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장윤희)과 TEPS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환)는 지난 8월 24일에 개최한‘제1회 IM-TEPS(아이엠텝스)’ 정기시험이 성황리에 시행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인문대학 및 언어교육원 등에서 개최된 이번 시험은 전국 단위의 응시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응시자와 학부모 등이 운집하여 IM-TEPS 시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시험은 사지선다형으로 구성됐으며, 수능 영어 영역의 유사 유형을 최대한 반영한 30문항(듣기 12문항, 읽기 18문항)이 출제됐다. 응시자들은 첫 시행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그간 갈고닦아온 영어실력을 총 45분의 주어진 시간 동안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지필시험으로 치르기 때문에 IM-TEPS의 주 응시생인 중·고등학생에게는 이 또한 교육의 일환이 됐다. 감독관의 시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답안지 작성을 익히고, 실제 시험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실제 고사실에서 느껴지는 현장감과 실전 경험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수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 이용자도 환급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지난 4월 도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 향상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광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기승차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해 왔다. 도는 더 많은 도민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에스알(SR)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 이용자도 교통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로써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이거나 통근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고속철도(KTX)·수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 이용자는 사용한 정기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는다. 환급은 충남교통비지원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매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말일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거주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도내 중소기업 직원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도내 178개 중소기업 근로자 3153명이며, 1인당 40만원씩 총 12억 6120만원을 오는 12일까지 지급한다. 복지법인은 중소기업 40만원, 도비 20만원, 시군비 40만원의 출연금 및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의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복지비는 설과 근로자의 날, 추석에 지역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지급 복지비는 최대 100만원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 7-8호를 추가 설립할 계획으로 참여기업은 248개, 수혜를 받는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는 4253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복지비 지급으로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소속감 증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추가 법인설립을 통해 복지를 향상시키고 혜택 범위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우선 김태흠 지사를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 체계 점검 및 대응 대책 추진에 나선다. 또 도내 16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제를 도입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5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46개소와 당직 약국 110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 병원 8개소와 처방병·의원 302개소 및 조제병원 157개소도 연휴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업체의 경영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237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공사·물품·용역 준공·기성 검사를 오는 12일까지 완료하고, 공사 대금 청구를 적극 장려해 조기집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두마-노성 지방도 확포장공사,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갈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충남스포츠센터 건립공사 등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차량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도로 유지·보수 대금 80억여 원을 집행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공사현장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공사·물품·용역 대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신속 집행이 지역 건설업계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고,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안전체험관은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등 발생 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탈출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긴급 탈출 기구로, 몸에 로프를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복잡한 조작없이 피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법을 익히지 않거나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완강기는 △지지대에 결합하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릴(줄)을 아래 바닥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조이기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내려가기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때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은 위로 올리지 않아야 하며, 사용전 지지대를 흔들어 안전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체험관에서는 실제 장비를 통해 완강기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과 사안처리 절차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 먼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철저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으로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매뉴얼에 따라 사안처리 및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위해 위클래스, 위센터 및 피해학생 민간전문기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일, 독서 정보 제공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진(Webzine) 형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으로, 독서 교육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키워드로 6개의 파트로 나뉜다. ▲지식 지혜책 파트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역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도서를 추천한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파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방법에 대한 최승후 작가의 칼럼이 게재됐으며, ▲세상나들이 파트는 9월 독서의 달 및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읽는 즐거움 파트에서는 ‘문학기행 체인지’의 생생한 체험후기가 게재됐으며, ▲미래의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파트에서는 교
