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과 요양원을 찾아 살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충북현양복지재단 산하 현양원과 청주노인요양원에 방문해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현양원에는 보호아동 35명이, 청주노인요양원에는 노인 23명이 생활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들이 폭염기에 냉방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했다. 신 부시장은 법인 대표이사 겸 현양원 시설장인 김명성 원장에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보호아동의 양육과 어른신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하다. 청주시는 시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 사회복지시설에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생활 속의 위험 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의 지역 안전관리 활동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활동을 전개하고, 시기별 안전사고 집중 기간 홍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이날 위촉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 필수 숙지 사항을 교육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9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지진, 화재, 생활안전 등 3가지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전한 옥천을 만드는 데 안전보안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행복드림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판매 대금 지급불능으로 인한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한 지 2주가 됐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7월 25일 기준 정산지연 금액은 2,134억원으로 추정됐으나, 6~7월 카드결제액 합산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에서는 판매자 보호 등을 위해 최대 5,600억원 이상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농식품분야에서는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가 농식품분야 유관기관, 농협, 협회 등을 통해 파악한 피해규모는 식품기업 119억, 농업법인 37억, 농업인·농촌체험마을 8,700만원 등 157억원이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티몬·위메프 내부 제보에 따르면, 신선농산물 약 425억원, 이를 포함한 식품카테고리 전체 미정산 금액은 약 1,19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농식품부 등에서는 개별 농가나 농업법인 등의 피해를 집계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개인사업자인 농식품 온라인 판매인들이 판매하기 때문에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가 6일 충북 단양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협업예산 현장 점검을 위해 소백산 유스호스텔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협업예산이 투입된 3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매우 이례적으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범부처 맞춤형 협업지원 선도사례 사업장을 점검하고, 민간과 지자체가 합심하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 전국 1호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방문한 장소는 1997년 민간업체가 개장한 소백산 유스호스텔로서 사업 경영 악화로 2014년도에 폐장한 뒤 2019년 단양군에서 매입하여 ▲스튜디오 다리안W 건립(국토부, 108억원) ▲단양 D-캠프 조성(문체부 120억원) ▲워케이션 센터(행안부, 63억원) 등 부처별 사업예산과 충청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 등 359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휴시설 활용 업사이클링을 통한 ‘웰니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8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인증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기린화장품 △동양미디어 △디자인포인트 △에니아소프트 △에스지이엠디 △원산엔지니어링 △이플랜 △인피테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과 8개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모성보호와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들 기업들이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임신 근로자 배려 제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등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업들이 직원 채용 시 남녀 동일한 임금을 적용하는 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선정기업에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가점 부여 △우수기업인 표창 추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과 가정생활 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6일 오전 청렴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직장교육훈련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직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소방 문화 정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장교육훈련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비위예방교육(겸직 금지, 음주운전 등),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 등), 음주운전 가상체험 등을 진행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올해 상반기 100여 건의 화재출동, 2000여 건의 구조출동, 7000여 건의 구급출동을 안전사고 없이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한 소방 서비스 제공과 직장 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6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세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3학년 교실을 한 곳 한 곳 다니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특히 3학년 학생들에게는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온 것이 대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수능 시험일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지키면서 남은 기간 끈기와 인내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사들에게는 덥고 힘든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교사들도 지치지 않게 건강관리를 잘 할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6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건강일상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가정은 부 또는 모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자녀를 괴산군에 출생신고를 하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등), 산전·산후교육(태교, 이유식 만들기 등),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요가 등), 가사관리지원(정리정돈, 국거리·반찬서비스 등)으로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항목 및 횟수는 필요시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 괴산 맘카페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임산부들에게 