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4월부터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9천만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용두공원 △월류봉 △일라이트휴양빌리지 △전통시장 △복합문화예술회관 △영동문학관 △국악체험촌 등 지역의 명소가 무대가 된다. 군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동만의 풍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월 색다른 테마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참시’ 이영자가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를 위한 역대급 히든 스팟을 공개한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0회에서는 유미 하우스에 방문한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는 유미 하우스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본격 먹로비를 펼친다. 이영자 역시 “야심작이 있다”라며 영화 ‘로비’팀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히든 스팟을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박한(?) 공간에 배우들도 줄지어 인증사진을 남겼다는 후문. 영자가 준비한 히든 스팟에서 40대 싱글남들의 솔직 토크가 이어진다. 77년생 동갑내기인 전현무와 박병은은 뷰티 꿀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특히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하정우는 자녀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얘기를 듣던 이영자는 “이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놓을 예정.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엄지원과 김동완에게 혼돈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29일(오늘)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17회에서는 강소연(한수연 분)을 만난 마광숙(엄지원 분)과 오흥수(김동완 분)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앞서 술도가 형제들은 소연의 불륜 사실을 알고 극노했다. 동시에 이들은 충격을 받고 힘들어할 형 오천수(최대철 분)를 걱정하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천수는 동생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시원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응급실로 이송됐다. 오늘(29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광숙과 흥수, 소연의 팽팽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흥수와 소연 사이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숙은 두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있다. 천수를 극단으로 몰아넣은 소연의 행동에 격분한 흥수는 그녀를 직접 만나기로 결심한다. 광숙은 이성을 잃은 흥수가 무슨 일을 벌일까 노심초사하는데. 흥수는 소연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돌직구를 날린다. 하지만 소연은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유지해 광숙과 흥수의 화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강준과 김신록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 최종회에서는 학교에서 만난 정해성(서강준 분)과 서명주(김신록 분)가 학생들을 두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작한다. 앞서 11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살인 누명을 쓰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상황이 그려졌다. 명주 또한 해성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로 끝나지 않을 두 사람의 대립을 예고했다. 특히 김국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해성의 호송 차량이 이동 중에 굴러떨어지는 장면은 시청률 10.3%까지 오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9일(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총을 겨누고 있는 해성과 라이터의 불을 켠 채 손을 들고 있는 명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조성되는 이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해성은 명주를 찾으러 학교로 향했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대치 중인 그녀를 발견한다. 명주를 향해 총을 겨눈 해성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대명, 안현호, 차강윤이 제주도에서 새로운 친구와 특별한 인연을 쌓는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제주로 출장을 떠난 산인 M&A 팀 오순영(김대명 분), 곽민정(안현호 분), 최진수(차강윤 분)의 곁에 뉴페이스 송지오(권유리 분)가 등장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재 산인 M&A 팀은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이 개인적으로 낸 빚 500억 원을 상환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특히 이 빚은 송재식이 산인 주식을 담보로 낸 빚이라 대출을 갚느냐 마느냐에 따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터. 주식 10만 원대를 지키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무도 몰랐던 송재식 회장의 빚이 대두되면서 M&A 팀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미션 앞에 서게 된 M&A 팀 세 사람이 제주에 도착한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르고 보면 여행객 그 자체인 오순영과 최진수 틈에서 업무의 일환임을 상기시키는 곽민정의 각 잡힌 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심은진과 신지가 지상렬의 연애 코칭에 나선다. 이날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코요태 신지가 지상렬의 집에 방문한다. 두 사람은 20여 년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눈길을 모으고, 지상렬의 형수는 미혼인 신지와 지상렬을 이어주고 싶어 눈을 반짝인다. 형수의 응원 속 지상렬과 신지 사이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된 가운데, 56세 나이에도 연애 숙맥인 지상렬을 향한 세 여자의 현실적인 연애 코칭이 시작된다. 대화 중 형수는 신지에게 지상렬이 남편감으로 어떤지 묻고, 신지는 "너무 무뚝뚝한 건 싫다. 난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걸 선호하는데 오빤 듣기만 한다"라며 자신의 결혼관을 밝힌다. 형수는 "가족이 되면 안 그럴 거다. 나랑 대화 엄청 잘한다"고 대변하고, 이에 신지는 "오빠 나랑 뽀뽀할 수 있어?"라고 돌발 멘트를 날려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든다. 이들의 대화는 점점 더 매운맛으로 흘러간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지상렬의 말에 심은진은 "그게 오빠 마음대로 한 방에 되지 않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0일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함께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 6월 미국(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며, ’24. 4월 도쿄 개최 이후 1년여 만에 상호방문 형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체제를 활용하여,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5.4~10월) 한국관 개관식(4.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한 효과성 검증 및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의 2025년도 과제 공모를 ’25년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기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AI 기술로, ❶빠른 서비스, ❷데이터 보안, ❸사용자 최적화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AI 반도체‧모델의 발전으로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이 더욱 용이해지고 일상 및 산업 적용이 확산됨에 따라, 동 분야가 국산 AI 반도체의 새로운 시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산업 전‧후방 기업이 함께, 일상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년간 과제를 수행할 3개의 컨소시엄(총 85.5억원)을 선정한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28일 구글, 트립닷컴, 스타벅스 등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사업자 12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를 도입하고 지난 3월 17일 첫 평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상당수의 해외사업자들은 개인정보 공유·협력 등 국내법‧정책에 나와 있지 않은 다른 표현을 사용하거나, 번역투 문장 사용 등으로 인해 가독성, 접근성, 적정성 모든 분야에서 국내 기업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외사업자들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국내법·정책 중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지 직접 청취하고, 해외사업자의 처리방침 작성 수준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위는, 2024년 처리방침 평가 결과 및 시사점을 공유하고,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제도를 강화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참석한 다수의 해외사업자들은 한국의 개인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1일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2023년도 연구개발비 투자가 56.8조 원으로 전년보다 3.9조원(+7.4%), 전일 근무 연구인력은 22.07만명으로 6.9천명(+3.2%) 증가했으며, 특히 기초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비 증가율(+15.9%)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23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6.8조 원은 전체 기업들의 총 연구개발비 94.3조원의 60.2% 수준이며, 증가액 규모(3.9조원)도 전년 대비 +5.4% 증가했던 전체 기업들의 총 증가액 4.9조원의 80.1%에 달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24년도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진행한 연구개발활동 현황 조사에 참여한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총 68,096개 기관 중에서 정보통신기술 기업(17,104개사)들의 응답 내용만을 별도로 분석해서 도출됐다. ‘23년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 생산 및 정보통신가슐 수출 등이 모두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우리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과 차세대통신 등 첨단 핵심기술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