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는 5월 2일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책 브리핑을 통해 수산경제환경국 주요 업무 및 역점 추진 시책을 발표했다. 통영시는 올해 역점 추진 시책에 관하여‘▲수산 분야는 통영 수산물 세계화·고도화 및 지속가능 청정해역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수산1번지 자존심 회복, ▲경제 분야는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 기업투자 유치로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육성, ▲환경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형 생태 도시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구축’을 내세우며 세부 시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산 인재육성, 고차가공식품 개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민·관·학 협력 강화 차세대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연계하여 하반기 중 스마트양식· 블루푸드 등 선진화된 최신 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시설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 연구개발, 국책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하여 2022년 해양과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고차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연이어 2023년 근해통발수협, 오뚜기에스에프(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감염병 유입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수칙을 알리고자 여권 케이스를 제작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교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거의 퇴치된 감염병인 홍역이 해외 방문자 또는 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검역 관리지역 여행 후 감염병 증상으로 질병관리청이나 고성군보건소로 신고 전화도 증가하는 추세라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고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신청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군민들께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중·후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땐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은 지난 1일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된 방충망을 설치 및 교체하며 뜻깊은 재능기부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대상은 독거노인, 조손가구, 장애인세대 등 다양한 계층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수리하기 어려운 세대들이다.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은 오는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출입구에 자동 방충망을 설치 및 교체를 해줬으며, 주거 내 불필요한 쓰레기들도 정리했다. 유용준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장은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집을 수리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재능을 베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원들과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봉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120민원기동대와 합심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는 최근 통영마당과 경남공감을 민원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부대를 별도로 제작해 읍면동주민센터에 17개, 다중집합장소 12개 등 총 29개를 설치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영마당은 통영시의 주요 시책과 시정소식, 통영의 역사, 문화, 예술, 관광 등 각종 소식을 알리고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종합소식지로, 매월 초에 발행된다. 월 18,000부를 발행해 15,000부는 우편으로, 3,000부는 읍면동과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고 있다. 경남공감은 경남도정을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과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발행하는 도정소식지로 정책·이슈, 도정·시군정·의정 소식, 경남의 역사·환경·여행·음식·교육정책, 문화정보, 생활정보, 독자코너 등이 수록되어 있다. 통영시에는 564부가 각 실과소, 읍면동,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된다. 통영시 공보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배부대 설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소식지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영마당과 경남공감 배부에 노력하여 시정 및 도정 홍보에 앞장서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 명예홍보대사인 베트남의 화가이자 아트디렉터인 짠탄민 작가가 제23회 진주논개제 행사 참관을 위해 2일 진주시를 방문했다. 짠탄민 작가는 외국인 예술가의 시선으로 본 진주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책 《창의도시 진주》를 펴낸 공로로 2023년 진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그간 베트남의 공공기관, 지역별 행정기관 등에 진주시의 역사, 문화, 사업, 미래가치 등을 홍보해왔다. 작가의 이번 방문은 제23회 진주논개제를 맞아 진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회를 갖는 것으로 진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짠탄민 작가를 만난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짠탄민 홍보대사님이 베트남에서 진주시와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3일부터 시작하는 논개제 행사를 통해 진주시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주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방문기간 중 짠탄민 작가는 ‘JINJU miracle ; 경이로운 기적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일 아침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사거리에서 ‘5월은 가정의 달! 이웃과 함께 온기나눔!’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으로, 온기 나눔뿐만 아니라 보행자 우선 배려하기, 정지선 및 신호 지키기, 음주운전 근절 등 법질서 확립과 기초질서를 지키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출근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함께 온기나눔’이라는 따뜻한 주제로 캠페인을 하게 되어 더 뿌듯한 기분이다. 오늘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히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도 나라사랑 운동과 함께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행사는 전시관 방문자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와 토분에 그림 그리기가 있다.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는 전사 용지에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문양을 꾸며서 완성된 머그컵에 프레스기를 이용하여 장식하는 것으로 재미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5일, 6일, 15일에 운영하며 창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토분에 그림 그리기는 체험자가 토분에 그림을 그린 뒤 조화 카네이션을 꽂아서 가져가는 체험으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시관 방문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임대차 3법' 가운데 하나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3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21.6.1.