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청주)은 29일, 초 · 중학생 30명의 영재교육 대상자와 원어민 교사들은 주한호주대사관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을 방문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주한호주대사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한외국공관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에서 대사관 교육부 담당 직원과 소통하며 호주의 사회 · 문화 · 교육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호주와 한국의 차이점에 대하여 활발하게 질의응답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호주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교육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흥미로웠다. 앞으로 호주나 다른 나라를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영어영재교육에 적합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 많이 하여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9일 공주교육대학교 나우누리 재단법인 서부지부(서산) 강의실에서 서산·태안 방과후학교 맞춤형 순회강사 운영교의 늘봄실무사 22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 연수를 진행했다. 방과후학교 맞춤형 순회강사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순회강사 운영의 시수관리, 대체 강사 행정 업무, 안전 사고 대처 관리 등 늘봄 방과후학교 운영의 실제와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방과후학교 강사 확보가 어려운 읍면 지역의 강사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방과후학교 맞춤형 순회강사 사업은 현재 늘봄시범운영교까지 확대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나우누리와 위탁 계약하여 관내 초·중 27교를 대상으로 17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실무사는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연수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늘봄학교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24명의 늘봄실무사를 배치했다. 늘봄실무사들은 늘봄학교의 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29일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충남 최초로 지난 7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및 아동학대 분야에 대한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향후 연구용역 과업의 추진 방향과 신고의무자·아동·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인식조사 설문 문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천안지역 아동학대 실태 및 인식조사, 아동학대 실태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지원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오늘 제안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들이 향후 연구에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앞으로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천안SB플라자에서 ‘신산업 패러다임과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제1차 천안 산학연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조현보 교수는 ‘산업 AI의 성공 사례와 시사점’, 오구일 삼성 SDS 부사장은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한경국립대학교 김정인 교수는 ‘제조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김수영 포스텍 명예교수는 ‘패러다임의 전환 : 신산업 파도에 올라타기’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과 공급망 혁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산학연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신산업 패러다임의 도래는 전통적인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 또한 미래산업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문화유산 발굴 비용 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한 부여 동남아파트 국가유산 보호구역 변경 허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뛰어난 역사적 유산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투자 매력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부여군은 백제 왕도로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한 지역으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유산들이 때로는 민간투자 유치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인허가 기간의 지연과 문화유산 발굴 조사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투자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유산 보존을 도모하기 위해 대지면적 2,644㎡ 이상 공장에 대해 표본‧시굴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발굴조사 비용은 지원되지 않아 민간투자 사업 투자철회 사례가 잦다”고 언급했다. 이에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투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부여군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발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29일 제35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교육 행정질문에서 ‘충남형 IB학교와 충남혁신학교’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충남교육청은 21세기형 교육혁신을 위해 2024충남형 IB학교를 준비·관심·후보 세 단계로 나눠, 총 19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유·초·중·고 768개 학교 중 126개(16.4%)의 학교를 혁신학교로 운영 중이며, 그외 627개 학교는 혁신동행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유 의원은 먼저 “충남형 IB학교와 혁신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IB학교와 혁신학교는 전통적인 교육과는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 철학과 목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 IB학교와 혁신학교 운영은 교사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교사의 전문성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며 “우수한 IB학교 전문교사의 양성을 통해 안정적이고 중단없이 학교가 운영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적극적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9일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충남 금속소재부품산업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TP와 충남도가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저감 기술 확대, 금속소재부품 수요 둔화에 따른 산업 과다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속소재부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하며 정책수립,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으로 충남 금속소재부품산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소재와 부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남 금속소재부품 산업정책 수립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세미나 및 포럼 개최 △CEO 포럼 운영 △기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금속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약 9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금속소재부품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4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8월 2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인문학적 영화를 통한 정서적 환기와 초등아동 정서의 이해, 돌봄종사자의 자기돌봄을 위한 퍼스널컬러 찾기와 퍼스널향수 만들기가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돌봄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지킴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친환경적인 워크숍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원단은 돌봄종사자들이 방학 중 긴 시간을 아이들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한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가 ‘자기돌봄’에 대해 생각해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차적으로 진행한 8월 29일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학교돌봄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종일마을돌봄 등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더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와 3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집단상담 및 사례관리지원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과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3(인권교육),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9조의16(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 내용 등)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재고하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노인인권 및 학대예방교육을 통해 노인이 의존적이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완전한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인식 전환을 통해 노인인권 옹호자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인학대 신고는 노인복지법 제39조의6 제3항에 의거하여 신고자의 신분보호 및 신원노출이 금지되며, 신고전화 로 365일 24시간 언제나 노인학대상담이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지원 기관으로서 새일센터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업심리검사 도구 이해 및 활용, ▲직업선호도 검사(L형) 결과 해석 및 사례 분석, ▲센터별 운영 현황 공유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직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데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상담사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28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회가 서천문예의전당 2층 교육실에서‘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언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7월31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한축인 서천갯벌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세계자연유산 유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갯벌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서천군의회 한경석·이강선 의원, 서천군 구재정 해양산업과장, 최연범 위원장, 전두현 어민회장, 이의승 송림어촌계장, 서천지속협 위원, 한국의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의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최진이 사무국장으로부터“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 생태계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의 조화”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후 서천지속협 최진하 부회장을 좌장으로 최연범 위원장등 총7명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최진이 국장은 발제를 통해 “갯벌 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자원봉사와 함께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9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14주년 국권상실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권을 빼앗겼던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자 도민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고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완태 지부장을 비롯한 도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 김민수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임광섭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추념사, 추념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과장은 “과거 선조들은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강인한 민족정신을 발휘했고 마침내 광복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쟁취했다”라며 “도는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권상실의 날 본청과 직속기관 국기 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해 주권 의식 및 애국심을 다졌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비로 총 440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4403억원 중 3240억원은 국비로 지원되며, 도비와 시군비는 각각 475억원(10.8%)과 688억원(15.6%)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이덕민 농림축산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비 3240억원 중 385억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1567억원은 개선복구사업(8지구) 선정에 따른 추가 확보금액”이라며 “공공시설 등 복구는 내년 우기 전까지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및 특별지원금 지원을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하겠다”며 “수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공공시설 복구는 내년 우기 전 마무리를 목표로 하천 1685억원, 소하천 813억원, 산사태 347억원, 도로 23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재해복구사업 대상은 1626곳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3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 1468곳은 내년 4월말까지 완료하고, 50억원 미만 사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 경상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새마을ODA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새마을ODA를 앞으로는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지원해오던 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4천억 원이 투입되어 ‘새마을ODA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국가는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 중 국가 잠재력과 새마을운동 확산도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의 주요 내용은 마을 환경개선·소득증대 사업, 새마을 교육을 통한 주민 역량개발 등이다. 행안부와 경북도는 현지 연수원 운영과 새마을 교육을 전담하고, KOICA에서는 현지 연수원 증축 및 자립마을 육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각 지역의 농촌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원국(受援國) 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딥페이크 활용 디지털 성범죄 긴급 연속 간담회’의 첫 번째 회차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집단의 경험과 불안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를 말하다 : 딥페이크를 둘러싼 경험과 공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딥페이크 기술이 초래한 심각한 피해와, 그에 따른 불안감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실제로 SNS에서 사진을 삭제하는 등의 자구책을 행하고 있지만, 이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딥페이크를 활용한 합성물 제작 및 공유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 없이 일종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현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라넷, N번방 등 유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처벌 강화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진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나도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 집단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