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47회 어린이큰잔치’를 대구어린이세상에서 개최*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 5월 5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대구시는 올해 어린이큰잔치 기념식과 특별공연을 어린이전용극장인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청소년수련원의 초·중학교 친구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와 대구를 대표하는 ‘영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클래식을 연주하고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에게 공룡 애니멀쇼 무료 관람(오전 11시 30분~낮 12시 30분) 및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구어린이세상 야외 광장에서는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에어바운스 놀이터, 피크닉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시간대별로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며, 각 구·군에서도 별도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년 전자의료기기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기업 및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맞춤형인허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적된 전자의료기기 분야 통합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간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0개 유관기관 및 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자 약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 진행된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메디인테크,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은 연구개발 성과 및 노하우 공유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그간의 성과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의료제품법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정책 동향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4일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인류를 위해 희생된 동물을 애도하고, 연구자에게 생명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동물사랑비 앞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를 통해 ▲실험동물 복지 시스템 확충, ▲실험동물 스트레스 완화, ▲연구자 심리적 안정감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예정이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 복지 향상과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을 획득했고, 2021년에는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 규모의 실험견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동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실험동물전임수의사 등의 전문인력과 함께 운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 완전 인증을 재획득했고,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윤리적 동물실험 수행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동물보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23일 화원전통시장에서 대구시 교통국, 달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달성시니어클럽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시니어클럽 회원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한 보행 습관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횡단보도 이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교통안전 반사경 배부 및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에는 지난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도입한 ‘어르신 눈높이 맞춤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교통사고 예방 홍보영상, 노래로 배우는 교통안전, 3D 체험 영상 등을 활용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안전보행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을 체험해 보는 3D 체험 영상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체험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매마토 문화공연은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8월 30일 ▲10월 25일 등 총 5회로, 김광석길과 동성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부제로 개최된다. ‘언플러그드(Unplugged)‘는 전자악기 없이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형식으로, 봄날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실력 있는 버스커 ’더 스트릿‘과 ’윈썸밴드‘가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마룬5의 'Sugar', 윤도현의 '나는 나비'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추첨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손난숙 작가의 개인전 ‘자연 생(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난숙 작가는 대자연 속 생명체가 상생하며 발산하는 기운을 자신만의 화풍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국화가다. 작가는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대담한 붓놀림을 통해 기(氣)와 운(運)의 본질을 탐구하고, 생명의 조화와 자연의 에너지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가만의 ‘자연’을 창조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전하는 운율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경험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관람객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손난숙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활한 생명의 기운은 개개인의 내면에 깃든 고유한 에너지를 마주하게 한다. 자연의 풍성한 활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계한 할인혜택도 달성군 유가읍에는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후 지금까지 6만 8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과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인근 시설 및 지역 관광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달성화석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5월 1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달성관광투어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은 달성화석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과 이웃한 국립대구과학관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를 4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구 사회의 일면과 주요 인물, 사건들을 소개하는 특강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9일과 4월 23일에 기념 특강을 개최했고, 4월 30일에는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에 대해 재조명해 보고자 기획했다. 이육사는 40년의 생애 가운데 가장 피 끓는 시기를 대구에서 보냈으며, 우리 민족이 처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의식을 글로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 곳도 바로 대구였다. 스스로를 ‘대구 이육사大邱 二六四’라 불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연구성과를 참조하여 범위를 좀 좁혀서 ‘대구 이육사’로의 시간에 집중했다. 대구에서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하게 기획전시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 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력하여 기차와 대구의 문화예술문화이 결합된 여행상품 ‘대구 아트레인(ARTrain)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이용객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아트레인 여행’은 국내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부터 7월까지 신규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 친구, 연인들을 대상으로 기차여행과 함께 대구의 문화예술을 즐기며, 여행지원금도 지원받는 기분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자랑하는 문화예술자원을 보다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열차 할인과 함께 대구미술관 '션 스컬리:수평과 수직(2025. 3. 18.~ 8. 17.)'과 대구간송미술관 '화조미감 花鳥美感(2025. 4. 30.~ 8.3.)'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을 연계한 아트투어 구성과 함께, 열차여행상품 이용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최대 40%의 열차 운임 할인과 함께 미술관 2곳(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묶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옛 지도 속에서 팔공산 역사와 변화 양상을 이해하는 ‘옛 지도 속의 국립공원 팔공산’ 작은전시를 4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1층 유리벽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공원 팔공산은 공산(公山)·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렸으며 신라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였을 정도로 명산(名山)이었다. 후삼국시기인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큰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조선시대부터 팔공산(八公山)으로 불렸으며 산은 여러 군·현에 걸쳐져 있고, 불교를 비롯하여 천주교와 유교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약 600개 학교의 교가에 팔공산이 나오고 있는데, 교가에 표현된 지명은 지역민이 자랑스럽게 여기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금속공예와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팔공산 역사·문화에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야금으로 시간을 읊다' 공연이 4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에서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선곡하여 가야금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를 책임지는 가야금 앙상블 ‘사롱絲弄(Salong)’의 멤버는 시립국악단 가야금 파트 상임단원 이지영, 김관림, 정유정, 정현정 4인으로 가야금 파트 고참 단원들이다. 특히, ‘사롱’을 이끄는 최고참 단원 이지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수료하고 여러 독주회와 해외연주 경험에 빛나는 노련한 가야금 연주가이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조선 초기-조선 후기-현대 순으로 흘러가며, 곡들을 가야금 중심의 악기편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고려 후기의 ‘춘면곡(春眠曲)’을 정악가야금의 중후한 음색으로 준비하며, 조선은 ‘천년만세(千年萬歲)’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2중주’로 태평성대를 꿈꾸는 궁중음악과 조선 후기 풍류방에서 연주되던 산조로 구성한다. 특별무대로 대금독주 ‘구도용운’이 준비된다. 옛 선인들의 시대적 한계에서의 탈피를 노래한 곡으로 시립국악단 차석 단원 김영산이 무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율하체육공원에서 ‘제3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 빅벌룬쇼를 시작으로 기념식, 와우 매직쇼, 청소년 댄스팀 공연, 꿈꾸는 버블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체험 활동은 AI과학나라, 소방·경찰체험, 포토존, 공룡 샌드아트, 통아트 뮤지엄, 영어 놀이 체험, 요술 팔찌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마음껏 놀 수 있게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영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선보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연극, 음악회, 발레 등 우수한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일) 13:00부터 연극‘피노키오'를 시작으로 ▲시크릿 뮤지엄(전시), ▲이은결 마술(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호두까기 인형(발레), ▲굿모닝 독도(뮤지컬),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음악회)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구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들은 12월까지 지속되며,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달서구립본리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 기반 독서문화 운동이다. 본리도서관은 매년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꾸러미 배부를 통해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더했다. 이번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꽃’ 테마 그림책 전시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재능기부 특강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엽서, 스티커 등의 기념 굿즈와 홍보 리플릿도 제공된다. 특히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특강은 2019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2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실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선사인의 일상 속으로! (2만 년의 여행)’을 주제로, 실제 크기(4m)에 가까운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체험 공간, 전국 주요 선돌을 한데 모은 ‘선돌정원’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매머드는 얼굴, 코, 꼬리 등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움집 내부는 토기와 로고젝터 등을 통해 생활상을 재현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선돌공원 곳곳에는 나무를 자르거나 토기를 빚는 선사인 조형물도 배치돼, 공원 전체가 하나의 선사마을처럼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2만 년 전 선사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의 역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