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2022년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 935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계, 활동량계, 체중계, 혈당기)를 무상 대여하고 비대면으로 미션 실천, 건강정보 제공,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7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인공지능(AI) 케어로봇 80대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건강관리의 조력자로 전문의료인이 함께 추진하는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이다. 2021년 공모하여 2년간의 운영 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기준 750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 결과 95.7%의 만족도를 얻었다.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철원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기기 등의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 대상자를 200명 선착순 모집, 대상자의 건강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AI 케어 로봇을 20대를 추가 보급한다. 건강 소모임과 연 2회의 건강 마당극을 개최하여 마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찾아가는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어르신 젊어진 데이(DAY)’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는 헤어샵을 운영하는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난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거주 하시는 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머리손질 봉사 활동을 40차례 펼쳐왔다. 또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90세 이상 어르신의 생일을 챙겨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8명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권경희 회장은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할 때마다 젊어지고 변화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푸근해졌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기 임기 마지막까지 송정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에 매진하며 어르신의 고독사가 없도록 이웃 챙김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일표 송정동장은 “앞으로도 송정동의 인적 안전망 강화와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팝업북’이란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그림책을 재활용하여 책을 펼치면 책의 내용(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거나 움직이도록 만든 책으로, 만드는 이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망상해뜰책뜰에서는 지난해 6월 팝업북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참가자들이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회장 곽영경)을 창단해 올해 방학 기간 중 재능기부를 통해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체험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6세 이상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망상해뜰책뜰 2층(바닷가작은도서관)에서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당일 신청을 받는다. 김남진 망상동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망상해뜰책뜰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망상해들책뜰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9일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나이에 따라 최대 5만 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정 위탁 아동은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아동 학대 등의 사유로 양육에 적당하지 않거나 능력이 없어 친인척이나 타인에 의해 보호받는 아동을 말하며, 현재 관내에는 27명의 가정위탁 아동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양육보조금을 지난해 대비 5만 원을 증액, 매월 7세 이상 13세 미만은 40만 원, 13세 이상은 45만 원을 지급하게 되며, 단, 7세 미만은 3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번 양육보조금 지원으로 포용국가 아동 정책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양질의 양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양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양육보조금 권고기준에 따라 매년 지원금을 증액 해왔으며,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나이별로 차등 증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가정위탁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구입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대상자 중 만 9세에서 만 24세(2000. 1. 1. 부터 2015. 12. 31. 출생자)까지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3,000원(연간 156,000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 방식으로 지원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청소년 본인 또는 청소년을 주 양육하는 자(부모님 등)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어플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재신청 없이 만 24세가 되는 해까지 자격이 유지되어 지원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깔창 생리대 사건은 인간의 존엄성 훼손으로 사회의 큰 파장을 일으켰다.”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모든 저소득 여성청소년이 지원을 받아 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됐으며,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5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여 명에게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도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장애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사업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한 점, 장애인기관 간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점, 그리고 학습자 친화적 정보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지역 장애인에게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선군은 난방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목재 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름보일러보다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난방기기로 연간 최대 7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와 함께 기름보일러보다 약 3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총 5대의 목재 펠릿보일러 및 난로를 보급할 계획으로 주택용 펠릿보일러 1대당 등록제품 보급단가를 기준으로 보조금 70%를 지원한다. 펠릿 난로 1대당 지원한도액은 사회복지용 150만원, 주택용 105만원으로 설치 시 초과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목재 펠릿보일러 사업비 지원범위는 보일러와 온수배관을 연결하고 가동에 필요한 연통 등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온수배관의 매설, 보일러실의 설치는 제외되며 리프트 구입비의 지원 한도액은 35만원까지이다.