~'24.5.31.)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부과 금액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다만,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편리함도 있으니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주택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 후 30일 이내에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거래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중 계통 예정인 원이대로 S-BRT (가음정사거리 ~ 도계광장) 9.3km 구간 버스 중앙차로제 시행에 맞추어 버스 전용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고장에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 시내버스협의회, 현대자동차(주) 창원 하이테크센터, 지역 정비업체인 ㈜바른정비, 용마대형정비 등 정비(견인)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S-BRT’ 구간에서 시내버스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종남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S-BRT 버스전용차로의 시행이 창원특례시 대중교통 혁신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자매도시 종로구 대표단을 초청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Y자형 출렁다리 탐방 등 체험과 관광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거창 홍보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에 힘을 보태고자 자매도시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회차로 종로구 대표단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종로구에서는 방인석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항노화힐링랜드의 조성과 운영 현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인솔하에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간단한 건강체조로 몸을 푼 뒤 치유의 숲 무장애길을 거닐며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싱잉볼 요가, 맨발 걷기, 족욕을 통해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Y자형 출렁다리에 오른 종로구 대표단은 그간 미디어로만 접했던 세 방향의 출렁다리와 우두산, 힐링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방인석 종로구 행정국장은 “거창의 새로운 모습을 오늘에야 알게 됐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이 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인 희봉위생공사 행사에 이병철 부군수가 참석해 환경미화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거창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환경미화원 2명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고해달라”라며 ”지속적으로 현장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일,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4월 30일, 시의회는 김재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직무 수행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회는 김재원 후보자가 김해를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정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과 관광산업 및 항공분야 전문가로서 문화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겠다는 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가덕신공항 건설 및 김해시의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유치에도 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책개발자이자 기관장으로서 김해시에 특화된 실용적 전문 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는 후보자의 의지 및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연구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다만, 후보자의 경력이 관광경영 및 항공 관련 분야에만 치우쳐진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 주제 발굴 및 수행과정에서 시민 및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강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거창한 강남스타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치유하고 주민이 주민을 돕는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참여 마을은 공모를 통해 강남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11일 컨설팅과 주민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프로그램 개발, 참여와 진행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마을 자체 회의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2명과 부녀회원 12명을 1:1 매칭해 서로 돌보는 이음체계를 마련했고 추후 행복가득 웃음가득 배움터 운영, 아름다운 우리마을 꽃동산 조성, 마을 속 공유냉장고 운영, 추억담은 우리마을 달력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신여 공공위원장은 “맞춤형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한 마을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오는 29일까지 어울림 등록 동아리 ‘함께하는 동아리’의 ‘우리, 다 함께 전(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내 마음이 꽃이 되는 순간’ 등 동아리 회장 권선이 작가와 회원들의 파스텔화 및 아크릴화 작품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하는 동아리’는 2022년 결성된 순수 미술창작 동아리로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구성돼 ‘누구나 늙어가지만 그림을 통해서 역동적으로 일어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과 토요일(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에 화정생활문화센터 1층 어울림 전시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어울림)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관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는 어울림에 등록 시 ▲분기별 시설 대관 우선권 부여 ▲동아리 역량 강화 워크숍 ▲동아리 관련 활동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시민전시공간 한평 갤러리에서 ‘김해이야기 화투’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평 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첫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전시 주제 ‘김해이야기 화투’는 김해의 각 마을을 다니며 만나게 된 놀이문화인 화투를 일본문화의 잔재가 아닌 우리가 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한 김해 동심 프로젝트 사업의 결과물이다. 전시 작품은 김해 19개 읍면동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동양화가 김영자 작가가 그린 화투 작품 설명 12점과 김해표 화투패 48장으로 전시 기간은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김해 동심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자이자 전시 신청자인 고지현 씨는 “김해 곳곳에서 의미 있는 마을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알릴 기회가 별로 없다”며 “이번에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도서관에서 김해의 이야기가 담긴 김해표 화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미선 관장은 “장유도서관은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