단하고 발전적인 송학면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생거진천쌀은 쌀알이 둥글고 투명하며, 윤기가 많고 찰기가 많아 뛰어난 밥맛을 자랑하며 △1992, 1993, 1998, 2008, 2011년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쌀 부문 대통령상·대상 △2009년 농림부 고품질 쌀 생산 유통평가 대통령상 △2009~10년 2년 연속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2021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 △2022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전개되는 이 운동은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수익 증대와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군은 법무연수원을 비롯한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쾌적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오후부터 17일 자정까지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관계로 13일 자정까지 쓰레기 배출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선물 세트는 포장재별로 분리해 재활용으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생활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연휴 기간 청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청소대행업체의 기동반을 편성하고 군청에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관내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일, 독서 정보 제공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진(Webzine) 형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으로, 독서 교육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키워드로 6개의 파트로 나뉜다. ▲지식 지혜책 파트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역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도서를 추천한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파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방법에 대한 최승후 작가의 칼럼이 게재됐으며, ▲세상나들이 파트는 9월 독서의 달 및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읽는 즐거움 파트에서는 ‘문학기행 체인지’의 생생한 체험후기가 게재됐으며, ▲미래의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파트에서는 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과 사안처리 절차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 먼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철저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으로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매뉴얼에 따라 사안처리 및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위해 위클래스, 위센터 및 피해학생 민간전문기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종합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성)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향수 만들기,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10동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진천경찰서 등이 참여한 청소년 관련 홍보부스 5동, 먹거리 부스 4동 등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풋살장 내 스트릿 풋볼 체험장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었다. 식전 행사로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K-POP 공연이 펼쳐졌다. 주요 행사인 ‘청소년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3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참가 분야를 확대해 밴드팀 부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넓혔으며 더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7일 롯데월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견학과 놀이기구 체험을 통한 즐거운 여가 문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조별 미션수행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화합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의 장으로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에 가서 미션을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공연기획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병노 관장은 “증평군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한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문의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일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잼잼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기획부터 축제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다. 올해에도 19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를 기획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은 환경존, 상담존, 체험존, 홍보존, 뷰티존, 당충전소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 20여 개의 체험부스로 꾸며졌다. 찾아가는 노래방, 서바이벌게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도 페스티벌에 참여해 직접 기획한 아동권리존중·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터에서는 밴드, 댄스, 장기자랑 등을 통해 청소년 특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축제 한마당을 펼쳐 청소년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함께하는 ‘2024년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옥천군의 청정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원이 참여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출발해 옥천군 행사 장소인 이원면 장화리 쌀개정원과 옥천읍 로컬푸드 직매장, 농업인교육관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수확 체험을 통해 농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점심으로 제공되는 시골 밥상을 통해 옥천 농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즐겼다. 이어 색소폰 공연과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소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만들기에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옥천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해 진행한 2024 청주읍성큰잔치가 궂은 날씨 속에도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읍성큰잔치는 ‘읍성을 돌아, 청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상당구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틀 동안 행사에는 약 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첫 날 오전 11시에는 의‧승병 추모 씻김굿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 개막식에서 청주시립무용단과 KBS어린이 합창단의 개막공연 등이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공연 도중 잠시 비가 온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방문객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켜 성원을 보내주기도 했다. 개막식 후에는 충북도청 잔디광장에서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과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 행사가 이어졌다. 형형색색 황홀한 미디어아트가 옛 청주읍성을 구현해 축제 이튿날인 7일 저녁에도 축제 방문객 외에도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7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신명나는 농악한마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은 옛 읍성터 거리를 행진하며,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