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지역 시인 정지용의 삶을 토대로 한 청소년 창작 뮤지컬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의 참여 청소년 15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는 시인 정지용의 삶을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춰 뮤지컬을 창작하는 것으로 6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총 30회를 운영한다. 연출, 음악, 안무 등의 현장 전문가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지닌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4개월 정도의 연습을 거쳐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10월 11일 저녁 7시에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연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행복교육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기획하며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옥천마을포럼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옥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옥천마을포럼이란, 주민이 수평적인 논의를 통해 마을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나아가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마을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의 직접적인 주도로 마을의 현안을 다루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옥천마을포럼이 진행되는 마을은 △청성면 묘금리 △청산면 의동리 △군서면 증산리 △군북면 와정리 △군북면 비야리 총 5개 마을이다. 총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마을당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포럼을 진행하면서 발굴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맞춤형 선진지 견학과 더불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액자율실행사업을 마을공동체활동으로 진행하며, 연말에 열리는 마을만들기대회에서 선정된 3개 마을은 3억원 규모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중간지원조직인 옥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는 지난달 와정리를 포함한 5개 마을에 방문해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마을포럼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2023년 전국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도내 유일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과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옥천군은 지역 현황과 건강 수준을 자세히 분석하고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과, ‘함께하는 튼튼 아이! 든든 육아’를 추진해 20 부터 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와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산장려사업 및 미취학 아동 대상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으며 종합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8백만원의 포상금을 오는 7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받을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2024년 이륜차 출장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출장검사는 보령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유기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가 부재하여 수검을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읍․면 지역 이륜차 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검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50cc이상 260cc이하) 이륜자동차로 수검자는 이륜차 신고필증, 보험가입증서, 검사수수료(15,000원)을 지참하여 주소지별 지정된 출장검사 시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륜차 출장검사 시행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륜차 정기검사 수검률을 높여 쾌적한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가 개최하고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한‘2024년 보령시 일자리박람회’는 총 30개 사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1,100여 명의 구직자가 찾아와 채용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하는 등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보령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청년창업기업관도 마련됐다. 이밖에 이력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소방안전교육,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관이 별도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 면접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한 구직자는“박람회장에 오니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일 시장은“박람회가 단순 홍보 행사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을 보좌할 대표팀 코치진을 21일 확정, 발표했다. 박건하(52) 전 수원삼성 감독이 수석 코치를 맡고, 최성용(48) 전 수원삼성 코치와 조용형(40)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양영민(49) 골키퍼 코치, 이재홍(41), 정현규(37) 피지컬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건하 수석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을 도와 대한민국 축구의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코치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코치를 역임하는 등 대표팀 코치 경험이 풍부하다. 다렌과 상하이 선화에서 코치를 맡은 적이 있어 이번에 상대할 중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높다. 1998, 2002 월드컵에 선수로 참가했던 최성용 코치는 2011년 강원F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23년에는 수원삼성의 감독대행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박건하 코치와 함께 중국 다렌과 상하이 선화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조용형 코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KBO 리그가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월 23일(토) 개막전 전 경기가 매진되며 화려한 막을 올린 KBO리그는 지난 19일(일)까지 열린 232경기에서 총 69경기가 매진됐다. 이는 2015 시즌에 기록된 68경기를 넘어서, 리그가 10개 구단 체재로 운영된 2015 시즌 이후 최다 매진 기록이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홈에서 열린 23경기 중 무려 21차례 매진되는 등 10개 구단 중에서도 독보적인 매진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두산, KIA(각 9차례), LG, 삼성(각 7차례)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리그 경기 32.2%가 진행된 19일(일)까지 2024 시즌 총 관중은 332만 4,028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2% 증가했다. 한화가 65%의 관중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KIA 62%, NC 53% 증가로 뒤를 잇는 등 모든 구단이 지난 시즌 대비 관중이 늘었다. 5월 16일(목)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O는 2024 KBO 리그 홍보 영상 및 경기 중계 활용 콘텐츠 제작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접수는 21일부터 5월 31일(금) 오전 11시까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4년부터 2025년 개막전까지 KBO 리그 홍보 공식 행사 영상 스팟과 경기 중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맡게 된다. 