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장애인의 자립기반 환경조성과 장애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진주시, 진주시복지재단,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부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중증 장애인 목욕사업’의 공식 재개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던 중증장애인 목욕사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의 1500만 원의 예산 지원과 진주시와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회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평동 소재 ‘금동탕’에서 중증장애인 목욕사업이 추진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 흐름을 반영했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환경조성의 초석을 확보한 것이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장애인복지관 목욕사업을 재개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게 되었으며 지역장애인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달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는 예약 접수 시작 후 일주일 만에 한 달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국한된 체험이 올해는 초등학교까지 확대되어 운영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두메실농업테마파크에서 스마트온실을 견학하고 어울림동산에서 양, 토끼, 닭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는 전문자격이 있는 교육 강사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과채류나 공기정화 식물을 심는 체험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도시농업의 인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의 중요성과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요소들을 배우며 두메실농업테마파크에서 생동감 넘치는 계절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5, 6월 체험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월 예약은 전화 문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타지역에서 진주시로 전입한 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 일반 현황과 시책 정보를 담은 ‘2024년 진주생활가이드’책자 5000부를 제작했다. 시는 다양한 생활 정보 및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본현황, 이사 후 할 일, 생활안내, 지역경제, 복지제도, 도서관, 교통, 보건, 체육,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를 진주생활가이드에 담았다. 다양한 사업소개와 함께 세부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담당부서 등을 자세히 기재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에 맞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정리해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각 계층별 복지제도를 수록했다. 제작된 책자는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관외자 전입신고 시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생활가이드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 많은 생활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며 “책자 내용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신중년 문화확산을 위해 박인옥 유머플러스센터 소장을 초빙하여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여가설계’라는 주제로 신중년 대상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박인옥 소장은 품위 있는 유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국내 여성유머강사 1호로서 활동 중인 현업 강사이다. 공무원 연금공단 여가설계 강의를 비롯하여 17년간 전국시민강좌 및 기업·대학·방송·단체 등 2700여 회 출강했으며 HRD명강사상과 신지식인상, 기업교육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머로 리드하라',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 등 12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특강은 신중년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여가 활용, 여가설계, 여가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만의 여가 스타일을 찾는 것을 목표로 강의는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50세 이상 64세 이하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주시 일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연임 위원의 위촉장 수여 후 2023년 지역연대 추진 실적 보고, 2024년 지역연대 활동 계획논의 등 회의를 개최했으며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아동·청소년·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관련기관, 긴급구조·교육·형사사법 기관, 지역주민대표와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연대는 각 분야별 아동·여성 보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한다. 또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안전망 기능을 한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과 가까운 시점에 아동·여성 그리고 시민 모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지역연대의 역할을 점검·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발전시켜 지역연대의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1112세대에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대상 지역은 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평거동, 이현동 일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부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GSE)의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시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도시가스 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수요가 부담인 시설분담금(경제성 미달지역의 가스사용자에게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일부를 추가적으로 분담하도록 하는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선부과요금)의 66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 중 최대 300만 원까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진주시는 이를 위하여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업체(GSE)가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과 공동주택 위주의 공급 및 가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공사 여건이 어렵고 주민들의 경제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이 4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전 세계적 규모의 기념일이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 행사로,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조명을 소등하며 환경 보호의 취지를 함께 공감할 수 있다. 아울러 하동군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 아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4월 22일부터 하동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재활용품 분리수거,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천 안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 위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구와 인류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도록 다소 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부스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권역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경남여성인권센터, BBS경남연맹 등 유관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확장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 체계와 안전망을 확립하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비행·탈선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영옥 센터장은 “하동 관내 위기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에 추가경정예산 2억 6천만 원을 편성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올해 34개소가 신청 접수되며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는 당초 예상 사업량인 20개소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평가 기준표에 의해 보조사업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미선정된 신청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하동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2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5월 중순부터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군은 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 규모를 개소당 최대 1천5백만 원(보조 100%)에서 최대 1천2백만 원(보조 80%)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이는 도내 최대 지원 금액이다.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인과 귀향인이 구분된다. 귀농·귀촌인은 전입 직전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했으며 최근 3년 이내 하동으로 전입한 만 70세 이하 세대주 중 본인 명의의 주택(대지 포함)을 수리하고자 하는 자로 부부 공동명의도 포함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면소재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화단 조성 및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꽃길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화단 조성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1.5㎞ 구간)의 유휴 공간과 기존 화단을 이용해 영산홍, 남천, 송엽국, 메리골드, 꽃잔디, 상록패랭이꽃 등 1만본을 식재했다. 또 차량 통행으로 인한 마찰로 퇴색된 면소재지권 도로, 주차장 등의 차선도 재도색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앞으로도 면소재지권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됐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미래의 한국음악, 내일의 민족음악을 주도하며 경기음악의 명인 고(故)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계승과 복원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영희류 해금산조, 서용석류 대금산조, 한순옥류 검무 등 수준 높은 경기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체수발, 건강, 가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단 정부지원의 유사돌봄서비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이용자와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자)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표준에 따라 이용자에 대한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이 이뤄진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월 24시간 또는 27시간, 40시간(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으로 선택 가능하다. 대상자의 소득기준(보장자격) 및 이용시간 선택에 따라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1만 3000원에서 2만 7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41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이병철 부군수 주재하에 각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담당 10명이 참석해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의 조기발견과 신고체계,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기관별 사후처리 등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경의 유기적 정보 공유와 종합대책에 대한 토의가 주를 이루었다. 이병철 부군수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회의로 기관별 산불예방 추진사업과 대응체계 등 정보 공유로, 실제 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와 대응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제 산불 재난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은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씩 짝수연도에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집합검사와 소재장소검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집합검사는 각 읍면별로 29일까지 진행되며, 소재장소검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30일 진행된다. 소재장소검사는 저울이 토지·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검사 대상 계량기는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로 지난 2022년에 정기검사를 받은 계량기이다.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농축수협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기 모두 해당된다. 검사에 불합격한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까지 사용이 중지되고, 고의적으로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 병해충인 마늘 잎마름병이 군내 일부지역에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늘 재배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장을 반장으로 한 긴급 예찰단 2개반(7명)을 편성하고 16일 전 읍면 대규모 마늘 재배 농지를 점검한 결과 일부 읍면에서 마늘 잎마름병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농업기술과에서는 전 읍면에 방제에 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등 관련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유선 안내를 실시했다. 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게 되고 연약해져 병해충에도 취약하다. 또 2~3월 높은 온도와 습한 토양 환경 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마늘 잎마름병균(곰팡이)이 생육하기 적합한 환경이 됐고, 특히 웃자라서 연약한 마늘에는 병해충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잎마름병이 발생한 포장에는 발병 초기부터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 병든 마늘을 일찍 제거하고 이병 잔재물이 포장에 남아 있지 않도록 처리해야 한다. 특히 잎마름병이 발생한 마늘의 경우, 건조 기간 중이나 저장 중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