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POP-C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행사는 부산 야경의 다채로운 색상을 담아내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 '컬러드(Colored) 콘서트'를 주요(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기 아티스트 ▲윤딴딴 ▲김필 ▲김용준을 중심으로 ▲찬란 ▲밴드 분리수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뮤지션)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 일대는 ▲음악감상존 ▲체험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감성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사일런스(silence) 장비를 활용해 케이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7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바다런'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최, 부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지속적인 범국민적 참여 캠페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2월 개최 예정인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이하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스포츠 가치 확산과 도핑 예방 인식 제고 등을 통한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회는 2025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191개국 2천여 명이 참석해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바다런' 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전에 모집한 3천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준과 선호도를 고려해 5킬로미터(km)와 10킬로미터(km) 코스로 구성했다.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시작해 삼락나들목(IC), 파크골프장을 지나 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조정회의는 지난 6월 제4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하반기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운영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 6월 제3~4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실무협의회 추진상황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이행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대응단 국비 확보 추진계획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과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에서 《미술관 밖 프로젝트 #1-6_열 개의 눈》 보고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밖 프로젝트 #1-6_열 개의 눈》은 신체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 청각, 촉각의 기능을 탐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보편의 언어를 발굴하는 감각 예술 프로젝트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통해 ‘모두를 위한 미술관 만들기’에 도전한다. 1단계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6개의 감각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장애, 비장애 커뮤니티와 예술로 소통, 관계 맺기를 하며, 2단계로 프로젝트의 성과와 결과를 알리는 관외 보고전시를 개최한다. 3단계는 1, 2단계에서 형성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첫 무장애 전시를 2025년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보고전시에서는 《미술관 밖 프로젝트 #1-6_열 개의 눈》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감각별 2개씩 진행한 총 6개의 감각 예술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선보인다. 프로젝트에는 김덕희, 김은설, 엄정순, 조영주, 홍보미, 섬(SEOM:) 6명의 예술가와 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도서관은 시내 공공도서관의 타관반납서비스 이용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타관반납서비스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부산 공공도서관에 도입돼 공공도서관 간 도서 반납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공공도서관 타관반납서비스는 특정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다른 공공도서관에서도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 반납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이는 도서관 이용 패턴을 변환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번 개선은 이 제도를 13년간 운영하면서 도서의 반납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른 도서관 책의 분실이나 훼손 등의 책임을 우려해 만든 번거로운 이용 절차를 대거 정비한 것이다. 그간 타관도서를 반납할 시, 각 도서관에 비치된 타관반납대장에 소장 도서관명 등을 비롯한 7종 내외의 정보를 한 권마다 기록해야 했고, 반납자들은 이에 불편을 호소하고 절차를 폐지해달라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했다. 2023년 한해 117만966권의 도서가 타관반납될 정도로 많은 시민이 타관반납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10월 월간 공연으로 '부산시민의 날 특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해(2023년)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이 좋아'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연팀(자)으로 모든 무대를 구성해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항전으로 조국을 지키고 예술로 이 땅의 문화를 풍요롭게 만든 부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부산시민의 날(10.5.)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시는 내 고장을 스스로 지키고 가꾸고자 한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고자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1980년 9월)했다. 10월 5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날(음력 9월 1일)이다. 부산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선열의 넋이 깃든 곳이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시가 10월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행사 간 융복합을 유도하고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전하는 부산의 선물'을 주제로 융복합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와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초청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시장의 개막선언, ‘한아세안 패션위크’ 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챔버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축하공연, 그리고 포레스텔라와 시민과의 합창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누리집(shiwol.com)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행사에 참가할 관람객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을 통해서 개막식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시민 합창에도 참여하게 된다. 