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제18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희영 작가 '썸머썸머 베케이션','페인트','너는 누구니', '보통의 노을','나나','두 번째 엔딩' 등 청소년문학과 성인문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저서를 냈으며, 특히 저서'페인트'는 한도시 한책 읽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추진되는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 또한 2019년부터 교보문고 꿈의 책방 강연으로 시작해,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라디오 등에서 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 또는 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신청 및 문화교육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전국 최고의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지식, 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며, 짝수달에는 보령시립도서관에서, 홀수달에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강의를 개최한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 50만 원과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생필품을 꾸러미로 포장하고 30개 마을의 60가구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세탁세제와 더불어 더운 여름에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신영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세도면 새마을부녀회가 보여준 사랑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과 금액은 소중히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이 지난 2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부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 30%도 굿뜨래장학회에 기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회장은 양화면 오량리가 고향으로, 고향 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양화면 및 부여군 전역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에 옮겼다. 박 회장은 “부여는 제 인생의 뿌리로, 양화면 전 명예 면장으로서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명예 면장 시절에도 쌀 및 성금을 기부하는 등 부여에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대륭개발은 박종원 회장이 이끄는 기업으로,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수해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부여군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박 회장의 통 큰 기부로 사이다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해주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전세 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청년에만 지원하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를 옥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물건도 주택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조정해 1세대당 최대 3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자로 연 소득 기준은 청년(39세까지)은 5천만원,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며, 그 이외 세대는 6천만원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받아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보증기관이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로, 최근 전세 사기 사건이 증가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차계약이 끝난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4년 연속 7%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액 250억을 넘기고, 충북지역 1위를 달성했다. 옥천군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5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 농가에서 2024년 현재 420여 농가로 늘었고, 누적 방문객은 90만명을 넘겨, 일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 수도 올해 7월 말 기준 13,865명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소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요리 교실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 과수 당도 측정 결과 게시 및 생산자 실명제 등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의 결과물로 보인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보은군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이 방문한 데 이어, 7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푸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기업인협의회가 면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기탁했다. 남정만 군서면 기업인협의회장은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데다 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힘내시고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전했다. 김종범 민간위원장은 “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도움을 주셔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관내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5개 기업체는 수해 및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선풍기 90대(3백만원 상당)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국보환경(주), ㈜금강환경, 이레환경산업, ㈜조은산업, 태동건설 5개 기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기업체로써 수해와 폭염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물품은 수해 가구 및 폭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사각지대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으며,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송출하는 등 군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 놓인 논과 밭을 비롯한 야외작업장(비닐하우스)을 실시간 예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상황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드론 실시간영상중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7084419-2518]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9월 천주교 대전교구 삽교성당(주임신부 최일현 루카)에서 보수공사 도중 발견된 성화의 복원 지원을 지난 6월 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삽교성당 제단화는 삽교성당 페인트칠 보수공사 중 십자가가 달린 벽의 갈라진 틈으로 채색된 벽화가 보임에 따라 보수공사 중단 이후 덧칠된 페인트를 벗겨내면서 우연히 확인됐다. 군과 삽교성당은 전문가 현장 조사를 거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앙드레 부통 신부(André Bouton OSB, 1914-1980)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인천가톨릭대학교 정수경 교수에게 의뢰해 추진했다. 용역 결과 삽교성당에서 발견된 제단화는 1960-1970년대 전국적으로 예술선교 활동을 펼쳤던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으로 확인됐으며, 군과 삽교성당은 복원 방향 및 방법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발견된 제단화는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덧칠된 페인트 퍼티를 제거하고 탈락된 부분에 한해 메움과 색 맞춤을 진행해 최대한 작품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작품 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의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검사 비용을 지원해 조기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로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된 것이 특징이다. 대상 가정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부터 1년 이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발달 정밀 검사를 받고 그날로부터 다음 해 6월 말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발달 정밀 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로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유형 발달장애인 등록자이거나 동일 영역에 발달 지연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영유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 및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보호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드림스타트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연계한 숙박형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교육은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및 제작을 전문가들에게 배우고, 아동들이 미디어교육에서 배운 것을 이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하는 등 자기표현 능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미디어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과 스플라스 리솜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는데 기여했다. 드림스타트는 0 부터 13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또는 사례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가족지원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 등 반려동물 소유자는 동물병원을 비롯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해 일정 등록비를 내고 자진신고를 해야 하며, 동물등록은 했으나 소유자 변경 후 30일 경과시까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도 모두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방법은 등록 대행 기관을 방문해 외장형 또는 내장형 무선인식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내 소동물 진료 병원에서는 모두 가능하다. 군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한천변로와 아파트 단지 산책로, 등산로 등 반려동물이 출몰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여부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동물보호법 시행령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기나 유실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해당 소유주를 찾아 안내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는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이용해 신속히 등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가꾸기와 요리왕 교실을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어 지난 8월 5일에는 신가3리, 평촌리, 두4리 등 3개 마을에서 반려식물을 키운 체험담을 소통하고 자살 예방 동영상을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반려식물로 다알리아꽃과 다육식물을 제공했으며, 한 달 후 반려식물키우기 체험담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반려식물에게 ‘잘잤니’ 인사하고, 외출할때 ‘다녀올게 집 잘 지켜’, 집에 돌아와서 ‘보고싶어서 빨리 왔다’고 인사하며 잘 지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울증·자살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우울감·무기력감 등 10가지 증상 중 5가지 이상이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학습하고 ‘나는 소중해, 나는 짱이야’라고 외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웠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노인 여러분께서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돌봄과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는 지난 6일 신양면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을 비롯한 주변 도로구간에 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지난 4월 봄꽃 식재에 이어 메리골드 2750본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엄상섭 협의회장은 “거리를 지나는 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지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아름다운 신양면 만들기에 힘을 보탠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정류장 대청소도 함께 추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체장 중심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부단체장 중심 폭염 상황관리를 하며 폭염 재난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 파트너를 활용하여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예찰한다. 특히, 무더위쉼터는 냉방장치 고장 시 즉시 조치하고 있다. 또한, 총괄상황반·취약계층관리반·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T/F팀이 독거노인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8월 초부터는 부여 관내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양산대여소, 안개형 냉각수 분사, 햇빛 차단 지붕 등을 운영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시간대 현장 지도 및 가용자원인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거리 방송, 전광판, 재난 문자, 언론매체 등을 활용하여 국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