폭넓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남대학교(경기도 용인 소재) 사회복지학과 ‘나날’동아리(회장 이종헌) 학생들이 무더위도 물리치며 도안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6일, 협의체와 학생들은 도안면 화성리 고령 노인가구를 찾아 화장실 낙상 예방 손잡이 설치 및 방충망 부분 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농촌재능나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단체는 4인 1조를 이뤄 화성 1리 부터 3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 가구별 화장실 등 2곳에 낙상 예방 손잡이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제영 학생은 “방학 때 휴식을 취하는 대신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농촌재능활동에 참여했다”며, “참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단순히 봉사의 의미를 넘어 농촌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 역도부 학생들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3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49kg급 신화정(3학년) 금메달 3개 ▲55kg급 이아연(2학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59kg급 손은서(3학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71kg급 정혜원(2학년) 동메달 1개 ▲76kg급 백순금(1학년) 동메달 3개 ▲87kg급 박정아(2학년)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남고부에서는 102kg급 최세환(2학년)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음호철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평소 단합된 분위기와 성실하게 훈련해온 과정이 있어 이번대회에서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 앞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지난 6일 영동군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영동대리점 박준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영동군으로 기탁한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영동군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당 장학금은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 중인 영동군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지원된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에 걸쳐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내식 귀뚜라미중부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무리한 산행에 의한 3대 사망사고(심장돌연사, 추락사, 익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통계 정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2014~2023년)간 국립공원에서는 총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심장돌연사(50%), 추락사(32%), 익사(9%) 등 3대 사망사고 비중이 91%를 차지했다. 심장돌연사와 추락사는 탐방객이 많은 10월(15명18%, 11명20%)과 주말(53명63%, 32명60%)에 주로 발생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69명82%, 48명89%), 남성(82명98%, 39명72%)의 비중이 높았다. 익사는 절반(11명, 73%) 이상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연령대는 50대 이상(8명, 53%)에서 가장 많지만 20대(3명, 20%), 40대(3명, 20%)에서도 발생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통계 정보와 기상청 자료, 위성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 발생지점의 지리적・환경적 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범정부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 간 성과 공유와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공공부문 내 연중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연말에 한 번 개최하던 방식을 변경하여 공모 분야를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로 나눠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연말에 최종 왕중왕을 뽑는 형태로 개최한다. 첫 번째 분야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는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과 기후 위기, 저출산 등 다가올 ‘미래 위기·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담은 혁신 사례들이 제출됐다.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미래세대 맞춤형 지원’ 78개, ‘미래 위기·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114개, 총 192개 사례를 추천받았다. 그리고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현정 의원(평택시병/ 국회 정무위원회)이 6일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가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대금 미정산을 비롯한 다양한 갑질을 견제할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자 차별과 특정 결제방식 강제, 서비스 제공의 제한ㆍ중단ㆍ거절, 그리고 판매촉진비용 부담 전가와 배타적인 거래 강요, 경영정보 요구 등의 불공정한 갑질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특히, 이 법안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도화선이 된 판매대금 정산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가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정산대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법안은 ▲온라인 플랫폼의 검색ㆍ배열순위 결정 원칙 공개 ▲표준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계약서 사용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 분쟁 조정협의회 설치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시행 ▲입점 판매자를 위한 공정위의 동의의결(분쟁 조정) 제도와 (침해행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8월 7일부터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 해소방안을 기업이 제출하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 부과 과정에서 이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정방안 제출제도’가 시행된다. 또한 PEF 설립 등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의무가 같은 날부터 면제된다. 이는 지난 2월 6일 개정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으로, 공정위는 개정 법률 후속조치를 위해 각계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가며 3개 행정규칙(①기업결합 시정방안 제출제도 세부 운영고시, ②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처리 등에 관한 규칙, ③기업결합 신고요령)도 제·개정 하여, 8월 7일 시행한다. 공정위는 그간 기업결합에 따른 독과점 우려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고, 이번 법률과 행정규칙 시행 역시 이 일환이다. 지금까지는 공정위가 경쟁제한적 기업결합에 대한 시정조치를 직접 설계하여 부과해왔으며, 독과점 우려가 매우 큰 경우는 기업결합 금지조치도 부과해왔다. 8월 7일부터는 시정조치를 부과함에 있어 시장 정보를 풍부히 보유한 기업에게 경쟁제한 우려 시정방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제출된 방안을 고려하여 공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