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 도마령의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도마령(刀馬岺)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영동군은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을 계획했다. 군은 2020년 2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45억원(도비 15억, 군비 30억)을 들여 전망대 설치를 추진했다. 전망대의 구조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설계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시설 옥상에서 120여 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1일 운곡면에 있는 외실 저수지에서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시행했다.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 등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설관리자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기상특보(태풍, 호우)에 의한 저수지 제방 붕괴 시 행동 요령 등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 직원 대상으로 상황별 대처교육과 주민들 대상으로 대피장소, 대피경로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 훈련을 시행했다.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실시돼 시설관리자, 관계기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됐다”라며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의 영어 수업 기회가 적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 게임을 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주 12기 960명 ▲북부(제천) 22기 440명 ▲북부(충주) 11기 220명 ▲남부 32기 640명 ▲중부 10기 200명 등 총 87기 2,4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청주운영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영어로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수업하는 동안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이나 소규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시원시스템 천정순 대표가 22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천정순 대표,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천정순 대표는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삶에 사랑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꾸준하게 이웃돕기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원시스템이 당진시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1,200만 원으로 당진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2일 예산군보건소에서 성공적인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2024년 금연사업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충남금연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관리 방안 안내, 금연 우수사례 공유 및 발표, 발전 방안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현재 흡연율은 22.2%로 전국(20.3%) 대비 1.9%p 높으며, 성인 남성 현재 흡연율도 39.8%로 전국(36.1%) 대비 3.7%p 높다. 이에 도는 일상에서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자 시군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금연 사업 및 금연구역 관리, 지역사회 자원 활용·연계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협력 중인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지원 방안 등도 모색했다. 아울러 도는 올해 8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갔다. 국기원은 5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상북도 문경시 모전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신현국 문경시장 등 조직위 주요 임원들과 문경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개소식을 열었다. 본 행사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 겸 한마당장이 이성우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올해 한마당 조직위는 위원장에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이백운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임종섭 문경시태권도협회 회장, 권기덕 경상북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또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이경숙 국기원 사업팀 국장이, 사무부총장에는 이상철 문경시태권도협회 부회장, 경연본부장은 심명구 국기원 기술심의회 수석부의장, 기획운영본부장은 이재덕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상황본부장은 나영집 국기원 국제전략팀 팀장, 홍보본부장은 송필수 월드태권도뉴스 발행인이 각각 맡았다. 위촉장 수여가 끝난 뒤에는 이성우 조직위원장의 한마당 소개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22일,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 미래 인류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의제로 제13회 교내 모의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9개의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단 학생을 국가별로 대사 1명, 통역사 1명을 자체 선발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13년째 전통을 이어오는 청주외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언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층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었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교내 모의정상회담이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과 세계시민교육의 상징으로서, 학생 자치와 주도적인 기획력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교섭 과정에 대한 값진 경험을 제공하여 더욱 다각화된 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인재 및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2일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방서교와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내덕배수문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점검에 참여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먼저, 방서교를 찾았다. 방서교는 1992년 방서동 218-15번지 일원에 길이 136.5m, 폭 35m로 조성된 교량이다. 이 시장은 “지난 해 다른 지자체에서 교량 붕괴로 사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번 점검기간 중 교량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덕동 76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덕배수문을 찾은 이 시장은 “곧 우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위험시설에 대한 주민신청을 접수 중”이라며, “누구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신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이 추가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군수 특별지시와 함께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연면 사과 과수원 1곳(0.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올해 처음 확인됐다. 이에 괴산군은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과수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감염 나무를 뽑아 부분 매몰 처리했으며, 주변 2㎞ 이내 과수원의 정밀 예찰도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22일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를 통해 비상체제 가동과 확산 차단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미발생 지역은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된 농가를 대상으로는 신속한 방제와 빠른 보상 절차를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과수원의 10%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전체를 매몰 처리하고, 5% 이상 10% 미만이면 전체 폐원 또는 부분 폐원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민국 문화의 산업성과 예술성을 보다 강화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22일 개막하며 밤낮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독립기념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뿌리·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엑스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개막식은 오후 7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K-컬처박람회 축하공연의 서막을 백지영, 멜로망스, 박서진이 열었으며, 개막식 주제공연은 국악인 송소희, 디지털 미디어그룹 생동감크루, 인풍류, 아라댄스컴퍼니 등이 참여해 한류의 태동부터 개화까지 한류의 역사를 전통 국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은 22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서현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쓰담쓰담(쓰레기 담기)’운동을 추진했다. 고인쇄박물관이 진행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교실밖 박물관’ 참여를 위해 박물관을 찾은 서현초등학교 학생들은 고인쇄박물관 광장과 박물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담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슬 같은 땀을 흘리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쓰담쓰담 운동에 참여한 서현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한 모 군은 “지구온난화에 관심이 많아 환경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라며, “앞으로도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담아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환경과학자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예연구실 관계자는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절찬리에 진행 중인 ‘와글와글 기록마을’ 어린이 체험전에 참여하는 아이들과도 쓰담쓰담 운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은 40세 이상 신중년 대상 프로그램인, 성악가가 알려주는 ‘품격 있는 가곡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성악가인 조래욱 바리톤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성악 기초 발성법 및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곡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흥덕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흥덕도서관은 40세 이상 청주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시 문화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은 중년 남성을 우대한다. 신청은 22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흥덕-신중년프로그램-품격있는 가곡 클래스)에서 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지북정수장에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은 중앙제어실 근무자로부터 염소가스 누출이 감지됐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으며, 2차 피해방지와 단수사고 없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염소가스 누출 시 초동안전 조치, 재해발생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신속한 보고 및 주민홍보, 유관기관과 상호대응체계 구축, 잔류가스제거 등 2차 피해예방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훈련 참여자들은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고 원인 조사, 가스 긴급 차단, 가스 누출 방지, 염소중화설비 가동과 염소중화제 살포 등 실전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훈련을 지휘한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주변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 약용작물 중 번식이 잘 되지 않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단삼을 조직배양기술로 대량생산하기 위해 충북도 보유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삼(丹參)은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은 작물로, 탄시논과 비타민E를 함유해 혈압 강하, 심근경색 예방, 복부지방 분해 및 간 기능 개선 등 약리적 효능이 있다. 증식률이 낮고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고품질 종묘 생산 기술이 필요한 약용작물이다. 조직배양기술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와 같은 조직이나 기관의 일부를 무균적 배양을 통해 식물체를 분화시키고 증식시키는 기술이다.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은 고품질 식물을 대량 생산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특허는 ‘단삼의 엽편배양 방법을 이용한 대량생산 방법’이다. 단삼의 잎 조직을 배양해 식물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식물체 분화 증식률을 관행대비 40~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특히, 조직배양묘로 단삼을 재배할 경우 수량이 관행대비 27%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농기센터는 이번 특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주최로 22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지원에 관한 조례, 청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청주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 등 생물다양성 관련 조례 3건을 제정해 운영한 것과 맹꽁이, 금개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종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백로서식지 보존,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응민 환경정책과장은 “생물자원 보호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야생생물 및 멸종위기종의 보호와 함께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통해 생태계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 22일인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