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대학은 5월 23일 경찰대학과 상호 교류 협약이 체결된 충청·대전권 대학교 총장을 초대하여 대학 간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청 김수환 차장, 경찰대학 이재영 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을 비롯한 건양대 김용하 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 세한대 최미순 부총장, 순천향대 김춘순 부총장, 중부대 이정열 총장, 호서대 강준모 부총장이 참석했다. 경찰대학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업무협약 체결에만 그치지 않고 대학들이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동을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경찰대학의 포렌식사이언스랩, 치안데이터사이언스랩, 법과학융합연구센터를 함께 돌아보며 과학 치안 연구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대학과 충청·대전권 대학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고,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는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인재들이 함께하여 교육의 동반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전체 수사 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2024년 5월 현재(5. 17. 기준) 59.1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2022년 3월의 74.3일 대비 20.5%가 감소했으며, 민생 사건을 대부분 담당하는 경찰서 수사 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가장 높았던 2022년 3월(72.8일) 대비 21.3%가 감소한 57.3일을 기록했다. 경찰서 기능별 사건처리 기간의 경우 가장 처리 기간이 걸었던 2022년 이후 모든 기능에서 사건처리가 빨라졌다. 형사 기능은 ’22년 50.1일에서 ’24년 5월 현재 43.3일로 13.6%가 감소하고, 강력 기능은 ’22년 59.4일에서 ’24년 5월 현재 51.3일로 13.6%가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지능 14.9%(106.6일 → 90.7일), 여청 13.5%(53.4일 → 46.2일), 교통 6.2%(37.3일 → 35일) 등 기타 기능에서도 고른 감소 추세를 보였다. 경찰서의 경제팀과 사이버팀을 하나로 통합한 ‘수사팀’을 2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전국적으로 시행했는데, 2024년 5월 현재 수사팀(통합)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길을 마침내 마련했다. 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4840억 원을 투입,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단 내 클린룸·기술지원동 등 연면적 4000㎡ 규모의 스마트모듈러센터를 구축하고, 화소·패널제조, 제품혁신 기술 등 첨단기술 개발, 제품 실증·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스마트모듈러센터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공정 전반을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실증 시설이다. 사업 목표는 △초소형 ·고효율 화소 기술 △고속 패널 형성 기술 △초대형 모듈러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초격차 확보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신시장 점유율 70% 이상 확보 △공급망 자립화 75% 이상을 달성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메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신중년 청춘대학(주거관리 기술학교) 참여자 10여 명이 23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세면대와 변기를 수선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신중년 청춘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과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들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주거관리 기술학교, 행복 미래 설계, 내 인생 이해하기, 나도 파티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관리 기술학교’는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타일 시공, 변기 부속품 교체 등 주거 관리에 필요한 기술 교육 과정으로, 지난 16일까지 15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번 주거 개선 자원봉사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자신의 배움 역량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기획됐다. 복지정책과와 협력해 지역 내 기초 생계, 의료, 주거 보장 가구 한 곳을 선정해 수강생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방등, 렌지후드, 세대 내 수전, ABS 도어실린더 등을 교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교육으로 연마한 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는 이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합 건립해 23일 개관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시설 통합 운영으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편의 증진, 접근성 제고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11월부터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옥천읍 삼양리에 통합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3,304㎡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이 운영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돌봄 및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087㎡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 및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운영 기관인 전석복지재단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운영기관인 옥천군장애인체육회는 양 기관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장애인 통합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에서는 23일 의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결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주제로 한 2024 제1차 정례회 대비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시 행정사무감사 및 2023회계년도 결산 등에 대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공재정정책 전문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 의뢰해 괴산군 자료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신송규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활동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괴산군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3일 충주시 주덕읍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 송 장관은 조길형 충주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도‧시의원, 성동마을 농업인, 청년농 및 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이앙기에 모판을 싣고 탑승하여 직접 모내기 작업을 했다. 또한, 송 장관은 청년 농업인과 함께 땀 흘려 작업하면서 벼 농사 설명과 청년농, 귀농의 애로사항 등 농촌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청년 농업인, 성동마을 주민들과 충주의 특산품 사과 국수로 만든 잔치국수와 방울토마토, 가루쌀 빵 등으로 새참을 함께하며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가루쌀 재배 면적 확대 필요성과 우리 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부의 방향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농촌 생활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내기에 이용된 이앙기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의 국가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이앙기로 우리나라 독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에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학생 발표회 및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문학기행 체인지 초‧중‧고 22개 동아리는 이번 학생발표회를 통해 문학기행 준비 과정과 작가 및 작품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누구보다 문학기행 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의 저자인 정명섭 작가를 초청하여 실제 문학기행 사례를 알아보고, 준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문학기행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아보았다.