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올 가을 한강 밤하늘이 다시 한번 1천개의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인다. 지난 상반기 총 7만 8천여명이 관람한 서울대표 야간관광콘텐츠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이 가을을 맞아 더 화려하고 더 아름답게 돌아왔다. ‘한강 불빛 공연’은 ’23년 4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친 후 시민들의 높은 인기 속에서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멀티 드론쇼다. 매회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서울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조이 올 댓 서울’, ‘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별빛여행’ 등의 주제로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하반기 공연은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1일 시작해 10월 26일까지 총 5회로 열린다. 1,000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밝히며 시민과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정 공연일은 9월 21일, 28일, 10월 4일, 10월 9일, 10월 26일 이다. 21일 첫 공연은 ‘신비의 숲’을 주제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15분간 펼쳐진다. 이달 11일 기준 598만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영국 런던 서펜타인 미술관과 협업하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7월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제교류전시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모두를 위한 영감의 공공 공간'(Moments in Serpentine Pavilions 2000∼2024)의 관람객이 현재까지 6만 2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 35,961명의 시민들이 전시관을 찾았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2023년 8월) 전시관 방문객 수(2,040명)와 비교했을 때 1,663%나 증가한 수치이다. 건축계나 문화예술계 등 관련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방학을 맞이한 학생, 직장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세계적인 명성의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2000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독특한 파빌리온을 선보이고 있는 영국 런던 서펜타인 미술관과 협업해 마련한 전시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한데 모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주목받았으며, 특히 올해 한국 건축가로는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디지털 공간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문제 해결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024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부제: 서울을 더 잘 알 지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분석지도를 공모하며, 참가자들은 부동산, 교통, 안전, 보건 등 자유로운 주제로 지도를 통해 우리 가까이 일어나는 현안 해결, 도시계획 및 관리방안 등 시 정책결정 활용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 공모전에서는 시간대별 골목길 위험 분석지도, 범죄 위험지역 분석지도, 침수 대비 주차공간 분석지도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방범취약지역 안심경로 지정 및 시설물 설치지역 제안 등의 행정에 활용되고 있다. 공모전 분석에 활용할 데이터는 S-Map(오픈랩),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공간정보(3차원 데이터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도제작에 관심있는 학생,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9.24.~10.4. 기간 내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정안뉴스 기자 |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3일 저녁 발생한 서울지역 119 신고 접수 장애 상황을 19분만에 복구했다고 밝혔다. 장애시간 동안 미접수된 신고는 총 129건으로 장애 복구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특이사항이 없는 비긴급 건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금번 장애는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내 네트워크 분배기에서 데이터 패킷 멈춤 현상으로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0시 27분 장애 발생 인지 후 31분경 ‘긴급상황 시 112로 신고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장애 발생 약 19분 후인 20시 46분부터는 신고시스템이 복구되어 119 신고시 접수자가 수기로 신고자의 위치 등을 파악해 상황을 처리했다. 이후 21시 15분에 완전 정상화되면서 신고자 위치 등을 자동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전환,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한 19분 동안 119에 미접수된 신고는 총 129건이며 장애 복구 직후인 20시 48분부터 신고자들에게 전화로 회신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비긴급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
정안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장인 강기정 시장이 추석 당일 17일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와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전진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이병국 응급의료센터장, 김영민 사무국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 응급환자 수용 현황 및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추석에도 근무 중인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추석 연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예년 명절 때보다 전문의를 추가 배치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이 하나의 병원처럼 가용 자원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방을 포함한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응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5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지역예선 이후 언론에서 보도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관련하여 월드컵경기장 잔디보호를 위해 2025년부터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는 그라운드석 판매를 제외하고 대관을 허용할 계획이다. 그간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잔디관리시스템’ 도입, 보식용 예비물량 확보를 통한 신속복구체계 구축 등 잔디보호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최근 기록적인 폭염 등 기상 이변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그라운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대관방침을 변경할 예정이다.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국내외에서 K-Pop 콘서트 관람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고, 현재 서울에 2만명 이상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 없는 상황이어서 그라운드석 판매를 제외한 부분 대관만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되어 있는 한지형 잔디(생육적온 15~24℃)의 특성을 고려하고, 금년과 같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에는 잔디사용을 자제하도록 관련 기관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9.
