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5일 오후 2시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있는 해태가루비(주)를 방문해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태가루비(주)는 해태제과와 가루비가 합작 투자하여 2011년 7월 창립한 회사로 본사는 일본 우쓰노미야시에 있다. 2016년에는 ‘허니버터칩’의 큰 인기에 힘입어 라인 증설을 위해 현부지에 2공장을 설립했고, OEM 생산방식을 통해 제품의 개발과 판로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현장에서 회사 소개와 기업 현황을 듣고 생산시설과 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신한류, K-food 열풍에 힘입어 지역 식품회사들의 해외 반응이 좋아 원주시 수출실적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원주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가 우리나라 ‘시’ 중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으로 평가됐다. 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1,000점 만점 중 640.84점을 받아 전국 75개 ‘시’ 부문 종합 8위, 강원특별자치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13개 영역 80개 지표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10위권 안에 경기도 소재 지역들이 대거 포진된 이번 평가에서 종합 8위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거둔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중에서도 유일하게 전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5년 28위, 2020년 23위에서 15계단 수직 상승하며 종합 8위를 차지해, 민선 8기 들어 한층 더 강화된 지역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공공행정, 지역경제, 인구활력, 경제활력 등의 영역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와 저소득 주민의 자립지원과 위기 해소를 위해 ‘2024년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는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걱정해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릉시 외 전국 9개 기초자치단체와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중에서는 유일하게 강릉시와 협약을 맺고 위기 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37가구에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교육비 등으로 도움을 주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중한 기탁금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선수, 대회 관계자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 까지 2일간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여성안심비상벨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여성안심비상벨은 관내 주요 관광지·해수욕장·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등 66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는 혹시 모를 여성 범죄에 대비해 매년 짝수달과 여름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2024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막을 맞아 기존 점검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우리 시를 찾는 여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작동 여부를 비롯한 기기 파손 여부, 비상벨 작동 시 신속대응 태세 등 시와 경찰서가 합동으로 점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동계청소년 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을 방문한 모든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지역주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50명으로 총 51개 사업장에 선발 배치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 행복일자리사업 20명, 서민일자리사업 100명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고, 공고일인 1월 10일 현재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발이 되면 오는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강릉시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공적 일자리 근로를 통한 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두 번째 맞이한 주말, 수많은 관광객들이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14일 오전부터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날리기 시작한 싸릿눈은 시간이 흐르자 굵은 함박눈으로 변해 축제장을 온통 흰 세상으로 바꿨다. 내리는 눈도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막지는 못했다. 관광객들은 오히려 함박눈의 정취를 느끼며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맨손잡기 등 축제 프로그램을 온 몸으로 즐겼다. 지난 12일 화천을 찾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리얼 산타와 요정 엘프는 화천에서의 마지막 체류일인 14일, 실내얼음조각광장을 비롯해 축제장 산타우체국에서 어린이 관광객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화천군과 (재)나라는 눈이 쌓일 조짐이 보이자, 직원들을 주요 지점에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덕분에 주요 이동 통로와 계단, 축제장 곳곳에 쌓인 눈은 빠르게 제거됐고, 축제장도 제 모습을 되찾았다. 화천군은 14일 오후 눈이 그치자, 곧바로 적설 및 제설 상황 파악에 이어 축제장 시설물 점검을 벌이고 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 14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샌드파인룸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지역경제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김창범 부회장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강원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투자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조사 연구 및 정책 발굴,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경제계 핵심 중추인 한국경제인협회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전략산업 발전 및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리 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 아시아 최대 LCC 항공사 에어아시아와 함께 오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관계자 34명을 초청, 대대적인 강원 동계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관광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동계축제, 한류, 웰니스, 지역 먹거리 등 강원의 인기 관광콘텐츠를 체험하는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막식 관람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류 관광의 1번지인 춘천 남이섬을 시작으로 삼악산 케이블카, 구봉산 카페거리, 레고랜드를 방문하고 화천 산천어 축체 얼음낚시 체험, 홍천 알파카 월드, 원주 웰니스 관광지인 뮤지엄 산, 오크밸리 스키체험, 강릉 사천 딸기 따기 체험과 BTS버스 정류장 등 한류 관광지를 방문하며, 개별관광객을 위한 외국인 관광택시를 타고 강릉 중앙시장 등 맛집 체험, 카페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겨울관광의 대표 지역인 평창 모나파크 용평의 발왕산 곤돌라, 삼양목장의 설경을 배경으로 겨울관광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공동주택 