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가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및 일자리, 안전실무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단 정책제안 활동 등 협력체계 구축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전문강사인 이미원 강사가 시민참여단 및 일자리, 안전실무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참여로 발전하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사회경제, 안전, 돌봄, 역량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2026년 4월까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신규 시책 발굴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이 중요하다”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성장과 행복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개별주택가격 1만 5136호, 개별공시지가 25만 868필지로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산청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소유자 등은 관심을 갖고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에 대한 열람도 개별주택과 병행 실시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강영중 노블레스요양병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액 1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모교인 용산초등학교 총동창회 ‘2024 용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강 원장은 이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천시 향촌동이 고향인 강 원장은 제일중학교, 삼천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산 동래구에서 노블레스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 의료와 복지에 힘쓰고 있다. 강 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내고향 사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을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강원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발전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29일 산청에서 개최한 산청-진주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간 상생 롤모델로 손꼽히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사업 분야별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준 산청군과 진주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사업에서는 축제, 관광, 체육, 먹거리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간 공동으로 발행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사업은 양 시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AI하늘사랑합창단은 지난 27일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의 관객을 모시고 제4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하늘사랑합창단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매주 갈고 닦은 케냐 민요인 '잠보' 등 9곡의 선보이며, 박수갈채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하늘사랑합창단은 사천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 창단된 합창단이며, 현재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아동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전국 동요대회 등에 참가해 사천시를 알리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재능기부 등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변묘향 단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우리 아이들이 정기공연을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하늘사랑합창단이 이 자리 있기까지 도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9113호에 대해 오는 5월 29일까지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등) 가격도 이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열람 및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 1만 911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시 관계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홍 시장은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하면서 기계공업·방위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오로지 근로자 여러분의 용기와 땀의 결과다”며, 근로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면서 근로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근로자의 날 축하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창원특례시 근로자 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뜻깊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여러분들의 노고와 가족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담아 축하 인사드립니다. 우리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하면서 기계공업·방위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오로지 근로자 여러분의 용기와 땀의 결실입니다.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지금까지 근로자 여러분과 함께 이룬 도약의 50년을 발판으로,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공원 공중화장실 133개소에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축적하여 야간에 빛을 발산하는 건물번호판으로 어두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을 위해 133개소 중 주소가 없던 공중화장실 34개소는 새로이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주소정보기본도에 등재하여 고시했다. 이번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으로 야간 시인성이 확보되고 새로이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통해 위치 찾기가 쉬워졌다. 특히, 긴급 상황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속히 112 또는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 환경의 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개선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전략적 협력관계 돋보여 천만달러 수출계약 MOU 체결 등 총 7개사 191억 수출성과 이뤄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수출상담회에서 총 7건, 191억 원의 수출계약 MOU 체결과 42건 744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이하 ‘KODITS’)와 창원특례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얻은 성과라 더 뜻깊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애로에 귀 기울여 왔다. 방산 호조에도 중소기업에 낙수효과는 미미해 체계기업 납품 위주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해외수출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기업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이에 이번 이순신 방위산업전에서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KODITS의 문을 두드렸다. KODITS는 다변화된 해외 방산시장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와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기관, 글로벌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진주에 있는 신축 공동주택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연설비 성능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연설비 성능시험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연설비 성능시험(T.A.B)은 제연설비의 설치와 운전 상태, 풍량·풍속·차압을 측정하고 문제 요소가 있으면 현장에서 조정함으로써 제연설비의 적정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방본부장, 소방감리, 제연설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제연설비 성능시험 대상은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들어설 공동주택 건축물로, 건축 규모는 연면적 15만 6천㎡이며 지하 3층 지상 25층 24개 동이다. 제연설비는 특별피난계단의 계단실과 부속실에 오염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입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비로서, 소방본부는 전문가, 건축물 관계자와 함께 제연설비 성능시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하게 제연설비가 시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대상물에 맞는 제연설비 시공을 통한 화재·피난 안전성 강화로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29일 오후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경상남도 교통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말 경남도가 수립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이후 해당 시군별로 세부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개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특별법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도내 함양, 거창, 합천 등 경유역을 포함한 시군 실무부서의 업무연찬 목적도 있다. 경상남도 철도서비스 제고와 철도역 중심의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경남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자체, 한국교통연구원, 경상국립대, 철도학회, 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교통연구원의 김경택 박사가 ‘철도역 중심의 지역경제 및 생활 거점화 방안’을 주제로 철도역 유형별로의 특성 분석과 유형별 지역경제 거점화 방안에 대하여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송기욱 박사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역세권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경상남도 물류 장비·기술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과 도내 물류장비 제조업체 관계자, 물류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중심 물류 장비․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5일 개장한 신항 7부두(진해구 연도동)는 동원글로벌터미널이 운영 중인 완전 자동화 무인 컨테이너부두로,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중공업회사에서 제작한 자동화 크레인과 현대로템과 네덜란드 VDL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무인이송장비(AGV)가 설치된 최초의 스마트항만으로 평가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고, 해양수산부도 국내 기업의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규모를 국내점유율 90%, 세계점유율 10%까지 확보하는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서 스마트항만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스마트항만 개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오후 고성지원에서 ‘지역 특화 품종인 가리비 양식 산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리비 양식 청년어업인, 가리비 양식 자율관리공동체, 수산자원연구소, 통영시, 고성군,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양식어업인, 수산자원연구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남 고성군은 굴 양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소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10여 년 전부터 가리비 양식을 도입했다. 최근 10년간 청년 어업인 등 신규 어업인의 대거 유입과 양식 품종의 대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남의 가리비 양식 생산 규모가 전국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 특화 품종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폭발적인 가리비 양식의 증가로 우량 가리비 종자 수급이 불안정하고, 겨울철에 한정적인 출하 시기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양식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산안전기술원과 수산자원연구소의 ‘가리비 양식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가리비류 연구 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소속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이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8개 시·군 선수단 4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6일, 27일 밀양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선수 9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하는 등 탁구강자의 면모를 또다시 보여줬다. 금메달은 T11 여자단식(박건하), TT1-2 남자복식(백윤기, 정의남), TT11 남자복식(현승국, 이동현), TT11 여자복식(박건하, 박예빈)에서 차지했다. 그리고, TT1 남자단식(정의남), TT11 남자단식(이동현), TT11 여자단식(박예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인 슐런 종목에는 6명이 참가했는데, 아쉽게도 10위를 기록했다. 이영재 관장은“안전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둔 탁구 선수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슐런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 출신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6) 학생이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삼한노인대학 무료급식소에 매달 돼지고기 35kg(37만 원 상당)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7살에 판소리에 입문한 구민정 학생이 각종 대회 우승 수상금과 방송출연료 일부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 구민정 학생은 지난 2022년 희망나눔 4000 성금으로 200만 원, 2023년에는 (재)사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구민정 학생은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 · 고법 경연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KBS 국악한마당, MBC 얼쑤! 우리가락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구민정 학생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