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로부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자체 분석·진단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실적 ▲징수액 증감률 등 7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괴산군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재무부서를 중심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 체납처분 지도,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행정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을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건실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안·사리면 일원에 총 411억 원 규모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2개소, ▲청년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 1개소 등을 계획 중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 방식으로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4월 충청북도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안·사리면 지역의 문화·복지·체육 공간 확충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북 최초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1,104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했으며, 기초자료 수집,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의 행정반을 추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명확히 디지털화되면서, 각종 행정업무는 물론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동남아 지역 등에 장기간 체류하거나 여행 예정인 군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제2급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수인성 질환으로 감염초기에는 독감 증세와 유사하며 3일에서 60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고열,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유행국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 해야 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장티푸스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여행 기간 오염 가능성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민선 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조정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지역의 쇠퇴 진단과 여건 분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은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재생도시, 보은’을 도시재생 비전으로 정하고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전략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지난 3월 25일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군은 삼산리와 보은성당 일원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도시재생 역량 집중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집중했다. 또한 물리적 쇠퇴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Stamping)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오토폼은 금형 및 박판 성형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 배용준 인터뷰 - 우승 소감은? 우선 2년 10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정말 행복하다. 또한 첫 승에 이어 2번째 우승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하게 돼 좋다. 앞으로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기도 하다. (웃음) 연습라운드 때와 최종라운드 때 어느 갤러리 한 분이 네잎 클로버를 선물로 주셨는데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 - 경기를 돌아보면? 경기 초반 러프에서 플레이도 잘 됐고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스타트가 좋았다. 초반 스퍼트가 괜찮았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경기했다. 그러다 보니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 - 중계를 통해 종종 웃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웃었던 이유는 퍼트 실수가 몇 개 나왔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다. 한 번씩 웃으면서 심호흡을 했다. - 전체적으로 본인의 골프에 있어 어떤 것이 좋아졌는지? 지난해 허리 부상도 있었고 손목도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부상이 싹 사라졌다. 다시 건강한 몸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퍼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안병훈 조사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5월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제24차 국제경쟁네트워크(이하 ‘ICN’, 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ICN은 경쟁법 분야에 대한 각국의 정책과 법 집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01년에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 EU 집행위원회, 일본 공정취인위원회 등 전 세계 146개 경쟁당국이 참여하고 있다. 공정위는 창립회원이자 운영이사회 회원으로서 ICN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과거 서울에서 제3차 ICN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24차 ICN 연차총회는 영국 경쟁시장청(이하 ‘CMA’,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주최로 개최됐으며, ‘성장에서의 경쟁의 중요성’,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법 동향’ 등이 주요 전체회의 주제로 논의됐다. 특히, 재정건정성과 관련하여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입찰담합에 대한 경쟁당국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안 조사관리관은 5월 7일(수)에 진행된 ‘공공조달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플랫폼 관련 다수 사건들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배달플랫폼 사건처리 전담팀(TF)'을 구성하고 5월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관련 사건처리 전담부서가 없는 상황에서 그간 공정위는 복수 부서에서 배달플랫폼 관련 사건 조사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그러나 개별 사건에서 문제된 행위들이 배달플랫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호 연계되어 있는 등, 복수의 부서가 사건을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현 조직체계에서는 이를 유기적으로 함께 살펴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최근에도 배달플랫폼 관련 신고가 추가 접수되고 다수 불공정 이슈가 새롭게 제기되는 등 조사·검토 범위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들 사건을 배달플랫폼 시장 전체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개편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이에 공정위는 배달플랫폼 관련 조사 역량을 집중하여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배달플랫폼 사건처리 전담팀'(이하 ‘TF’)을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TF는 조사관리관(TF 단장) 산하에 신설되는 전담 사건처리팀과 경제분석과가 유기적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월 매곡면 소재 매일유업(주)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용산면에 위치한 샘표식품(주)과 유성기업(주)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바쁜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혈관 건강을 위한 의약품 복용 교육 △비만·영양·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안내 △금연 및 절주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실천 독려 △폐활량 측정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혈압·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만성질환 예방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 영역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집합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50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련 법정의무사항 △위생수준 향상 방안 △친절한 서비스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나 올해 위생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미이수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 창구를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3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다.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각각 전자신고가 가능하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앱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영동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해도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경제위기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어 오는 9월 1일까지로 조정된다. 단 법정신고기한인 6월 2일까지는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하며, 연장은 납부기한에만 해당된다. 또한 미국 관세 피해, 급격한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도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어 납세자의 편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의 대표 와이너리들이 생산한 프리미엄 와인 6종이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충청북도와 ㈜경복궁면세점 간 지속적인 협의의 결실로, 지역 농특산주의 판로 확대와 와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면세점에 입점한 영동군 제품은 오드린 와이너리의 △월류봉 △그랑티그르 CE2002 △그랑티그르 MBA2002,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캠벨스위트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바야흐로 오크 총 6종이다. 오드린 와이너리는 ‘달의 물방울’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명처럼 감성적이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대표 제품 ‘월류봉’은 캠벨얼리 품종을 사용해 △딸기 △장미 △체리향이 조화를 이루는 레드와인으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감을 원료로 한 ‘그랑티그르’ 시리즈는 국내산 감의 풍미와 훈연된 향미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불휘농장은 ‘시나브로’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천천히 음미하며 와인에 빠져든다’는 철학을 담고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군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장령산 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의 소통능력 향상, 지역에 대한 이해 제고,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등을 목표로 ▲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 ▲향토(지역)이해 교육 ▲교통안전교육 ▲자녀 및 경제교육 ▲근무평정 관리교육 및 악성민원 대처방안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 직급 기수를 별도 편성하여 갑질 및 성비위 예방교육 등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실무능력은 물론 종합적으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하반기에도 시대적 흐름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주민점검신청제’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로 연장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상 문제나 위험 요소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안전점검 제도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일상 속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군민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거나 중장기 개선 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이번 주민점검신청제 연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