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목재펠릿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선군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음식업소 안내서비스 개선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업주 개인 역량에 따라 편차가 큰 소규모 숙박 시설과 식당을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 향상과 내․외국인 대상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정선군 관광 안내와 숙박․음식업소 안내책자 발간을 비롯하여 위생마스크, 식탁보 등 위생용품 및 숙박요금표, 관광안내 게시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숙박․음식 업소 책자 발간 사업은 고한․사북 지역 식품, 공중 위생업소 중 모범업소(8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QR코드 스캔 시 다국어 메뉴 및 관광 안내 번역서비스와 지도 어플을 연계한 위치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업소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책자는 정선군 관광 안내책자와 함께 정선 선수촌을 방문하는 선수단 숙소 내 기념품으로 일부 증정하며, 정선 선수촌 내 관중안내센터 및 강원랜드 호텔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 비치하여 지속적인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고한․사북 지역 음식 업소 전체(358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안전 관리강화 5종세트 운영으로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월 16일 1시 20분경 태백 황지자유시장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알림시설이 화재를 감지하여 태백소방서 시스템과 상인회 관계자 핸드폰에 전송됐고,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된 전통시장 지킴이가 야간 순찰 중에 발견하여 119 도착하기 전에 초동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노후 건물이 밀집하여 화재에 취약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하여‘전통시장 안전 관리강화 5종세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화재알림시설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발생 시 연기, 열, 불꽃 등 발화요인을 감지하여 관할 소방서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황지자유시장은 2022년도에 설치했다.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킴이를 배치하여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및 시장 질서유지, 화재 예방을 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횡성군은 1월 31일까지 2024년 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택배를 이용하여 임산물을 판매한 임업인에게 택배비용 일부(실 택배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임산물 유통망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임산물 가격경쟁력 제고, 임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임산물을 택배로 판매한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이며,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발송된 25건 이상, 100건 이하의 택배만 인정된다. 신청 희망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유통망이 활성화된다면 횡성군 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횡성군 임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횡성군은 2024년부터 관내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 부담 비율을 기존 60%에서 40%로 낮춘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해당 지원 정책 추진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를 얻는 것과 동시에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공근농공단지와 우천제2농공단지에 사업장 운영 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는 오·폐수 처리에 드는 경비를 일정 비율에 따라 군에 납부하고 있다. 그동안 우천일반산업단지를 제외하고 농공단지 2개소 업체의 폐수 처리 비용 부담률은 60%였으나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활한 기업 유치를 위하여 공공폐수처리시설 유지관리비 추가지원을 검토한 결과 3개 단지 부담 비율을 40%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폐수 처리 부담 경감과 단지별 형평을 이루게 됐다. 해당 조치로 생산활동에 따른 오·폐수를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하는 관내 입주기업 73개 기업은 1월부터 연간 총 1억 6천만 원의 감경 혜택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안전체험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교육·에듀테크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태백 여행의 출발지, 태백의 대표관광지로써 한국안전체험관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손잡고 365세이프타운 랩핑 로봇을 이용한 AI로 사진의 인물을 그려주는 드로잉 로봇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즉석 이벤트를 통해 한국안전체험관 외에도 곧 다가오는 태백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지난해를 태백 여행의 출발지로 선포하고,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안전러닝맨 플레이 365, 추석맞이/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많은 호응을 얻어 2012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매출 13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한국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과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더 확대하여 관광과 지역경제의 연결고리로써 가치여행의 최적지로 더욱 홍보해 나가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1월 연납 시 2024년에는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5%(실제 연세액의 4.6%)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백시는 연납 신청한 모든 납세자와 신규 신청자인 6,000여 명에게 납부 안내서를 지난 10일 발송했다고 전했다. 연납하지 않았던 차량이나 새롭게 차량을 취득하여 연납을 원할 때는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및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할 경우, 연납 신청 후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시청이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승계를 원하는 경우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가 관광도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투전망대를 새롭게 정비했다. 만항재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오투전망대는 조망이 빼어나고 은하수 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태백시는 노후화된 오투전망대 팔각정을 보수‧도색하고, 펜스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포토 존과 벤치도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바닥에는 골재를 포설하고, 침하된 가변 주차장 포장보수도 완료해 미관을 개선했다. 특히, 팔각정 둘레 바닥에는 푸른색 축광석(蓄光石)으로 산소를 뜻하는 O2를 형상화해 어두운 밤 은하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만항재 올라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졌지만, 단순히 이동을 위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은하수라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쉬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로가 되도록 오투전망대를 새롭게 정비했다”며, “낮에는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밤에는 은하수길을 걸으며 은하수를 올려다보면서 태백의 아름다움을 만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구군이 임신 중인 직원을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조직 내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먼저 양구군은 올해부터 임신 중인 직원의 행정 전화에 “전화 주신 담당 주무관은 아기를 가진 임신부입니다. 기분 좋은 말 한마디와 응원이 행복한 사회의 시작입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는 개별 통화연결음을 설치한다. 민원인 또는 직원들에게 담당 직원이 임신부인 것을 미리 알려 통화 중 발생하는 언어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임신 중인 직원에 대한 배려를 유도하기 위한 시책이다. 또한 직원 후생 복지 제도로 임신과 출산 시 각각 3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원에게 자부담 비용 최대 1백만 원을 지원하는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조직 내에서부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