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간, 숙박·목욕·세탁업 71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현지실사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조사표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로 구분해 관리한다. 업소별 평가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게는 ‘THE BEST’ 현판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서비스 평가로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겠다”며 “이용객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집단발생지를 대상으로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합동 정밀 예찰을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2009년 단양군 적성면에 2본이 군 최초로 발생했으며 이후 잠잠하다가 2015년 재발생한 후 2024년 현재까지 219본이 발생했다. 이 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고사하는 병이며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이 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한 소나무에 가을철 산란하고 길이 1mm 미만의 재선충이 들어간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에 우화해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매커니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읍, 적성면 일원의 드론예찰조사로 비가시권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피해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감염 의심목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경을 의뢰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어상천면새마을부녀회는 연곡리 일원에서 염색봉사를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수박이 출하되고 잠시나마 농사일에 숨을 돌리시는 시기에 부녀회장 10여 명이 짬을 내 모였다. 부녀회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스럽게 염색을 해드렸다. 부녀회는 연말까지 15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염색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부녀회장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투리 시간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는 ‘방곡리 한마음 마을 잔치’를 방곡리 도자기체험관 앞에서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방곡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청예술단의 각설이 공연 등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흙과음악 마을밴드 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며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서덕기 방곡리장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마을 주민의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고물가 시기와 정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기조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200개소까지 확대한다. 시는 올해 12월 13일까지를 집중 지정기간으로 정하고, 해당기간에 수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음식점),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중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청결한 가게 운영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해 행정안전부와 시가 함께 지정한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인근 지역의 동종업소, 동일메뉴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법인 또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기간 6개월 미만 업소 등은 제외다. 현재, 청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95개소다.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소에 업소 내부 또는 외부에 게시할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정의 웰컴선물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는 각종 카드사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캐시백 지원, 배달중개앱*에 입점된 업소에는 주문 건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금연구역을 각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으나, 이번에 30m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6항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유치원 123개소, 어린이집 551개소, 학교 187개소 등 총 861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고시했다. 또 금연구역 확대지정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및 금연구역 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금연구역 위반 시 이날부터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및 신설로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노면청소차’는 전기로 구동되어 일반 노면 및 주거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비산먼지 없이 수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매연과 같은 유해 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사계절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로 청소 시 먼지와 소형쓰레기를 흡입하는 동시에 살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청소 구역 도로변의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오물로 인한 도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이에 따라 환경미화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차량은 홍성읍 환경미화원들의 환경정화 작업 시 투입될 예정이며,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미화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전기노면청소차를 적극 활용해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와 노면 청소를 통해 홍성군의 대기질과 도로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청소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개최한 ‘제71회 4-H야영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태안군 이원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4-H학생회원(중·고·대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리더십 함양과 미래인재로서의 성장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5일, 300여 명의 야영교육 참여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서약식이 개최됐다. 서약식은 국민의례, 4-H맹세, 안전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어서 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4-H이념인 지(지혜)·덕(마음)·노(근면)·체(체력)를 되새기는 봉화식 행사가 열렸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특별손님으로 방문하여 직접 성화를 채화하고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전문 생태환경 교육을 이수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 의지를 다졌다. 홍성군4-H연합회 김승현 회장은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항 愛 발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지원사업은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25가구에 각 20만원씩 총 50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밑반찬 지원, 생계 및 의료비 지원, 꾸러미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9개의 지역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은하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 모자가구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작업에 임했다. 최영선 은하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노후화된 주택 상태로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폭염 속에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청우회가 지난 5일 아산시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선풍기 10대와 라면(20개입) 80개로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 취약 계층 등 염치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회장은 “물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문욱 단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아산청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담아 후원품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경 염치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아산청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을 통해 하반기 5개 업체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 총 42개 업체 167개 품목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은 학교급식에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공급 확대를 통한 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학교급식용으로 공급·소비가 가능한 지역산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업체로, 공개 모집 및 서류 심사·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 업체들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식재료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업체를 선정해 학교급식 공급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식재료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군지역에 이어 올해 7개 시지역 마을회관에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거 마을 기초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에 제공하던 지적도 부본이 전산화 이후 제공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이장단 월례회의 방문 및 읍면장·실무자 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립된 표준안은 최신 항공사진에 연속지적도, 마을고유지명, 도로명, 마을 주요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담게 됐으며, 올해는 마을대피소 위치까지 포함해 제작 중이다.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군지역의 경우 각종 공간정보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돼 마을주민 및 행정기관에서 직불금신청, 토지대장 발급, 행정구역 조정, 정부지원 수급자 위치 확인, 민원 상담 등에 참고하는 등 행정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도민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행정효율도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 폭을 확대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제2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2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청년농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2차에는 기존 스마트팜 창농 예정자 외에 시설하우스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현업농’에 대한 인증 분야를 신설했다. 또 청년농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트팜 현장 실습 의무 기준을 완화했다. 창업농은 전문 교육 100시간에 현장 실습 300시간이며, 현업농은 전문 교육 60시간에 현장 실습 300시간은 자가 영농 2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인증 신청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 부터 44세(1980년 1월 1일 부터 2006년 12월 31일) (예비)청년농업인 가운데, 전문 교육 및 현장 실습 등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안전한 군부대 병영환경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 및 환경 분야 검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거주 장병의 건강보호 및 군부대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논산 72항공정비대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용 내용은 △항공정비 및 운영에 사용되는 유류의 환경오염 실태 △실내공기질 오염여부 △냉방시설 보유 건물의 레지오넬라균 △인근 수풀 참진드기 등 부대 내 대기·실내공기질·토양·질병 매개체를 중점 살폈다. 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검사 결과와 효과를 종합평가한 뒤 다른 부대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대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건 및 환경분야 검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군인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연구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