입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내일(26일)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주간' 개막식에서 2024년 부산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26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부산과학기술혁신상 ▲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유공, 총 3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은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 및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로봇활용 도시 부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산센터,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에 이바지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센터 2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차전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동아대학교 김점수 교수에게 표창장을 시상한다.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은 과학기술로 산업혁신에 기여하는 연구자에게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상으로, 친환경 접착 기술을 개발한 ㈜아셈스(대표이사 장지상)가 대상과 연구개발지원금 3천만 원을, 세계 최초 해양 로봇 방제 장비를 개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21개국 중 25위에 올랐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번 부산의 금융 순위는 국내외 금융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의 평가 중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9월(33위) 대비 무려 8계단 상승했으며, 2024년 상반기(27위)에 이어 20위권에 안착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다. 부산 금융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6월 정부로부터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국내외 금융기업들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을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문현금융단지․북항 2단계 일원 23만 평, 29개 기업․1조 4억 원 투자 의향) ▲부산국제금융센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아르피나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에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제2금고에 케이비(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부산광역시 금고지정 내부방침을 시작으로 경쟁 방식을 도입해 차기 시 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제1금고 부문에는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케이비(KB)국민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이 ▲제2금고 부문에는 케이비(KB)국민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이 각각 참여했다. 이들 3개 은행에 대해 오늘(24일) 부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평가한 결과,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에는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을, ▲특별회계를 담당할 제2금고 역시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케이비(KB)국민은행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에는 시의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이번 공모에 참여한 은행들의 금고 신청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진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2021년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약하여‘진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진로 멘토로 선발된 부산외대 재학생 15명과 동래구 청소년 15명이 1:1 매칭으로 진로 탐색과 설계에 참여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와 멘티 만남, 함께 만드는 달콤한‘슈가크래프트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시간 △영화를 통한 나의 진로 비전 찾기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진로 독서 등 형이랑 언니랑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제공됐다. 하반기 진로 멘토링 사업은 9월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총 8회 멘토와 멘티들이 만나는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멘티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색하고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받고, 멘토들은 자기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 부민동 주민자치 위원회은 9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색연필 그리기 교실』, 『국학 기공』과 하반기 일과 후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는야 우리 가족 대표 꼬마 목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부민동 주민자치 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서구협의회는 9월 12일 오후 부산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김혜경 서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멘티 추석 명절 성품 전달 △8.15 통일 독트린·민주평통 주요 업무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운영 방안과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서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 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스페이스 원지 창고(영도구 봉래나루로 190)에서 내-일의 항해캠프의 쇼케이스 '모든 배는 파도를 넘어간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여름 항해캠프에 참여한 24명의 청년 예술가가 ‘지역–이동’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영도의 지역성과 이동이 가지는 의미를 표현한다. 전시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떠나는 사람들의 불안과 결핍을 마주하는 작품으로 구성된 떠나는 마음 ▲영도의 사물과 풍경으로 지역을 읽어내는 작품으로 구성된 여행자의 눈길 ▲영도의 역사와 기억으로부터 영감받은 작품으로 구성된 공명하는 장소와 기억, 그리고 몸 ▲영도에서 창발 된 관계의 가능성을 공동작품으로 만나는 함께 그리는 경로이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 작품에서 나타난 영도의 지역성, 지역 이주와 담론적 재구조화에 대한 강연(10/19, 10/26) ▲청년들의 이동, 지역의 눈으로 본 청년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공론장(10/19, 10/26)이 열린다. 또한 ▲전시 관람을 비롯해 영도를 감각적으로 탐험하는 워크숍(10/18, 10/25)이 진행될 예정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강서구는 9월 22일부터 폭우 피해 복구반을 편성하고 긴급 피해 복구에 나섰다.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사이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조만강이 범람하고 지사동 일대가 물에 잠겼다. 하루 동안 대저1동 402mm, 가덕도동 426mm 등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상가·공장 침수, 토사 유출 107건과 농경지 1,760ha가 피해를 입었다. 강서구는 지난 22일 비가 그친 직후 포트레인 9대, 덤프트럭 4대, 바브캣 4대, 노면 청소차 2대를 배차하여 임시 도로포장 300㎡, 포트홀 정비 125개소 84㎡, 우수받이 정비 90개소, 토사 정리 280㎡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구청 각 부서 직원 등 피해 복구 대민 지원반 356명을 편성하여 폭우 피해 현장에 투입,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았다. 향후 강서구는 수해 피해를 빠짐없이 조사하고 특별 재난 지역 선포 방안을 검토하는 등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수해 현장을 순찰하며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피해 현장을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