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9.11.부터 9.25.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시․군 또한 시장․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기관장 중심의 상황반을 편성하여 책임 운영 할 것을 요청했다. 역할은 응급의료 상황관리 및 연휴기간 진료대책에 관한 총괄 관리 이며,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22개소 응급실에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총22명)을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응급실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충북대병원으로 쏠리고 있는 중증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의료기관을 거점응급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온 들녘이 황금빛으로 무르익는 계절을 맞아 보릿대로 표현하는 금빛 예술의 세계가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청주예맥회(보리다온) 특별초대전 ‘맥(麥), 길상을 담다’전시회를 청남대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선보이는 첫 맥간공예전으로 ‘길상(좋은 일이 있을 징조)’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 40점이 전시되며, 특히 오는 29일(13시~15시)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맥간공예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초대전을 펼치는 청주예맥회는 맥간공예연구원의 전수자와 회원들로 구성된 예맥회(藝麥會)의 청주지회로, 매년 회원전과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어 맥간공예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맥간공예란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공예로,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모자이크 기법으로 이어 붙이고 칠을 더해 완성하는 우리나라의 공예 장르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입체감과 미적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0일 개최된 제5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확정하고 해당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 중 부서 추천과 국민 추천으로 접수된 14건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20%와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점수 80%를 반영해 12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➀도민체감도, ➁적극성·창의성·전문성, ➂과제의 중요도·난이도, ➃지속·확산가능성 등 4개의 심사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충청북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의 “첨단드론과 3D맵핑기술을 적용하여 현장 대응을 혁신하다(소방위 박상인, 소방위 박국진, 소방장 황치연)”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의 “비주류 작목‘쪽파’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박성식 팀장, 김기현 팀장)”사례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의 “첨단드론과 3D맵핑기술을 적용하여 현장 대응을 혁신하다.”사례는 빠르고 신속한 재난 대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드론과 맵핑S/W를 활용하여 도내 소방서별 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학기 교(원)장 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원)장 회의에서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사이버 성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기동 교육장이 ‘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이버 범죄는 성희롱, 성폭력, 학교폭력이 복합된 심각한 범죄행위로 학생 보호를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원)장 회의에서는 ▲ 서산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한 학교지원사업, 통합지원 앱 개발, 지역 특화 교과서 개발, 진로 박람회 등 운영 ▲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 서산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창립 추진 상황 ▲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교 지원 ▲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 관리자 대상 생명존중교육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해외 진출 사업에 대한 미국 교두보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인욱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과 케이전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 충주 기업 참여 활성화하고 ▲충주의 국악, 로컬브랜드의 해외 활성 활성화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전 미국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이자 본 대회 부위원장은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충주의 다양한 기업체들이 미국의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주가 진정한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대한민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8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 과정으로 화양연화복지센터 교육실과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식물아트 ▲토탈공예 ▲뜨개질 ▲소묘(심화반) ▲힐링 노래교실 등 총 6개의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준비했다. 그 결과, 본 사업의 주요 대상인 화양면 주민뿐만 아니라 서천읍, 종천면 등 관내 타 지역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 사업 담당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화양면 주민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연화복지센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시 병)이 1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서 지난 8.26. 금강 유역 3개 지점에서 채수한 녹조 조사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 지난 8.26. 금강 대청호 문의취수장, 논산 강경포구(강경수상레저 주변), 세종보 상류 3개 지점에서 채수했고, 부경대학교 이승준 교수에게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이다.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대청호 문의취수장에서는 남세균(녹조) 세포수가 108만셀/ml였고,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는 1,221ppb였다. 우리나라 조류경보제 대발생 수치인 100만셀/ml 수준이었다. 강경포구의 남세균 세포수는 296만셀/ml, 마이크로시스틴 농도는 1,634ppb였다. 조류경보제 대발생 수준의 3배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강경포구 채수지점은 강경수상레저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었다는 점이다. WHO는 마이크로시스틴이 24ppb일 경우 수상레저활동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기준치의 약68배에 달하는 독성 녹조에서 수상스키를 비롯한 각종 레저활동이 아무런 제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과 범죄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의 수사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텔레그램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감사에 출석시켜 책임을 묻겠다며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백 원내부대표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학생과 피해학교 500여개가 특정되는 명단이 돌면서 학생, 청소년, 교사, 군인 등에 대한 피해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며 “교육부가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9월 6일까지 학생과 교원의 피해가 434건, 수사 의뢰 350건, 삭제 지원 연계 184건, 피해자 617명이다”고 밝혔다. 