등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8개소에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계속되는 화재사고와 설 연휴를 대비하여 합동점검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와 시군 및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민관협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화설비 및 경보·피난설비 적정성, 가스통 보관상태, 전기배선·전선 상태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요인 사전 발견과 안전조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 15 15:00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및 심의에 이어 탄소중립을 통한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도지사 및 강원대학교 백환조 교수를 포함하여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에너지, 녹색순환, 농축수산, 건축·수송, 녹색생활 등 5개 분과에 탄소중립 정책 관련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기관장 및 전문가 등으로 위촉하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 앞서가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지자체 관리권한의 비산업부문(가정, 상업·공공, 도로수송, 농축수산, 폐기물)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97%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행 추진 할 계획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을 대비하기 위해 1.12일에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제설창고, 전진기지와 한파쉼터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주관으로 12.7. ~ 22. 까지 실시한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양양읍에 위치한 대설대비 스마트제설종합센터를 방문해 제설장비 운영상태, 제설자재를 점검하는 등 양양군 제설대책을 확인했다. 양양군은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유니목 8대, 제설덤프 3대 등 총 제설차량 15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마을도로와 이면도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후속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양군 월리 한파쉼터를 방문하여 한파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쉼터 운영현황과 난방기기 작동 여부 등 점검했으며, 지역주민과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직접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전체 한파쉼터 1,164개소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난방기기 가동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명선 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도와 시군이 체계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핵심규제를 해결하고자 ‘강원자치도 10대 핵심규제 중점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개선에 나선다. 이와 관련하여 중점개선과제 중 횡성군에서 규제개선과제로 요청한‘공공폐수처리시설 오‧폐수 유입 승인량 관련규제’를 불합리한 대표적 규제 사례로 보고 타시도 및 관련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부처 협의 등을 통해 2024년 첫번째 규제개선으로 선정하고 시군에 관련 조례를 개정토록 주문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오‧폐수 유입승인량은 기업이 산업단지 등 입주계약시 폐수발생 예상량(향후 생산설비 증설)을 고려하여 신청‧승인되나, 승인된 업체별 폐수량을 변경‧조정할 수 있는 근거규정 부존재로 운영관리 주체인 시장·군수가 적극적인 조정을 하지 못하여 추가 입주불가 등 산업단지 운영(미분양 발생)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최초 승인으로 확정된 폐수량을 조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비효율적인 운영과 일부 산업단지 미분양 현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규제 개선(시·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종합상황실을 1월 15일부터 전면 운영 체제로 전환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그간 강원자치도 올림픽지원과 중심으로 운영했던 종합상황실은 30명 규모로 확대되며, 행정지원본부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윤승기 문화체육국장이 종합상황실을 총괄한다.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내에 꾸려진 종합상황실은 총괄운영부, 보도지원부, 대회안전부, 시설지원부, 보건의료부, 환경관리부, 교통대책부 등 9개 부를 편성하여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 지원, 감염병 신속 대응, 청소, 제설, 교통·수송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 지원과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조직위 종합운영센터(MOC), 개최도시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상황실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강원자치도와 대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 참여를 위하여 2월 1일 폐막식까지 대회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는 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열기가 주말 밤까지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화천읍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선등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개막일인 6일에 이어 지난 13일 역시 오후 6시가 되자, 선등거리는 화려한 조명을 뿜어내는 거대한 ‘클럽’으로 변신했다. 거리 한복판에 마치 패션쇼 런어웨이 무대를 연상케 하는 공연무대가 설치됐으며, 가수들과 DJ 등의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라는 페스티벌의 주제에 걸맞게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낼 수 있는 무대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13일 밤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날아온 리얼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특별한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어린 관광객들에게 ‘1월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선등거리 다른 지역에서는 파크골프 체험,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지역주민들이 만든 동물 모형의 야간 경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속초시는 올해 1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해 민간 시장에 취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 생활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선발된 81명의 일자리 참여자는 시청 부서, 동주민센터, 우체국, 장애인시설 등의 기관에 배치되며, 행정업무 보조, 바리스타, 환경정화 활동,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와 관련하여 1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및 배치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복무규정과 기본 소양,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보급을 통해 장애인 차별 해소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각 배치기관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