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용도별로 2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인상, 기온상승에 따른 소비량 감소,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에 따른 공급비용 증가와 고지대·원거리 등 경제성 미달지역의 투자재원 마련에 따른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요금과 15~10퍼센트(%) 소매 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의 주택·산업용 소매 공급비용은 시·도시사가 승인한다. 용도별로 2퍼센트(%) 인상 시 소비자요금은 주택용 기준 메가줄(MJ)당 2.3226원에서 2.3691원으로 0.0465원이 인상되며, 세대당 월평균 56원 수준으로 추가 부담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 용도별 8.89퍼센트(%) 인상률이 제시됐으나 최근 가스 도매요금이 인상(8.1자 주택용 기준 1.41원/MJ, 7.3%)된 바 있어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 인상폭을 최소화했으며, 기본요금을 감안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일상의 압박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요” 해운대구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이벤트다. 70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 90분 동안 멍한 표정을 짓고 해운대 바다를 바라봤다. 사우나 복장을 하고 아기 욕조에 들어가 있는 참가자, 바나나 복장을 한 참가자 등 개성을 한껏 뽐낸 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소방관, 군무원, 심리학 박사,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일상에서 잠시 쉼을 가지려고 대회에 참가했다. 독박육아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참여했다는 아빠, 경직된 군 조직 생활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군무원도 있었다.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했는데, 처가 식구들과 함께 해운대에 놀러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참여했다는 14년차 소방관 김재훈 씨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대회 참여를 위해 옷가게 하루 매출을 포기했다는 자영업자 김효린 씨, 3등은 일상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7일, 공감·소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청장과 제1기 부산진구 청렴반디(MZ청렴동아리)의 진심소통 ‘커피한잔 할래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공감·소통하는 시간으로 MZ세대로 구성된 부산진구 청렴반디가 생각하는 청렴에 대하여 솔직·담백한 대화를 진행했고, 청렴1번지 부산진구 조성을 위한 구청장의 의지표명 및 부산진구 청렴반디가 선정한 청렴10계명 제작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부산진구 청렴반디 선정한 청렴10계명은 ▶내일은 내가 업무 미루지 않기 ▶사적인 심부름 시키지 않기 ▶과도한 의전하지 않기 ▶퇴근시간 눈치주지 않기 ▶수수금지 금품 받지 않기 ▶배려의 말 생활화 하기 ▶공용물품 사적 사용하지 않기 ▶특혜없이 공정하게 대하기 ▶연가갈 때 묻지 않고 잘 다녀와 해 주기 ▶발언, 태도 상대방 존중하기 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세대 간 벽이 있다면, 상급자가 먼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고 후배 공직자들도 선배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상호존중·소통·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사상라이온스클럽이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10대(2,000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사상라이온스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난청 어르신 8명에게 보청기 10대(2,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후원물품은 박우진 회원 (박·하 독일 디지털 보청기 대표)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력테스트와 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직접 제작해 마련했다. 조동협 회장은 “어르신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갖고 실천과 배려의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세상의 소리를 듣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 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사상라이온스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드 린 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지난 9일 부산 성의신협 동래지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성의신협은 1973년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나눔과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석영 부산 성의신협 동래지점 이사장은“우리 성의신협은 지역민과 함께 사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성의신협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하문숙 수민동장은 “성의신협에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기부받은 양곡은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경과 발표 및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대지 1,150㎡, 연면적 2,271㎡ 규모로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공약사업인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0억, 2024년 3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14억을 교부받아 행정복지센터 뿐 아니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노인문화시설, 북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세대별 수요를 충족시킬 복합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엄궁에서 학장, 주례까지 이어지는 학장천 친수공간의 중심에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의 행복생활권을 보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2024년 사상구 희망+ 채용 박람 회’를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상구청 지하1층 신바람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보훈병원 등 우수 기업 60개사가 직․간접으로 참여 하여 직접 채용을 위한 서류․면접 심사와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산북부고용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동서대․신라대․경남 정보대학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취업 교육도 안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증명사진, 희망네컷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 커피가 제공되고, 부산시 일자리 이음버스가 찾아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상구청 관계자는“이번 채용박람회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고 구인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모라1동 노인복지회관분관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상담 및 진료를 월 2회 실시하는 주민의 건강 증진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사상구 보건소 김이삭 한의사가 한의학 건강상담, 침 시술, 노인질환(관절질환, 중풍, 소화기 질환) 상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틀 간 30여 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이동이 쉽지않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보건소는 11월27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모라1동 사상구노인복지관분관, 마지막 주 수요일은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진구 호천마을 일대 및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 예정인 '2024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 추진에 협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진구 호천마을 일대 투어 코스는 ‘호천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180계단, 방재공원 일원 등 영화·드라마 현지 촬영이 됐던 장소들을 도보로 투어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한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에서는 그때 그 시절 극장 이야기를 주제로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진행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호천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물리적 변화 하고 있는 것에 발 맞추어, 마을 분위기에 적합한 행사 개최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9월 26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상담에 참여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마침 복지관에 급식을 먹으러 왔다가 궁금했던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보가 부족하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시, 봄! 수상작 전시회' 및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0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의 수상작 21점을 전시하여 그림 작품 감상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와 내담자가 '타로'를 매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7월과 9월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멍뭉이’, ‘미나리’ 등 배리어프리 영화를 두 차례 상영했다. 장애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매년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동골 복합시설(체육·행정) 건립 사업이 선정돼 총 3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동골 복합시설(체육·행정) 건립 사업은 남구국민체육센터로의 접근성이 낮으며 생활체육 공공시설이 거의 없는 문현지역 주민을 위해 문현3 재개발 정비구역 내(문현동 506-49번지 일원) 면적 2,417㎡의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5,475㎡(지하1층/지상5층)에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춰 누구나 가까이에서 쉽게 체육·문화 인프라를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구는 재정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공모 선정에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신 박수영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비롯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마포구와의 협업으로 청년 작가 활동 및 작품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전에는 2024년 청년창조발전소 ‘맛있는 미술관’전시 참여 작가팀인 ‘FREEKs’(노가영, 도혜지, 조수지, 한홍비)가 참가했다. 28일 원데이클래스로‘아이패드로 나만의 OOTD 캐릭터 그리기’,‘건물의 이야기를 담은 어반스케치’를 진행하고, 9월 9일부터 전시중인 24점의 작품에 대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 개최로 자매도시인 마포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지역 청년 작가들이 주요 활동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남구와 서울 마포구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한국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난 27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맡반찬 4종(총 7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45세대에게 전달하였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고, 전달된 반찬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초량3동 한국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2024년 제7회 동구게이트볼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8일 증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려, 100여 명의 동호인이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우점수 동구게이트볼협회장은 “많이 걷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게이트볼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대표할만한 종목이다. 우리 회원들이 150세까지 건강하게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회원들로부터 게이트볼을 직접 배우고, 동구게이트볼협회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96세 최고어르신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