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29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공공급식분야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해 출하농가가 모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매장 출하농가 중 공공급식에 참여실적이 있는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급식 출하농가협의회’를 구성해 건강한 안심먹거리 생산과 지역 내 지역농산물 소비확산 등 급식분야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가의 주도적 참여를 제고했다. 또한 직매장 운영주체는 출하농가에 전년도 급식분야 월별 공급현황을 안내하고 금년도 필요품목을 생산과 함께 연중 안정적인 공급을 고려한 지역농산물 생산을 독려했다. 한편 현재까지 공공급식 출하농가 약 30호가 참여해 36품목 공급 및 공급실적 23백만원이고, 올해 공급실적 농가 60호(80품목) 참여 및 공급액 100백만원을 목표로 지역농산물을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한다”라며 “향후 협의회에서 지역농산물 산지체험 등 주도적인 활동으로 공공급식처 등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가치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0일 다인면 서릉리 일원 간판개선사업 및 경관개선기본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다인면 서릉리 일원은 현재 전선지중화사업과 경관개선 핵심사업인 경관개선기본계획,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연계사업들을 통해 노후된 도시경관 개선 및 원도심 기능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다인면 지역주민, 간판개선사업 건물주, 업소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판디자인 및 경관개선기본계획안, 전선지중화사업 일정 등을 안내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 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업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건물주·업소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5월 한달 간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의성군은 5월 1일 부터 5월 31일까지 안동세무서(의성지서)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는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며 5월 22일 부터 23일 이틀간은 의성 서부지역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안계면사무소에서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을 모두 채운 신고서를 받은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는 도움창구에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방문없이 홈택스(온라인 전자신고)와 손택스(모바일 전자신고) 및 ARS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5월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되어 원활한 업무처리가 어려울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5월 1일부터 당뇨병을 가진 50세 이상 군민 4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당뇨합병증 예방 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의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미세단백뇨)검사 수진율은 31.6%로 경상북도 대비 13% 정도 낮아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질환 예방을 위하여 합병증 예방 검진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뇨합병증 예방 검진 항목은 신장 질환을 판단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진이며 검진비는 1인당 10,000원으로 전액 지원된다. 검진 협약 의료기관은 의성경북의원, 진연합의원, 한사랑의원, 삼성연합의원, 영남제일병원으로 5개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원하는 협약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로 연계하여 개별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에 연계하여 관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당뇨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2024. 1. 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를 결정하기 위해 군은 2023년 11월 22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조사와 지가현황도면 및 현장 확인을 거친 토지특성조사를 했다. 2024년 2월까지 지가를 산정하고, 3월에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거쳤으며,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전체 대상 266,304필지 평균이 전년대비 1.28%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로 보면 상업지역 0.83%, 주거지역 0.78%, 공업지역 2.5%, 녹지지역 1.12%, 관리지역 1.09%, 농림지역 1.5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의 부과기준과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록세)의 과세표준액의 결정자료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국·공유토지의 대부료·사용료 산정 및 기반시설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5월 2일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검진비 지원 및 이상소견자 사후관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의성군의 사망원인 1순위는 순환계통질환이며 대표적 질병이 뇌졸중이다. 이에 의성군은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위험요소,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법 등 홍보 캠페인과 뇌졸중 예방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안동병원과 협약을 통해 실시되며, 검사비용은 전액 군비로 무료 지원(100,000원/1인당)한다. 검진 항목은 뇌전산화 다중 단층촬영(MDCT), 총콜레스테롤, 고비중콜레스테롤(HDL), 저비중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심전도, 혈압, 안저검사로 9가지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 등록하여 개별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 비야마바수렌 엔크-우크랄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몽골 교육관계자 방문단 일행이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 교육청과 몽골 국무총리 의회 사무국, 교육 연구 센터, 중학교, 유치원,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교육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과의 공동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운영학교, 지원형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소개받으며, 양 지역 교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날라이흐구 교육청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일행을 환대해 주신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린다”라며, “몽골은 젊은 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가진 나라로서 유치원 교육부터 평생 교육 분야까지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좋은 교육 시스템과 정책을 배워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한국철도고등학교에는 각 4명 총 8명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사립학교 교원 인사 교류를 통해 사립학교 교원 9명을 사립학교와 공립학교로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사립학교 교원의 파견은 인력 재배치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 제거하고 인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사립학교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사 교류의 형식을 통해 사립 교원 가운데 과원․상피․상치교사를 타법인 사립학교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해 1년 동안 공․사립학교 결원 자리에서 근무한 후 원래 소속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파견교사 9명 가운데 과원 교사 4명과 상치교사 2명은 공립학교로, 상치교사 1명과 상치교사 2명은 타법인 사립학교로 각각 파견됐다. 