이에 백 의원은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자이므로 최우선으로 보호·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경찰서에 직접 신고를 하면 접수단계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못 잡는다, 신고해봐야 소용없다, 딥페이크는 성범죄가 아니니 모욕죄로 신고하라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전국 사이버성폭력수사팀 인력은 131명에 불과하고 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갑)은 10일 대통령 가족 등 대통령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의 감찰을 담당하는 특별감찰관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특별감찰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특별감찰관법」은 국회가 15년 이상 경력의 판・검사나 변호사 중 3명을 후보로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임 이후 지금까지 임명되지 않았다. 또한, 특별감찰관 활동이 전무하지만 사무실 임차료 등 명목으로 10억 원 가량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특별감찰관을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 또는 감사원에서 감찰 업무를 15년 이상 수행한 사람 중에서 임명하되,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와 교섭단체가 아닌 원내정당 중 의석이 많은 정당이 2명의 특별감찰관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도록 했다. 대통령은 추천 받은 날부터 1명을 3일 이내에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도록 하고, 만약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는 경우 후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은 72%가 넘었지만, 실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되지 않고 묵혀지고 있는 패스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올해 첫 시범사업인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률 높이기에만 급급해, 실제 청년들을 공연·전시장으로 모으는 데는 무관심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이기헌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8월 말 기준 전체 17개 시·도 패스 발급 대상자 16만명 중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11만5천314명(발급률 72.1%)이다. 전국에서 패스 발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발급 대상 인원 2만5천895명 중 2만4천291명(93.8%)이 패스를 발급받았다. 이어 △세종(83.5%) △인천(80.3%) △경기(75.5%) △강원(71.1%) △전남(70.8%) △전북(65.5%) △광주(64.2%) △대구(63.6%) △충남(62.7%) △부산(60.5%) △충북(59.9%) △경북(58.9%) △울산(58.8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제9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립하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선정작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고덕초등학교 동아리 소나무(대표 학생: 장혜빈)의 ‘사람냄새’로, 이 작품은 차별 없는 존중과 인권에 대한 이해·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무의식적인 차별 행위를 반성·개선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사소한 장난(인천산업정보학교 심아영 학생)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최미성 씨) 두 작품이 차지했다. ‘사소한 장난’은 거짓 정보나 악의적인 장난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보여주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실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인권인 의식주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기술 발전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이뤄져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0일 서울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지자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표창 대상자, 자살 예방 직무 종사자, 군·경·소방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에 따라 사업 등을 적시에 수행한 점과 지역별 자살 특성 및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19년부터 보건복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도정 및 시·군정의 다양한 정책과 자살 예방을 접목해 전국 최초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한 점,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관리망(SIMS) 시스템을 도입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0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홍보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홍보활동 확대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렴한 홍보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충남교육소식지 매월 47,000부 발간, 교육정책 홍보영상 'GO! 팀장' 시리즈 기획 등 주변의 다양한 교육소식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기념일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제작 방법도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짧은 영상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소통하고 함께하는 홍보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던 이번 배움자리에서 업무 담당자들은 소식지의 다양한 변화 노력을 일선에서도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GO! 팀장' 시리즈는 잊고 있었던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도민들도 매우 호의적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구독자들이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된다는 중독성으로 충남교육 SNS의 구독 및 조회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공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자살 예방 생명 존중 챌린지 영상 상영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백석대학교 최명민 교수를 초빙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38개 기관의 기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예방의 날 행사와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 존중 환경을 조성하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이케이 청렴사회 연구소장 한창희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에 관한 청렴 특강, △반부패청렴 법과 제도 등의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육 시작 전, 청렴의 생활화와 부정부패 예방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지방의회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며, 군민들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대표한 예산군의회가 청렴하고 떳떳하게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