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입과일에서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통 과일류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초 도내 유통 중인 수입과일 등 과일류 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9건은 기준‘적합’했으나, 필리핀산‘망고’1건에서 살충제 성분 잔류농약(메토미노스트로빈, 프로페노포스, 펜토에이트)이 기준치의 4 ~ 21배 높게 검출됐다. 수입과일의 우리나라 과일 소비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고 장거리 운반 및 보관을 위해 유통과정 중 보존제나 살충제 등 농약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고, 국가별 농약사용 지침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1~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일류 중 ▲ 국내 대표 저장과일(사과, 배, 감) ▲ 수입과일(망고, 바나나, 아보카도 등) 등 수거하여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신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받은 농산물은 즉각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해당시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삼척시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1월 10일,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삼척시 직원의 국비확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 이어 심화 컨설팅을 통하여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선정률 제고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국비 공모대상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삼척시 해양관광센터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오는 1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삼척해상케이블카 및 갈매기 공원 등 관련 시설물 집중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케이블카 내 배터리 교체 및 도색, 점검통행로 발끝막이판 설치, 브레이크 유압장치 점검 및 교체, 인버터 점검 등 종합적인 점검과 함께 교체 작업이 이뤄진다. 앞서,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정기점검에서도 합격해 안정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삼척시 해양관광센터 소장은 “이번 2024년 삼척해상케이블카 집중정비를 통하여 아름답고 수려한 바다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관람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7년에 개장해 삼척시 근덕면 용화 ~ 장호 874m 해상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경관형 정거장 2동과 갈매기공원, 해안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삼척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건수가 총 2,431건에 달하고, 모금액은 2억 7,581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당초 설정한 목표액은 2억원으로 이는 목표 대비 38% 초과 달성한 금액이며, 고액기부로 마음을 전한 전국 출향시민과 삼척시 자매도시 등의 적극적인 동참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지난 1년간 기업체 홍보 및 각종 박람회 참석,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등 처음으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홍보 및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으로는 강원한우(불고기, 국거리 등), 삼척사랑상품권, 삼척동자 맑은쌀, 가자미식해, 자연그린 사과즙, 동해안 마른 오징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지증진 등 삼척시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직거래 과정의 유통비용 경감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원주시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택배 23,000건에 대하여 92백 만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신청 대상자별 택배비 지출 총액의 50%는 자부담, 50%는 원주시가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최소 6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외 지역에 농산물 택배 판매를 실시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로,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절기 대비 상수도 한파복구 추진계획” 을 수립해 2023.12.1.~2024.3.15.(105일간)까지 운영한다. ※ 2023~2024년 동절기 대비 상수도 한파복구 추진계획(2023.10.27.) 이에 따라, 계량기 동파 및 누수 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파방지 보온팩 및 보온비닐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상 보급하고, 긴급 복구팀을 편성하여 동파사고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생활용수 공급이 불가능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보온작업 등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시에서도 겨울철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월 지급하던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을 2024년부터 연령별 차등 지급한다. 12개월부터 47개월까지 50만 원, 48개월부터 71개월까지 30만 원이 지원되며, 11개월 이전 출생아는 부모급여가 100만 원 상향지원 됨에 따라 2024년부터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원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여야 하며, 시설입소와 전출, 90일 이상 해외체류, 아동학대 판정이 있을 경우에는 지급이 중지된다. 한편, 2019년 4월부터 시행된 아동수당은 종전처럼 0개월에서 95개월까지 소득과 상관없이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농·축산분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농‧축산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통합신청 받는다. 이번 2024년 농‧축산분야 보조사업은 4개 분야 54개 사업, 총사업비 113억 원(보조 71억 원 자담 42억 원) 규모이며, 2024년 농‧축산분야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주소지(또는 경작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4년 농‧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안내 책자를 읍‧면‧동주민센터,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에 배부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사업 신청자에 한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오니, 기한 내 모든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해당 사업별 세부지침에 의하여 공정하게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교통 소통정보뿐만 아니라 목적지까지의 통행시간도 안내하는 도로전광판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 전역에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현장장비를 설치하고, 수집한 정보를 교통센터에서 분석·가공하여 총 25개소의 도로전광판(VMS)에 교통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도로전광판은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도로, 기상 상황, 공사로 인한 통제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흐름의 효율을 높이고 통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도로전광판을 통해 정체 상황을 색깔로 구분하여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의 소통정보를 표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통행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문자 및 심벌 등으로 표출하는 문자식 전광판 11개소와 경로 선택의 용의성 증대를 위한 14개소의 도형식으로 구분하여 설치되어 있으며, 문자식 전광판에는 화살표 사이에 통행시간을 표시하여 교차로까지의 통행시간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소망하고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향한 도약을 결의하기 위한 ‘2024년 무사안녕 시민행복 기원제’를 거행한다. 