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2024년 양성평등주간(9. 1. ~ 9. 7.)을 맞아 오는 4일 홍성CGV에서 양성평등기념식과 함께 양성평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식에서 탈피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료로 상영하여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8월 16일부터 시작된 영화제 참가 신청은 대부분의 영화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상영 예정작은 ▲9월 4일'미나리'▲9월 6일'십개월의 미래'▲9월 7일'아이캔 스피크', '시민덕희' 등 총 4편이다. 각 작품은 양성평등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십개월의 미래' 상영 후에는 홍성군양성평등분과위원회 주관의 공감토크를 진행하여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정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영화제는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 당뇨병 ·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특히 20~40대 비만증가 및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 만성질환 지속 증가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청장년층 관리가 필요하나 질환 인지율은 10~20%대로 저조하여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성읍사무소에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하여 2050직원 및 지역주민 대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현수막·전광판 등 매체 활용 홍보, 홍성 장날 가두캠페인 등 9월 첫째 주에 홍보·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갈산면체육회가 지난 31일 전남 목포시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면민 체육대회와 면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해 온 체육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회원들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갈산면체육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선진 체육회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 간의 팀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김용덕 체육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갈산면체육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면 행사에 항상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체육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면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에 시행될 신규사업 ‘한가위 정나눔 행복꾸러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상반기에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 효사랑 경로잔치, 실버카 지원사업,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한가위 정나눔 행복꾸러미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 종료 후에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긴 사랑의 꾸러미가 총 53가구에 전달됐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결성면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통해 면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결성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원발굴을 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지난달 29일 자로 마무리했다. 충청권 유일의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아산시가 자체 시비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추진했으며, 1월부터 944 농가의 신청을 받아 1,124대에 대한 수리부품대금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평가를 통해 2025년에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켜,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2023년 조례 개정으로 기존 35만 원의 한도액을 2024년부터는 5만 원을 인상한 농가당 5기종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가 진단 앱에 근로자들이 작업 전 모바일 앱에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 기능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의 내용을 넣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군은 앱 개발에 앞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군 관리 사업장 170개소(직영사업장 96개소, 군 발주 도급 사업장 74개소), 공중이용시설 78개소에 대해 사업장 관리감독자(부서장) 주관으로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135건 확인했으며 이 중 130건은 개선 완료했고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5건은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후 정기적인 자기 규율 점검과 근로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맞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둔포면 중앙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 기준 아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5,322가구로 아산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0%에 달하며,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산시 축산과 직원 20여 명과 반려견 6마리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을 홍보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에티켓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나아갔기를 바라며,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9월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더욱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딸락주 공무원들이 방문한 바 있으며 9월 3일에는 우간다 공무원(15명), 9월 5일에는 과테말라의 농업분야 공무원(17명)이 진천군을 찾는다. 이들은 농촌지역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유통, 농기계 기술과 적용, 농업토양과 농업 생산성 제고 등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꼼꼼히 살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이 관내 농업 분야 성과를 제대로 느끼고 자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도 군을 찾는 타국 공무원들로부터 농업 환경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디자인·재생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침체한 아산의 구도심 및 서남부지역을 함께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경귀 시장 주재로 ▲용역 과업 설명 및 여건 분석 ▲과업의 추진방향 및 기본구상 ▲과업수행에 대한 향후계획 논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기준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 기간이 도래한 기존의 도시재생전략을 재정비해, 쇠퇴한 지역 중 잠재력이 있는 전략후보지에 대해 중장기적 차원의 지역관리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단순히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전략이 아닌,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세워 지역에 필요한 의제 발굴을 토대로 지역 활성화와 연관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 시는 △도시재생 연계형 산업 성장기반 구축 △지역자원 특성에 따른 재생방향 설정 △인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를 오는 9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랑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재밌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총 4차시로 구성됐으며,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다. 초급 과정에서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기본 기술인 올라타기, 균형 잡기, 앞으로 가기 등을 배우고, 중급 과정에서는 장애물 넘기와 방향 전환 같은 고급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교육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군의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볼링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스트릿싸커 △3대3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하 음봉도서관)이 오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오랜 기간 도서관을 기다린 음봉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갈증을 달래듯 하반기 개관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음봉도서관은 지난 2022년 과기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용자 설문을 통해 특화 주제로 "미래 과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 과학의 언어인 ‘코딩’을 기초 과정부터 전문자격증 과정까지 개설해, 전 연령층이 전문 로봇 코딩학원을 가지 않아도 수준급의 코딩전문가가 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주/야간)코딩 자격증 대비반 ▲레고 스파이크 에센셜·프라임 코딩 ▲오조봇과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여행 ▲로봇과 놀며 배우는 코딩 교실 등 12개의 코딩 특화프로그램과 더불어 주말에는 코딩 놀이학습을 위한 ‘멀티터치 스마트 테이블’ 이용 교육이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노래하는 마더구스 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이하여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와 ‘내가 만약 영화 속 ~라면’이라는 주제로 창의성을 뽐내는‘그리기 콘테스트’를 오는 9월 5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리기 콘테스트’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1차로 10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의림대로 일부 구간(명동교차로부터 시민회관)에 야외 전시하여 시민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콘테스트에 1차 선정된 100점의 작품 제출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지급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만 원), 우수상 4명(각 10만 원), 장려상 30명(각 5만 원)을 선정하여 총상금 3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수 상임이사는 “많은 영화인들을 시민들이 그려주셔서 영화제 기간에 수많은 스타들이 그림으로 영화제를 참여하기 위하여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전시공간이 원도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나와 투표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화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의 해외 출장을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발전을 위한 영감(靈感)을 얻고 안전하게 귀국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첫날 (가칭)문화예술타운 운영 청사진 구상을 위한 도쿄국제포럼, 27일 도시 재생 방안 구상을 위한 요코하마 아카렌가를 방문했다. 28일 이 시장은 일본 효고현의 아카시시를 방문해 아동 보육 등 복지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카시시의 시책을 청취했다. 아동복지가 잘된 지방자치단체로 유명한 아카시시는 18세 이하의 의료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11년부터 ‘5개의 무료화’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의 깊게 청취했으며, 아카시시의 의료지원 정책과 집행계획 등에 대한 세부 자료를 요청해 서산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29일에는 고베육유통추진협의회를 방문해 ‘고베 beef’의 브랜드 관리 방안을 청취했으며, 철저한 소 혈통 관리 등을 통한 ‘서산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보건소에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매점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인지면 모월저수지 일원에서‘제1회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낚시 애호가 101명이 참가한 이번 낚시대회는 블루길,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을 제거해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한 블루길,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은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수중 생태계를 교란한다. 낚시대회 결과, 참가자들은 외래어종 총 55㎏을 포획했다. 대회에서 52cm 배스를 낚아 일등을 거머쥔 전병영 씨는 “이번 대회에서 낚시의 짜릿한 손맛도 보고 유해 외래어종도 잡아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해 생태계의 회복과 균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