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4일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5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해양정책과 김승원 주무관은 미처리 방치폐선 실태점검, 방치선박 정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공유수면 원상회복과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해 바닷가 생태·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건설과 유기범 주무관은 토지 보상을 통해 대천천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기여했으며, 찾아가는 보상사무실을 운영해 시민편의에 일조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긴밀한 업무공조로 우기철 이전 철거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가족지원과 한승민 주무관은 여성의 권익증진·보호를 위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직장내 갑질·폭력예방교육으로 건전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3년 하반기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 공모 선정 및 보령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감염병관리과 최시원 주무관은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지역의료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지원했으며, 의료기관 및 의약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 4일, 기관에 방문한 아프리카 산림분야 대표단에게 한국의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월 4~5일)를 계기로 방한한 짐바브웨 산림장관, 모잠비크 산림국장, FAO 아프리카지역소장 등 아프리카 산림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인력 중심에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디지털 트원 기술과 선제적인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산림재난예측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드론, 라이다 등을 이용하여 실제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을 시연했으며, 기관에서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실시간 산림재난예측분석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 시연 등을 관람한 짐바브웨 Sithembiso G. G. NYONI 산림장관은 “오늘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과학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아프리카의 생태계 보전 기술과 한국의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 등 양국의 우수한 산림관리 기술이 공유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혁신기술‧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4-2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개회는 방위사업청과 다수의 방산기업이 위치해 있는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방위사업청은 '23년부터 방산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소개의 자리를 마련하여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소개회에서는 방산혁신기업, 국방벤처, 경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방산 체계업체(대기업) 및 방위사업청 사업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소재 방산기업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무기체계의 핵심기술인 AI,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디지털 트윈, 부품 제작의 혁신기술인 3D 프린팅 등 전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10개의 공통기술과 지상‧해상‧공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5월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도서부지회는 법무법인 K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장애인표준사업장들의 법무 조언 및 컨설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업체를 말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이란 일반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10명이상)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장애인고용기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법무법인 KB는 ‘전문가들의 로펌’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법원,검찰, 경찰, 군, 대기업 출신 변호사들과 검찰, 경찰, 군 수사관, 국세청, 관세청, 출입국외국인소장 출신 및 각 분야 전문·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4일,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어 잘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한국어 말뭉치 구축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이 상용화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기술을 넘어 언어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시장에서 문화 주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특화된 한국형 인공지능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어 특성 정보를 입력한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65종을 구축해 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2027년까지 누적 2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관계자들이 자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엑스’(네이버), ‘엑사원 2.0’(LG), ‘바르코’(엔씨소프트), 번역 플랫폼 ‘플리토’(플리토),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 ‘튜터링 에이아이’(튜터러스랩스)를 시연하고 세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 4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방위사업관련 규제완화 및 계약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2024년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은 이제 방산기업들이 매년 기대하는 방위사업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달 11일에도 경남 창원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관련부서(박정은 방위사업정책국장),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성수영 단장) 및 한국방위산업진흥회(안상남 방산진흥본부장) 등 방산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방위사업청에서는 방산기업과의 상생을 위하여 실시한 ’23년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 행사 이후 수렴된 의견사항을 반영한 제도개선 사항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신속시범사업 수요신청 가점 신설 및 참여 가점 상향 등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는 규제완화 내용이 소개됐다. 다음으로, 방위사업법 개정(’24. 1. 16.)에 따라 방위사업청에서 검토 및 추진 중인 ’24년 제도개선 사항을 소개했으며, 검토 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서부지회 부천지부는 2024년 5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관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방문 홍보가 시작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사업장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고용기업 모델을 제시하여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제4조, 제8조 및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2조의 3에 따라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의 행정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홍보 대상은 2024년 5월 16일 기준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이 0%인 55개 부서이다. 홍보팀은 이들 부서를 방문하여 사무용품, 전자기기, 가정용품, 안전용품, 재활용품, 화장품, 도로 안전시설물, 산업 설비, 생활 설비, 식품, 사무지원, 인력지원, 세탁, 청소, 인쇄, 홍보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소개하고 우선구매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4일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선수단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업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11개사 연계 및 전문체육인 훈련비·체육장비 등을 지원한다. 단원은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올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우수선수 52명, 우수 및 전략 3팀을 선발했으며, 동·하계 종목을 통합 운영한다. 단원들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아산시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은 도 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저력을 입증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 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시군 보건소,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 계획과 시군별 추진 상황 보고, 협력 방안 제언,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자살률 특성 분석 및 목표 확인, 집중 관리 대상 등 현황을 공유했다. 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남 자살률의 현주소를 짚으며,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적 연대 필요성과 협력 방안 등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및 사업 보완 사항을 발굴했으며,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자살 예방 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한다”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제28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필수농자재 지원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10일부터 18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부여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군민제보를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이 있었다. 5분발언에 나선 민병희 의원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부여군의 도시디자인'에 대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장성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우리 부여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로 군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가 군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각종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이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 등 주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4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경산시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시청 공무원 및 보좌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지역 현안 파악, 주요 사업 추진 경과 논의, 국비 확보 전략 수립 및 대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과 경산시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 ▲경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지원, ▲하이패스IC 설치, ▲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복합체육문화시설 조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선정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현안에 대해서는 사업 유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 모색을 심도있게 이어갔다. 조지연 의원은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SOC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특히 경산 발전을 위해 정부 부처와 수시로 협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6월 4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이번 대책에서 발표된 ‘어촌’과 ‘연안’을 통합하는 ‘바다생활권’을 더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장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책은 어촌과 연안을 결합한 ‘바다생활권’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찾고 싶은 어촌과 연안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해양수산부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고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잘 새겨듣고, 새로운 정책으로 민생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제1차 참여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94개 기업에 대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을 시작한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도구로, 사회적 성과·경제적 성과·혁신성과의 관점에서 총 14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4등급으로 그 결과를 산출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창의·혁신성을 높이고, 측정 결과를 다양한 지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 1,000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 측정을 받는다. 신청기업은 온라인(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사회적가지치표 측정 신청 전 ‘사전 모의진단’을 통해 측정 점수를 확인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인증 사회적기업은 기업정보 및 근로자 수, 재무성과 등이 자동 입력되어 더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기준 등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국 성장지원센터에서 총 14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4일 「워라밸 행복산단 지원사업」 시범 수행 지역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일·가정양립제도 확산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일·가정양립제도에 대한 인지도 · 활용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을 위해 「워라밸 행복산단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에서 관련 제도를 밀착 홍보하고, 대체인력 · 컨설팅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가정양립에 대한 현장 기업의 애로사항 · 지원수요 등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는 올해 시범 운영 기간에 이러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효과적 사업모델을 구축한 뒤, 내년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성희 차관은 “올해 시범사업의 핵심 목표는 기업이 제도를 몰라서 못 쓰거나 경직된 기업문화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일부는 젊은 세대들이 분단과 이로 인한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이산가족 영상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005년부터 남한의 이산가족들이 북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보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도 직접 영상편지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방식을 다변화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초등·중고등·대학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영상편지는 남한에 있는 이산가족이 북에 있는 가족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며, 함께 했던 지난날의 잊지 못할 추억과 헤어지게 된 가슴 아픈 사연,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향민뿐만 아니라 북에 가족을 두고 있는 국군포로·납북자·억류자의 가족들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형태의 이산가족들의 이야기를 영상편지로 담을 수 있다. 시상은 각 부문 대상 1편에게는 통일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