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게임 체인저’로 양자(퀀텀, Quantum)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포럼을 연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한 차세대 기술로,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제조‧반도체, 의료‧제약, 교통‧물류‧항공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자 암호화는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융,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의 글로벌 패권 선점을 위한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6월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양자컴퓨터 생산을 국산화 및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도 지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언제 어디서나 달릴 수 있는 건강한 러닝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7979 서울 러닝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5월에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개관해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러닝크루(달리기 동호회)가 도심을 달리면서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거나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등의 불편을 일으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안전하고 배려 있는 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지하 343)을 중심으로 ‘매너 있는 서울 러닝(달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5개의 민간 러닝크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런티켓(러닝+에티켓)’ 준수를 다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함께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러닝크루는 11월 한 달 동안 러닝 매너를 지키며 안전한 달리기를 하고 활동사진과 ‘런티켓 약속’ 이미지를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런티켓’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16일 여의나루역 이벤트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11월 11일 열린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모아주택 총 1,363세대(임대 33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은평구 대조동 89 일대(면적 42,685.6㎡)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모아주택 3개소 총 1,363세대(임대 33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8%, 반지하 주택 비율이 60%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도로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716세대에서 647세대 늘어난 총 1,36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19일~25일 1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펼친다. 초록우산, 세이브더칠드런 등 공익단체도 동참해 어린이 존중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한다.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은 오세훈 시장이 2023년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의날과 세계아동의날을 포함하는 일주일간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계기로 11개 시립 체육·문화시설에서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배려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서울 어린이 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어린이들과 ‘제1회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선포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올해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의 주요 내용은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권리 영화제‧전시회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권리존중 시민참여 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이다.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23일
정안뉴스 기자 |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족과 이웃들이 이들의 든든한 사회적 지지망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올해 7월부터 추진해온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은, 당초 목표 인원 대비 약 40% 초과 수요가 나타나는 등 현장 호응도가 높고, 참여자 대부분도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응답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월 4일 13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와 은둔 극복 당사자 유승규 대표를 초청하여 과학적·경험적 두 가지 관점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바라보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부모 등 가족의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평소 소통, 인간관계 등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고립·은둔의 원인을 바라보고 고립·은둔 자녀의 사회복귀를 위한 가족의 대처방안을 9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자신의 은둔 경험을 바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중증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증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이해하고 복지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며, 체육활동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일본자폐증스펙트럼학회 하카리노 고이치로 이사의 가정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하카리노 고이치로 이사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가 자라는 것으로 아이 키우는데 정석은 없다”면서 “꾸준히 훈련하고 몸에 익힐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결국 자기 선택이 자기 결정으로 이어지고 자립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 김덕홍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체육수업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그동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해오면서 실패는 없었다. 성공할 때까지 시도했기 때문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며,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6일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태화강 국가정원 및 대왕암 공원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36개 봉사단체에서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광역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발적인‘줍깅’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변 관광객들에게도 자원봉사의 긍정적 영향력을 전달했다. 특히 울산 동구자원봉사센터로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현황과 보다 효율적인 활동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간 자원봉사자의 네트워크 강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각자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9일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2024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평소 잘 접하기 힘든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캐릭터를 통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려고 마련되었다. 또한, 주로 실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코스튬 페스티벌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야외 거리에서 선보이고 남구만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코스튬 페스티벌의 주요 아이템이었던 마블 히어로들의 코스튬과 치어리딩 및 불쇼 공연 등 재미있는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은 물론 출연자들도 즐거운 축제였다. 행사장 내 250여 좌석을 꽉 채운 것은 물론 100여명의 관객들은 까치발을 들고 관람하는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코스튬 페스티벌이 진행되던 시간에 안지랑곱창골목의 거의 모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모처럼 안지랑곱창골목이 활기를 찾았다. 특히,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에서 진행한 당일 코스튬 페스티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100가구에게 2천만원 상당의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4일 대구 남구가족센터에서 안심홈세트 물품 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방범 물품인 안심홈세트는 휴대용 사이렌, 스마트 초인종, 홈 CCTV, 창문고정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범죄 예방 및 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거환경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주거안전 취약 가구에게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꼼꼼하게 전달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수성도서관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달콤 쫄깃 가래떡 Day’ 행사를 운영했다. 매년 11월 11일은 숫자 11을 한자로 쓰면‘十(열십)’과 ‘一(한일)’이고, 이를 합치면 ‘土(흙 토)’가 되어 농업인의 날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농민이 흙과 함께 살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중요성과 우리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등학생을 동반한 20가족이 참가해 전통 음식인 가래떡 관련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참여 가족들은 그림책 ‘가래떡’을 함께 읽으며, 가래떡이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들은 함께 나눴던 소소한 일상과 따뜻한 기억들을 떠올렸다. 이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해 초콜릿 퐁듀 가래떡을 장식하고 구운 가래떡에 꿀을 뿌려 먹으며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전통 음식에 관계된 체험 활동에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단순히 음식 만들기만이 아니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1월 11일과 11월 12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교육원 천체투영관·천체관측 슬라이딩돔 등에서 천문학 체험 행사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천체와 망원경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측까지 체험해 보는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천문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주와 별에 대한 꿈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활동은 ▲망원경 실내 관측 연습, ▲망원경 원리 학습, ▲미니 천체망원경 제작, ▲사계절 별자리 학습, ▲별자리 투영기와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천체 망원경 관측 실습,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등이다. 특히, 실습용 굴절 망원경을 이용해 망원경으로 보이는 상의 모습을 이해하고, 돕소니언(Dobsonian) 반사 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구상성단, 성운, 토성의 고리와 줄무늬까지 관측하며 깊은 우주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별빛축제를 통해 가족이 함께 우주와 별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중학교 7개교 42학급 1014명을 대상으로 ‘남부 중학교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비즈메이커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관련된 전문분야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적 문제해결과 혁신적 아이디어 개발 경험을 쌓으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교육은 ▲SDGs 무빙로봇 챌린저, ▲지속가능한 건축조명, ▲업사이클 나너이음키링,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아이스팩업 네 가지 주제 중 학급별로 하나를 정해 진행하며,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8일 첫 체험교육에 참여한 대서중학교 학생은 “SDGs 메이커 박스를 활용하여 친환경 무빙로봇을 제작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로봇을 만들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협력하며 해결법을 찾는 과정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무빙로봇과 친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1일 오후 4시부터 매곡근린공원에서 달성군 보육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숲 밧줄 체험과 연계한 ‘현장체험형 연수’를 운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북구·달성군 지역 전체 15,90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영유아 놀이를 운영하기 위해 달성군의‘숲 밧줄 놀이 체험’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영유아의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보육 교원들의 숲 밧줄 놀이에 대한 연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숲 밧줄 놀이 기초 이론, ▲매듭 활용, ▲다양한 도구와 장비 활용법 등이며, 오는 12월에는 표준보육과정 내 신체운동영역과 지속적인 연계를 위해 밧줄을 이용한 ▲자연놀이, ▲몸풀기, ▲몸놀이 등 줄놀이 연수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달성군 보육교원들이 현장체험형 연수를 통해 놀이 교육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국가교육 ·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 총 18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18개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100%)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늘봄학교 지원 강화(초등 방과후 · 돌봄 운영 활성화),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학력 향상 지원 강화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성평가 분야에서는‘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그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정량평가 최우수 기관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3억2천5백만 원 등 총 8억2천5백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