이를 통해 교사 결원이 발생한 학교는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는 대신 타 사립학교의 우수한 경력 교사를 영입할 기회를 얻어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 또 기간제교사 미채용에 따른 학교의 교원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 올해의 경우 학교 교육 재정에서 약 4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까지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도내 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예산을 편성․운영하는 교(원)장과 교(원)감 등 학교 관리자와 교원들의 목적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내용은 학교에 교부되는 목적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 규모, 목적사업 수의 적정성, 목적사업의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 집행과 운영 현황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유사한 목적사업이 중복으로 편성되어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학교기본운영비와 목적사업비를 적정하게 배분하고, 예산편성 시 부서 간, 부서 내 목적사업의 유사․중복 여부를 확인해 조정하고 소규모사업을 통합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 링크 또는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방법과 관련 정보는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학교에서 목적사업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행복감 증진과 감사 실천 확산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2024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월별 계기 교육 연계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등 3가지 감사 활동으로 운영된다. 감사 손팻말 릴레이는 손팻말에 감사 내용을 작성하고 이를 사진 촬영해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통해 공유하여 릴레이를 펼치는 활동이다. 주 1회 이상 순서 또는 희망에 따라 릴레이를 전개하여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게 된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은 1분 이내의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짧은 영상을 촬영해 개인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일매일 감사송은 20초 내외의 밝고 경쾌한 로고송 형태로 감사송 음원과 MR을 경북교육청이 현직 교사와 함께 제작해 학교에서 시종이나 행사 음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5월 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성향이 높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탑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의 조회수가 6,500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이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법을 말한다. 이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과 배포는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장애이해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비장애 학생들이 수어를 쉽게 접하고 청각 장애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 30차시의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바 있다. ‘율리쌤과 반짝 수어’ 콘텐츠 영상은 조회수가 총 6,500회를 넘어서는 등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긍정적 파급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10차시의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영상의 조회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시별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는 수어가 뭐예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협력 기간제교사 23명과 수업 지원 강사 30명을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수업 지원 인력 배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기 중 학생의 증가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양질의 특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간제교사는 장애 정도가 심하여 특수학급에서 전일제로 특수 교육을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한 특수학급이나, 통합형 직업 거점 운영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행동 등으로 인하여 특수학급 운영상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급 등에 총 23명이 배치된다. 수업 지원 시간강사는 정규수업 시간 내에만 운영할 수 있으며 여건이 어려운 특수학급의 수업 지원을 위해서 배치하고, 교당 1,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강사 수당, 보험료,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업 지원 인력의 수업 운영 방식은 특수학급 내 협력 수업과 특수학급 내 소그룹 수업, 1:1 특수학급 개별 수업과 통합학급 협력 수업 지원, 중증 장애 학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사업은 유아의 건강증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에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3년 11개 유치원에 2,800만 원, 2024년에는 23개 유치원 5세 유아 1,023명을 대상으로 7,7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이나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안전교육을 포함하여 10차시(1차시 40분 내외 기준)를 기준으로 유아의 발달과 안전 등을 고려해 유아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생존수영 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트루파인터는 지난 1일 소천면사무소을 방문해 580만 원 상당의 삼계탕 84박스(1008개)를 소천면에 전달했다.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가 고향인 트루파인더 김성규 대표는 예전에도 봉화군에 쌀과 LED 안전모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성규 대표는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온정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삼계탕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은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등 10t 미만의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22일 법전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계량기 구조의 적합 여부, 계량기 위·변조 여부, 검정필증 부착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불합격 시 사용금지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임기수 새마을경제과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법률 규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받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