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월 22일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전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정상 선언문인 “서울 선언”과 부속서인 “AI 안전 과학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서울 의향서”는 안전, 혁신, 포용이라는 AI 글로벌 거버넌스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와 같은 목표 아래 일관성 있고 상호운용 가능한 AI 국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데 한국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파리 이니셔티브를 통해 표명한 AI 글로벌 거버넌스 형성에의 기여 의지를 구현한 것으로,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글로벌 강자인 한국이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인권, 법치 등 근본적 가치에 부합하는 AI 글로벌 거버넌스 형성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후 이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4일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서 ‘2024년 충무훈련 전시 양곡배급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5개에서 6개 광역시·도와 군부대, 경찰 등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실제 훈련은 기존 대테러 및 화재대피훈련이 아닌 전시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양곡 배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비상사태 속 식량 사정 악화와 지역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청주청원경찰서, 지역방위부대, 지원민방위대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양곡 수송 및 배급소 설치, 배급카드 작성, 양곡 배급, 우발상황 경계 대책 이행 순으로 이뤄졌다. 각 훈련 참여 기관이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실시됐다. 훈련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23일 9시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47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22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5,183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0.3%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5% 증가한 93,811명으로 평시 대비 97.7%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9명으로 전주 대비 2.0%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49명으로 전주 대비 1%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다. 5월 22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5% 감소, ▴중등증 환자는 5.1% 감소, ▴경증 환자는 5.9%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2% 감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주는 에너지바우처의 ’24년도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올해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가구 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올해는 보다 두텁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지원을 위해 지원단가와 사용기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7만원(하절기 4.3만원, 동절기 30.4만원) 이었던 지원단가를 올해 36.7만원(하절기 5.3만원, 동절기 31.4만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용기한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25일로 약 1개월 연장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일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인행복나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배움교실"을 열었다.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지침에 근거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시설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비인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배움교실(영어, 진로독서)을 운영하고 있다. 비인면의 지역특성상 학원 수강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서천으로 이동해야하는 실정으로 하교후의 배움교실(영어, 진로독서) 운영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책읽기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는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아이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조성된 시설을 이용하여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배움교실 운영으로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3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3년 제2·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의 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➊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 (기상청·과기정통부) 동 사업은 산업체 주관으로 천리안위성 5호를 개발 및 발사(’31년)하여 천리안위성 2A호의 주요 임무를 승계하고, 우주경제 시대 민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참여하여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위성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로 부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어, 국가안보 자산인 위성의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으며, 동 위성에 탑재할 고사양 기상탑재체를 활용하여 동네단위 초단기 기상예보, 산불·집중호우 국소탐지 등의 국민 체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2. 2023년 제3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포천시·양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 의성군이다 해당 지자체는 국비 10~12.5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안전·방재, 생활·복지 솔루션인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스마트 주차공유 등 8종)을 패키지로 묶어 쉽고 빠르게 보급하여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시간으로 통합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 CCTV, 비상호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Pole) 등이 대표적이다. 보급 솔루션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상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7년(2025년∼2031년), 총사업비 약 6,008억원 규모로 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은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에이(A)호에 이은 국내 3번째 기상위성으로, 2031년 발사되어 적도 상공 약 3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최근 지구・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실시간 위험기상 탐지・예측에 최적화된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과 과기정통부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했고, 향후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정지궤도 위성을 산업체가 주관하여 개발할 계획으로, 주관연구개발기업은 참여 연구기관과 함께 위성 체계종합・위성 본체 개발 전 과정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우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심 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중앙동 일원으로 주차면 부족, 보행자 교통사고, 도심상권 쇠퇴 등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의 구축으로 해결하고자 하며,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이 확정된 ‘제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을 기반으로 국토부 ▲보급솔루션 3종, ▲지역특화 솔루션 1종을 구축하게 된다. 보급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주차공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범죄 예방과 좁은 골목길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폴 솔루션이 도입된다. 또한, 지역특화 솔루션으로는 제천시 외곽의 관광객을 시내 중심으로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대형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콘텐츠 표출과 각종 데이터의 통합을 통한 생활인구 및 유동인구 파악과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도입된다. &nb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 홍보실은 품바 축제 기간(22일~26일)에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공공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데이터의 통합창구인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SNS에 업로드 할 사진・동영상에 개인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이메일, SNS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절대 열지말기 △공용PC, 공용Wifi 사용 시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기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등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을 함께 홍보했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용 문화 확산 및 활용 지원을 위해 데이터 개방에 적극 힘쓰고, 더불어 개인정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군민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만들어 내는 공적인 정보(데이터)를 말하며, 각 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공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5월 공예주간 일정을 맞아 다채로운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예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누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시작한 이번 공예주간 행사는, 일상의 공예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전국에서 공예전시, 체험, 마켓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공예주간 기간동안(5월 26일까지),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소속 창작자 김지민작가의 전시'쪽 藍 Indigo'를 관람할 수 있으며 ▲쪽 염색 ▲한지 배접 부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때타월 만들기 ▲자개 키링·풍경 만들기 ▲한지모빌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과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및 공예주간을 맞아 ‘침묵하는 감각: 뮤지엄 테라피’를 주제로 ▲박물관 안 수선집II ‘대대손손’ ▲Museum Therapy ‘침묵하는감각’ 기획전시 및 교육,워크숍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아산경찰서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청소년 중독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도박·마약 예방을 주제로, 아산시와 아산경찰서가 합동으로 △도박·마약 중독 실태 △중독의 위험성과 실제 사례 △중독 예방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청소년의 도박·마약 중독문제는 개인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중대한 사회적 문제가 됐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안전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선언한 아산시가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일본 하마마쓰시(市)를 찾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방문단은 22일 일본 하마마쓰시청에서 야마나 유타카 부시장과 이시자카 모리히로 기획조정부장 등을 면담하고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가입 및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집단이 같이 살면서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CoE)와 유럽연합(EU)이 공동 지정하고 있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2022년 11월 기준)가 외국인이다. 이는 충남도내 1위, 전국 12위의 높은 비율로, 아산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2024년 연내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상호문화도시에 가입한 하마마쓰시는 2만9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 시민을 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누구나 활약할 수 있는 다문화 상생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5개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도내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건이며,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 12건(40%), 부주의 10건(33.3%), 원인 미상 7건(23.3%) 순으로 나타났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펜션 등 휴양시설 방문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펜션 등 농어촌 민박시설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관계인 화재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해 휴양시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시설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탄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탄가스 취급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2년 부탄가스 사고 관련 출동은 223건이며, 사고 유형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폭발 56건(25.1%), 부탄가스 통에 구멍을 뚫다 잔여 가스로 인한 폭발‧중독 24건(10.8%), 쓰레기 소각 중 폭발 20건(9%)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탄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휴대용 가스버너보다 큰 조리도구 사용금지 ▲화기 주변에 부탄가스 두지 않기 ▲잔류가스 제거 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빼내기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기 ▲텐트 등 밀폐공간에서 가스버너 등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또한, 사용한 부탄가스 통에 구멍을 뚫을 경우 잔여 가스에 의해 폭발할 수 있어 야외에서 노즐을 눌러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가스를 완전히 비운 후 버려야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부탄가스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사용 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