정안뉴스 천상스님 기자 | 여행은 사람을 셀레게 한다. 도쿄 여행도 그랬다. 경요세계(瓊瑤世界)는 조선통신사 연고지 땅의 청견사 시찰여행(朝鮮通言使ゆかりの地「清見寺」視察旅行)에서 본 박안기 조선통신사가 썼던 글씨로 종각에 걸린 현판이다. (천상스님은 박안기 조선통신사 후손으로 같은 밀양 박씨이다.) 불자 였던 노산거사 박안기 조선통신사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어린 시절 공부했던 청견사에 가서 경요세계를 썼던 것은 임진왜란 이후 고명한 스님 사명대사와 독실한 불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평화 협정을 새기고 조선과 일본이 아름다운 옥구슬처럼 두 나라가 경요세계’(瓊瑤世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해석 한다. 본인은 경요세계에 한국과 일본이 하나로 나이가 꽃을 피우자는 차원에 경요세계일화(瓊瑤世界一花)를 단어를 만들었다. 본인은 관선무 미국 제자의 초청을 받아 2003년에 미국에 가서 관선무 시범과 지도를 했다. 관선무는 불교 전통 수행의 관법과 참선에 현대적 선명상, 선무술, 선요가, 선기공, 선체조, 선호흡 등의 수련법이다. 미국에 한국불교와 동양철학을 알리고 관선무 제자들을 양성 하기 위해 관선무 비영리법인을 만들어 포교를 하며 10년을 살았다. 미국에 살면서 여
지난 9월 7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제 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개인전 5개 종목(겨루기, 격파, 스피드발차기, 이동발차기, 품새)과 단체전 4개 종목(단체 품새, 스피드 발차기, 이동발차기, 태권 체조)으로 진행됐다. 안태용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은 "태권도를 통하여 전국의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9회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아무런 사고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체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유현진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국 처음으로 민간영역에서 느린학습자들을 지원하고 돌봐왔던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가 운영하는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하여 경계선지능인과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평택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01년 국내 유일 지자체 항만 공기업으로 설립되어 항만 물류시설 조성, 항만마케팅으로 평택항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 중심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함을 물론 대표적 미래 먹거리 성장사업인 해양레저관광산업으로 해양안전, 마리나 운영 등을 통해 해양항만분야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견학은 공사의 국가 및 지역 성장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토대로 지금껏 지원제도 안에서 소외됐던 경계선지능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택항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항만안내선 승선을 통해 평택항 및 부두현장을 관람하며 항만의 역사, 항만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등 비전, 항만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사람중심적 항만으로 경계선지능인들이 더
지난 9월 7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제 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사랑학교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한사랑학교 태권도 교실"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개인전 5개 종목(겨루기, 격파, 스피드발차기, 이동발차기, 품새)중 스피드발차기에 참여하였다. 한사랑학교 태권도 교실의 한 학부모는 "태권도를 통하여 아이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되어 즐거웠다. 아이들이 함께 하는 이런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사랑학교 태권도 교실의 한 학생은 "재밌고 즐거웠어요. 경기도지사님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유현진 기자 |
지난 9월 7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제 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에서 경기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엘림테마파크, (주)진성기업, (주)진산이앤지, (주)정성프라임, 기아차 우리대리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5개 종목(겨루기, 격파, 스피드발차기, 이동발차기, 품새)과 단체전 4개 종목(단체 품새, 스피드 발차기, 이동발차기, 태권 체조)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개인전 스피드발차기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개인전 격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광주시장애인체육회 최경민 지도자는 "이번 태권도 대회는 해외 5개국과 전국의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체전으로 체전으로 결과를 떠나 함께 어울리는 장이었다. 이러한 대회를 준비해준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유다민(만 14세) 선수는 "제가 다른 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5년(2019~2023년)간 칼을 이용한 범죄가 4만 5천건 넘게 발생했으며, 범인의 피습으로 부상을 입은 공상 경찰관 또한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경북 김천)이 경찰청과 관세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칼을 이용한 범죄는 2019년 9,174건, 2020년 8,519건을 기록한 이후 21년 8,627건, 22년 9,046건, 23년 9,873건으로 증가해 5년간 4만 5,239건을 기록했으며, 도검류 밀수 적발 또한 2019년 647건, 2020년 367건을 기록한 이후 21년 965건, 22년 1,464건, 23년 2,461건 등 5년간 5,904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범인 피습으로 부상당한 공상 경찰관 또한 2019년 608명, 2020년 434명, 2021년 283명, 2022년 349명, 2023년 408명으로 5년간 2,0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권총 사용은 2022년 24건(실제사격 13건, 경고사격 11건), 2023년 20건(실제사격 9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종합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성)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향수 만들기,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10동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진천경찰서 등이 참여한 청소년 관련 홍보부스 5동, 먹거리 부스 4동 등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풋살장 내 스트릿 풋볼 체험장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었다. 식전 행사로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K-POP 공연이 펼쳐졌다. 주요 행사인 ‘청소년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3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참가 분야를 확대해 밴드팀 부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넓혔으며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