이번 기원제는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고 강릉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며 상호 화합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3일 오전 7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산하기관장 등 100여 명은 안보전시관부터 강동면 괘방산 활공장 전망대까지 약 1.5km를 산행할 예정이다. 이후 헌관, 제관, 축관, 집례 등 역할을 지정하여 제례를 거행하고 희망찬 새해 제일강릉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한 해맞이 및 기념촬영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기원제를 통해 1월 19일(금)부터 시작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하여 오는 10월 UNCPGA총회, 12월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등 글로벌 국제행사를 시민의 뜻을 모아 완벽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치러 내고, 지금까지의 민선8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바탕으로 '제일경제도시, 제일관광도시, 제일행복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재로 된 주택, 공장, 축사 등의 지붕 철거 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37억 8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791동을 철거했다. 군에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4천만 원을 들여 주택 127동, 공장·축사 등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동 등 총 162동에 대해 12월까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차수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재 주택 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축사·공장 등의 비주택 철거 비용은 540만 원, 지붕개량 비용은 628만 원까지 지원되며(비주택 지붕개량 지원 불가), 철거 비용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우선순위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11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모두 151개소가 신청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 300개소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예산안 기준 올해 사업 대상지는 ▲(유형 1)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7개소(개소당 300억원 이내) ▲(유형 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개소(개소당 100억 원 이내) ▲(유형 3) 어촌 안전인프라 조성 18개소 (개소당 50억 원 이내) 등 총 35개소이다. 고성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유형 2)에 오호항 생활권이 선정되어 총 100억 원(국비70, 도비9, 군비21)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방 어항 등 중규모의 어항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어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뭉쳤다. 시에 따르면 시와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4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현안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약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기관 협약을 맺는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두 기관장은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그리고 학교, 대학 등 지역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후 실무부서를 통해 기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과제 협의 등 기반을 잘 다져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제가 더욱 단단해 지는 것은 물론 지역 최고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와 도 교육청의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등 정부 중점 추진 사업 및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조한다.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실현이 가능한 특구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 신옥화 부시장은 지난 1월 1일 취임 후 시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10일 실시했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조성,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 사계절 힐링레저파크 조성,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 등 9개부서 총 18개 관내 사업장이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은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 문제점 및 향후 공정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관계자들과의 사업 전개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시는 사업장별 산업안전 보건기준 이행상황, 계획공정 대비 추진상황, 재정의 신속집행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신옥화 부시장은 “2024년은 지역의 성장동력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우리시 재도약의 밑거름을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사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문화올림픽 전시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이 1월 10일 오후 2시 평창(대관령눈마을예식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 및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을 주 관람층으로 두고, ‘생물다양성’, ‘기후 위기’, ‘지속 가능성’ 등 세부 주제를 토대로 우리가 사는 생태계의 중요성, 글로벌 이슈인 환경문제와 미래를 위한 그린 액티비티(Green Activity) 담론이 다루어진다. 국외 작가 5개국 5명, 국내 작가 21팀(45여 명)의 작품 총 28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의 전시 “미래로 가는 디지털 강원”은 총 18개의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예술, 문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작품으로 선보인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관동팔경(關東八景)의 아름다운 경승지 속 다양한 문화유산을 상상의 풍경으로 구현한 이예승의 〈증강 팔경〉(2024), 강원지역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