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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와 경계선지능인 평택항 견학 프로그램 진행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경기도 내 경계선지능인 및 장애인 등 20명 대상 견학 실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국 처음으로 민간영역에서 느린학습자들을 지원하고 돌봐왔던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가 운영하는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하여 경계선지능인과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평택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01년 국내 유일 지자체 항만 공기업으로 설립되어 항만 물류시설 조성, 항만마케팅으로 평택항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 중심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함을 물론 대표적 미래 먹거리 성장사업인 해양레저관광산업으로 해양안전, 마리나 운영 등을 통해 해양항만분야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견학은 공사의 국가 및 지역 성장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토대로 지금껏 지원제도 안에서 소외됐던 경계선지능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택항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항만안내선 승선을 통해 평택항 및 부두현장을 관람하며 항만의 역사, 항만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등 비전, 항만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사람중심적 항만으로 경계선지능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경계선지능인 및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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