정안뉴스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성인 대상 독서모임 ‘북토크(이야기마당)’를 개최한다. 9월 20일과 27일 저녁 7시, 2회에 걸쳐 박물관 카페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는 고고학 관련 책을 쓴 저자와 관람객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회차인 9월 20일에는 이병호(동국대학교 교수)의 저서'내가 사랑한 백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이 책은 저자의 국립박물관 학예사 경험을 바탕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한다. 수장고와 현장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적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백제사와 문화교류에 대한 폭넓은 시각, 그리고 저자의 백제 연구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다. 2회차인 9월 27일에는 김상태(국립나주박물관장)의 '단단한 고고학'을 주제로 한다. 이 책은 구석기 시대 유적 발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 역사의 시작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최초의 인간이 만든 도구와 재료, 원시인류의 삶과 생각, 그리고 이를 추적하는 고고학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북토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9.13.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등 2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①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은 지상38층, 지하8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을 복합개발하는 계획이다. 금번 심의에서는 ‘건축·경관·교통분야’를 통합심의하여, 공연장 이용자의 안전확보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조건으로 통과 시켰다. 계획적인 사항의 가장 큰 부분은, 서소문 일대 인근 사업지와 개방형 녹지공간 통합 기획하여 서울광장 크기의 대규모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업무공간 지역에 녹지·휴식 및 문화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지구는 서소문역사공원과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사이에 입지한 호암아트홀 부지로, 서울도심 기본계획 상 5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녹지생태도심’에 부합하는
정안뉴스 기자 | 15일 오전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및 서울 방문객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을 해나간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 9.12일 해제 이후 사흘 만에 발표되어,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의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로 올라가며 며칠간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특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와 공동 개발한 ‘서울아몬드’를 지난 10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에는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로,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 인형탈과 바프의 캐릭터인 ‘허니버터아몬드’ 인형탈이 매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합동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산에서 방문했다는 구모 씨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해치와 아몬드 인형탈과 사진을 꼭 찍고 싶다고 해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고, 양천구에서 찾아온 박모 씨는 “서울시에서 굿즈를 만들었다니 그 시도가 신선하고 새롭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아직 준비 못 했는데 추석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명동을 지나가다 방문했는데 귀여운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재미있었다. 한국 관광 기념품으로 사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아몬드’는 서울을 넘어 K-문화로 자리 잡은 ‘한강공원에서 치킨 먹기’에 착안하여
정안뉴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서울국제웹페스트와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으로 우수상과 베스트 촬영상을 각각 수상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제 웹드라마 어워즈 2관왕을 달성했다. '길고 짧은 건'은 9월 6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76개국 1천 30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3개 부문 53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는 여수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단 2기관만 수상하여 더 뜻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길고 짧은 건'은 앞서 9월 5일 열린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촬영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세계 30개국과의 네트워크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큰 규모의 웹시리즈 영화제로 29개 수상작품 중 '길고 짧은 건'이 이름을 올렸다. 총 7편으로 구성된 '길고 짧은 건'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청 최초로 선보인 1일 1쇼츠 웹드라마로 반짝 스치듯 지나가지만 인생 가장 찬란한 순간, 미성숙과 성숙, 중간 그 어디쯤에 다시 오지 않
정안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추석 당일인 17일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에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추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2000송이의 생화를 나눠주며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혼합재질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소각하거나 매립할 때도 탄소를 배출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캠페인에 참여한 성묘객들은 “생화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추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앞으로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친환경 성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2024 강남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축제다. 강남구는 캐릭터·게임 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들과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그리고 20개의 구립 도서관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최신 콘텐츠 산업과 전통문화, 일상 속 생활문화를 한데 모은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콘텐츠한마당 ▲전통문화한마당 ▲도서한마당 ▲문화예술한마당 ▲이벤트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문화콘텐츠한마당에서는 강남구에 소재한 ㈜오뚜기, ㈜멜로우빈, ㈜우주랩, 레드브릭, 서커스컴퍼니, ZZALKAK, ARTNWORK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각 기업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사진, 컬러링, AR 체험, 굿즈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뚜기의 YELLOW KITCHEN에서는 피자 무료 시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문화한마당에서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소속 장인들
정안뉴스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추석 명절 맞이‘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시 ▲안전 손잡이 잡기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교통약자 및 무거운 짐 소지 고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승강기 이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 해 금남로4가역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총 9대의 안전부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으며, 하반기에는 각 역사 에스컬레이터의 대대적인 안전장치 보강 작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바라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달래준 양재천 수영장이 아이들을 위한 가을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수영장이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는 ‘가을꿈놀이터’로 변신했다. 가을꿈놀이터는 총 6천 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입구의 편백 놀이터를 시작으로 어린이풀에서는 물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워터볼과 꼬마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유수풀에서는 이지롤러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개별 휴식공간 ‘서초 그린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매점 등 편의시설과 함께 양재천을 이용하는 산책하는 주민들도 쉬어갈 수 있는 무료 휴식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1,000원, 타구 주민 2,000원이며 종합권 구매 시 입장료를 포함한 모든 놀이기구를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개별 휴식공간인 그린하우스는 이용료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