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참빛학교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관에서 ‘학교 밖 나의 성장일지’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성장과 자립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학교 밖 나의 성장일지’는 진로 탐색,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진로체험 ‘나도 북 크리에이터!’, ‘내 손 안의 예술, 라탄 공예’,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를 빛내는 이미지메이킹’, ‘바리스타의 세계’, ‘웹툰작가의 세계’ 등을 운영한다.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 식당 북토크’, ‘진로체험 마술쇼’ , ‘마음 충전! 아트테라피’ 등 인문 예술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내면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사회적 관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대입 대학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실질적인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대입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대학별 입시의 특징과 대입전형 분석을 중심으로 전달하고, 각 대학별 입시 방향과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5일 사관학교(육, 해, 공, 간호)를 시작으로 ▲10일 서울대 ▲12일 고려대, 서강대 ▲13일 포항공대와 한국에너지공대 ▲16일 과학기술원(DGIST, GIST, KAIST, UNIST) ▲17일 부산대, 중앙대 ▲19일 경희대, 한양대 ▲24일 성균관대, 연세대 순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6월 4일(고1), 23일(고2), 26일(고3)은 학년별 대입제도의 이해와 준비를 위한 학생·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과 EBS가 함께하는 고3 입시설명회도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3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일상 속의 청렴’이란 주제로 노무법인 이수의 대표인 이선형 강사가 강의를 실시한다. 청렴 관계 법령, 갑질 금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참여형 청렴 퀴즈를 함께 운영해 연수생의 몰입도와 교육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청렴은 부산교육의 근간이 되는 만큼,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지방공무원 등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찾고, 청렴한 부산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 중이고, 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해 전자 조달 거래 정착과 청렴계약에 기여한 교육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의 성과로 부산교육청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증명하는 지표라 볼 수 있다. 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부산공고·부산항공고는 학교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에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및 조달행정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6월 1일 오후 4시~5시 30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신세계로 가는 음악 산책’ 공연을 갖는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로 3년 연속 공연을 후원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야니의 ‘산토리니’,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BTS의 ‘아리랑’ 등 다채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테너 조윤환과 색소폰 연주자 이병주와의 협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정우영 지휘자는 “신세계로 가는 음악 산책은 해운대 청소년들의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은 지난 16일 금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인공지능 ChatGPT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실무 현장에서 인공 지능을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어 ▲ ChatGPT 개념 및 역할 이해 ▲실무 중심의 프롬프트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 AI를 활용한 이미지·음악 등 창작 컨텐츠 제작 등으로 진행됐으며, 비영리 마케팅연구소 복지 꿀팁의 김근태 대표가 실전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무 현장의 흐름과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 실습 중심으로 교육은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실제로 체험하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AI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업무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이런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올 12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정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생활 속 안전, 사회 재난, 자연 재난 등 구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재난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장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에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검사 페이지에 접속, 스마트폰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영역별로 ▲자연 재난 ▲사회 재난 ▲생활안전 등 3개 분야 7~1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화재·태풍·호우·교통·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 된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연령·재난별 안전 인식도 통계자료를 통해 재난 안전 정책 등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진단이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개막한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 '나도 웹툰 작가'를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웹툰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가야와 복천동고분군 이야기를 소개하는 '가야플러스(+)툰'의 전시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삼국시대 가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재로 역사를 학습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 감상 ▲가야 시대 직업 탐구 학습 ▲웹툰 그리기를 진행한다. 먼저 ▲웹툰 작가들이 가야 문화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감상한다. ▲이어서 피피티(PPT)를 통해 삼국시대 가야왕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 가야인들의 직업 세계에 관해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참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내일(22일) 영화의전당 내에 '비프-포레스트(BIFF-FOREST) 실내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이라는 상징적 문화 공간에 들어선 실내 정원은 부산의 자연과 도시의 정체성을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낸 공간으로,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휴식처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실내 정원은 '비프-포레스트(BIFF-FOREST)'라는 주제로, 부산 최대 높이(8미터(m))의 ▲'숨 쉬는 수직 정원'과 ▲'바다의 숲 정원'이라는 두 개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실내 정원 주제] 비프-포레스트(BIFF-FOREST)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숲(FOREST)과 만나 숲이 점점 자라듯 영화제도 점점 자라 세계 최고의 영화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숨 쉬는 수직 정원] 높이만 8미터(m)에 달하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크기의 수직 정원으로, 영화의 숲을 상징하는 대형 오렌지색 나무 조형물이 설치됐고, 야간에는 은은한 오렌지색 조명이 점등되어, 영화의 숲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 명소로 주목받을 것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24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Busan Enjoy English Zon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해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엔조이 잉글리시 존(Busan Enjoy English Zone)'은 ▲부산영어방송(BeFM)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등 영어체험 공간(부스) 운영으로 24일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부산영어방송(BeFM)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은 '너와 나 세계는 친구(Hello, World! Let's Be Friends)'를 주제로,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개그맨 이상훈, 캠벨 에이시아, 신민수,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의 '2025 비오에프(BOF)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에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힐링 음악 소풍’의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의 자연 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야외 음악 축제다. 가족 단위는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는 감성적인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등 대중가수와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해 부산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케이윌] 감성 발라더의 대명사 케이윌(K.will)은 ‘이러지마 제발’, ‘말해! 뭘해?’, ‘니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명품 가수(보컬리스트)다. 저녁 노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비치] 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는 ‘8282’, ‘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4시 도모헌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부산-함부르크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함부르크시,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주한독일대사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는 '부산과 함부르크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 도시의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회의는 시 관광마이스국장의 개회사와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시와 함부르크시 간 교류협력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정진성 주한독일명예영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패널)로 참여해 양 도시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연계 문화행사로 한국계 독일 화가 '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법무부(장관 박성재)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재)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5월 20일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최진봉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은 북항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공사장,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공간 등 북항재개발 구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만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현황과 추진경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중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 북항에는 글로벌창업허브, 오페라하우스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의 특색을 담은 연계 사업을 발굴하여‘살기 좋은 중구,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나아가는 변화와 성장의 바람을 중구 전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5월 17일, 로사리오 카리타스와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2025 자원봉사교육 및 쓰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로사리오 카리타스가 선포한 ‘배움과 체험의 해’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원봉사 소양을 기르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분과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 및 환경교육을 이수한 뒤 대청동과 광복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담걷기’ 활동에 나섰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뜻으로, 조깅과 환경정화 운동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 의 우리말 표현이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환경보호 캠페인 문구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직접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영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