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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림청, 아프리카 대표단에 한국의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 선보여

짐바브웨 산림장관 등 산림분야 대표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방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 4일, 기관에 방문한 아프리카 산림분야 대표단에게 한국의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월 4~5일)를 계기로 방한한 짐바브웨 산림장관, 모잠비크 산림국장, FAO 아프리카지역소장 등 아프리카 산림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인력 중심에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디지털 트원 기술과 선제적인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산림재난예측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드론, 라이다 등을 이용하여 실제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을 시연했으며, 기관에서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실시간 산림재난예측분석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 시연 등을 관람한 짐바브웨 Sithembiso G. G. NYONI 산림장관은 “오늘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과학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아프리카의 생태계 보전 기술과 한국의 디지털 산림관리 기술 등 양국의 우수한 산림관리 기술이 공유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아프리카 대표단에 한국의 과학적인 산림관리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국가들과 산림경관 복구기술 등 산림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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