본 입찰은 KBO 리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거리를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5월 24일(금) 오전 11시까지 업체명,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입찰 참가 의향 메일을 KBOP 콘텐츠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제출 즉시 입찰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5월 22일에 발표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으로,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에 신설됐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총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수립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4년(2024~2027)간 사업을 수행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는 5월 21일, 40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한다. 이는 지난 3월 11일, 교육부가 의대협에 공개 대화를 제안한 이후 2개월 만이다. 그간 각 의과대학이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미루어진 학사일정을 재정비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운영해 온 결과 5월 20일(월) 기준으로 총 40개 대학 중 37개 대학이 수업을 재개했다. 각 대학은 학생들이 유급 등 불이익을 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탄력적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이 집단행동을 멈추고 학업에 복귀하여 의견을 개진할 것을 호소해 왔다. 정부와 대학이 함께 학생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지금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향후 의과대학의 전반적인 교육 및 수련 여건 악화 등으로 학생들의 수강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수업복귀를 촉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과 마찬가지로 의대협 측이 공식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여서 불가피하게 언론을 통해 대화를 제안하고 교육부로 답신해줄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1일 저녁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공동으로 「AI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세션을 주재했다. 금일 회의에 참석한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은 AI가 가지는 위험요소는 최소화하면서, 자유로운 연구개발을 통해 잠재력은 최대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혜택은 인류 모두가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각국 정상들은 이와 같은 안전성, 혁신성, 포용성이 AI가 추구해야 목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어떻게 구체화 해나갈지 논의했다. 아울러 글로벌 AI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AI 위험을 예방하겠다고 서약했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 혁신, 포용을 3대 AI 규범가치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새로운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그간의 여러 노력들이 결집되면서 글로벌 AI 거버넌스는 한 단계 진전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각국 지도자들의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 「서울 선언」) 동참에 사의를 표하면서, 「서울 선언」은 AI 정상회의 논의를 안전에서 혁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국토교통부 산하 R&D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을 통해 모집한다. 동 사업은 해외 유수 건축설계사무소와 연구기관 등에서의 실무 연수를 통해 청년 건축인들이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건축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항공료, 비자발급비, 체재비 등 해외 연수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최장 12개월), 연수 완료 후 해외 연수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건축인*들은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서면), 2차(면접)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를 선발하여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동 사업의 5개년 성과보고서를 발간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 연수 사례를 시상하고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기관 선택·지원부터 출국 준비, 현지 생활 안내 등 해외 연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가든 앤 가드너스’(대표 김은진, 정원학교 주민사업체 준비모임)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가든 앤 가드너스’는 괴산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육성된 산촌형 주민사업체이다.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Seoul, Green Vib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가든 앤 가드너스’는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라는 작품으로, 서울 뚝섬한강공원 시민동행정원에서 박람회 동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을 선보인다. 정원의 시곗바늘을 따라 1년 동안 펼쳐지는 변화를 담은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는 1년 12달, 하루 24시간, 숫자로 인식되는 시간과는 다른 정원의 시간을 표현했다. 정원 속으로 들어가 잠시 멈춰 순간순간 변화하는 식물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현재도 누려본다는 것이 김은진 대표의 설명이다. 김미정 회원은 “정원을 가꾸고부터 잎사귀가 출현하는 4월부터 꽃이 스러지는 7월까지 시간이 선명하게 구분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국토부, 23개 지자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를 개최한다. 현재 14개 지방공항(인천 제외)은 국토부에서 건설 후 KAC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 제고와 공항 기반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 특히 하계시즌(’24.3.31~10.26) 운항노선 증가 등 항공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활성화 업무에 대한 지자체 역량을 제고하고 지자체 간 상호 교류 촉진 등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연찬회를 계기로 국토부-지자체-KAC 간 지방공항 활성화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우수성과 공유 및 해외 공항 운영사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항들은 향후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상반기 우수성과를 달성한 다른 지방공항에서 제2회 연찬회를 개최하여, 국토부-지자체-KAC 간 소통‧협업을 지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괴산군 관계자의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과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맞춰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외싸유원지 등 9개소에 1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군·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괴산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