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사업으로, 총 3기수로 문학기행이 운영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의 탐방단이 함께한다. 1기는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과‘아미동 아이들(박현숙 저)’ 도서를 읽고 박경리 기념관, 서피랑 마을, 아미동 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와우는 23일,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90여명으로 구성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 2050탄소중립 목표선언과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환경교육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공동과제 및 비전을 모색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단위학교에서 시작하여 가정과 사회로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4년차를 맞은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올해도 실천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실천단의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우수사례집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단 활동을 통하여 학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시민이 자라는 학습의 장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2024.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3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상업정보(가사) 분야의 우수 직무 능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실력다짐의 자리이다. 도내 13개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401명이 참여하여 경진 분야 11종목과 경연 분야 4종목 총 15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12팀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하여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을 상품화 한 결과물을 전시․소개하며 창업 실무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동아리콘테스트 종목에는 8팀의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여 샌드아트, 댄스, 풍물 등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자리가 됐다. 아울러,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는 10팀이 참가하여 대회 홍보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제작․출품했으며 창의성과 디지털 기술력을 갖춘 홍보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제31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자, 재난분야 공무원, 민간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정부는 1994년부터 근거 법률을 마련하여 국민의 방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재난·안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 방재 신기술·제품 홍보, 방재 분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우선, 재난 예방과 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국가재난관리 유공자(개인 10, 단체 2)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유정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2023년에 침수가옥 등 1,074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1,085대의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이재민 구호와 안전에 기여하여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여 12,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5월 23일 서울에서 농업·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외식업 물가 상승 등 농업·외식업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지에는 공감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농업 전반의 자생력 저하, 외식 물가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한훈 차관은 “농산물 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정책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기웅 차관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5월 22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세제도 관련 업계의 규제개혁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관세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을 점검·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① 먼저 보세사 제도와 관련해 △신규 특허보세구역 등 보세사 등록 지연*과 등록 변경 절차**, △보세사 등록·취소 서류 신청 불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세청은 특허 예정 보세구역에 보세사를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동일 운영인의 사업장 간 보세사 인사이동 시 변경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등록·변경 신청을 디지털화하는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② 이어서 보세제도와 관련하여 △보세공장 장외 작업 보고 오류 정정 수작업 처리, △보세건설장 반입물품 수입신고 서류제출로 인한 통관 지연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규정은 개정*하고, 보세건설장은 운영인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서류 없이 수입 신고할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③ 마지막으로 관세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핫플뱃길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연안여객선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연간 1,400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섬 주민 감소,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선사 경영악화에 따른 항로 단절을 막기 위해 매년 국가보조항로, 적자항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약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안여객선과 항로를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여 선사 경영 개선과 항로단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연안교통 혁신대책」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우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학계, 전문가, 일반국민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요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을 운영하여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여객선 및 항로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공공 선주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5월 24일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진공은 선사의 선박 확보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선대 확보에 기여하고자 해진공이 선주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른바 ‘공공 선주사업’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 사업을 집중 점검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진공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 운반선 부족 문제로 인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수출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7년까지 10,800CEU급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 4척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운송 수요가 많은 특수선 등 선종 다변화, 탈탄소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선 확보 등 국내 해운·물류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