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해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최근 55년(1968~2022년)간 국내 연안 수온은 연간 0.025도(℃)씩 1.36도(℃) 상승해 세계 평균(0.52℃)보다 약 2.5배 이상 빠르게 상승 중이며,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의 고수온기 폐사량 증가에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수온 상승과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대왕바리를 비롯한 바리류, 잿방어, 병어류 등 다양한 아열대 품종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을 위해 능성어 등 양식품종의 대량 수정란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연구품종 외에 신품종을 개발 중이던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월 어류양식 어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벤자리’ 양식 기술개발과 종자 보급 요청을 받고, 양식 가능성과 기술개발 현황을 분석했다. 벤자리는 한국, 일본, 중국에 걸쳐 분포하며 고수온 양식에 적절한 아열대 어종으로 제주도와 추자도 남부 해역에 많이 분포하지만 수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 관광재단은 남해안의 매력을 전국에 발산하고,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안과 남해안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을 연계해 남해안 시군 6곳에 걸쳐 시군당 4개씩, 총 24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걷기 챌린지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작해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시행한다. 챌린지 시작에 앞서 27일 오후 1시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내 충무공전승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거행한다. 출정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 행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민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개최돼 한층 더 풍성한 걷기 행사가 예상된다. 걷기 챌린지 코스는 창원 합포해전·고성 당항포해전·거제 옥포해전·통영 한산해전·사천 사천해전·남해 노량해전 등 6개 해전을 모티브로, 남해안의 남파랑길 중 이순신 승전지와 관련된 24곳을 활용해 총 24개 코스로 구성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두루누비 앱을 활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오는 5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와 그의 가족 릴리와 사샤 마이스키 트리오 무대를 선보인다.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는 미샤 마이스키는 전설적인 연주가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한 유일한 첼리스트다. 그는 레너드 번스타인,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렌보임 등 역사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마르타 아르헤리치, 예브게니 키신, 이자크 펄만 등 수많은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실내악으로 호흡을 맞췄다. 1985년부터 35장이 넘는 앨범을 녹음했으며 ‘황금 디아파종상’, 파리 ‘음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오랜 기간 뜨거운 찬사를 받아왔다. 2019년에는 메시앙, 피아졸라, 브리튼, 브르톡, 프로코피예프 등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은 새 앨범 ‘20세기 클래식’을 발매해 격변의 시기에 작곡된 곡들의 특성과 첼로의 방대한 음역과 폭넓은 음색, 풍부한 연주 기법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멘델스존, 리스트 등 거장들에게 주어졌던 ‘왕립 음악 아카데미’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사시사철 계곡물이 흘러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색감을 뽐내는 당단풍·물박달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꽃말은 겸손과 순종을 의미한다. 최근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는 봄을 맞이해 온실에서 증식 재배한 초화류와 수목을 주제원에 옮겨 심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조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목련원 꽃신바위 일대에 자생수종 금낭화와 구절초를 대규모로 식재해 봄과 가을철 꽃들의 향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운행제한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위임국도 등 52개 노선 2천754km를 대상으로 고정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4개 반을 편성해 위법 제한차량을 연중 집중 단속한다. 특히 적발 빈도가 높은 노선은 주기적으로 야간단속을 시행한다. 과적차량은 작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일반차량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두 배 가까이 높아 대형 인명사고의 원인이 되고 도로 파손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단속 대상은'도로법 시행령'제79조에 따라 ‘축하중 10ton, 총중량 40ton, 높이 4.2m, 폭 2.5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위반 정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에는 운행제한차량 단속으로 15만 5천307 대를 검측해 327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억 7천316만 원을 부과했다. 단속 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적발 지역은 창녕, 함안, 거제 순이며, 적발 시기는 3~5월(100대), 8~10월(99대)에 집중되고 있다. 위반내용은 축중량 초과가 208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국악인 이이화(소리)와 윤영진(소리), 도경한(고수)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UNESCO)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 국악가요 '이화에 월백하고', '비 맞은 제비' 음원을 발표하는 등 실력파 젊은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창작국악그룹 ‘노라’의 대표이다. 윤영진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졸업했으며, ‘제2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일반부 장원과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등과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정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고수에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법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도경한이 자리한다. 이날에는 △수궁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군은 군청 민원실에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개인정보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로 민원인은 모바일 신분증을 스캐너에 가까이 접속하면 즉시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이에 최근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인이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보안성 확보 및 민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학 군 행정국장은 “디지털 민원 서비스 확대에 따른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여권민원 대기 알림서비스, 알기쉽게 간추린 민원사무편람 제작, 민원인 편의시설 확충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는 연구개발진흥재단과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진주(동방호텔)에서 '경남 강소특구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지원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강소특구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기술사업화(R&BD) 과제와 펀드 지원 등 기업 지원 요청에 따라, Δ수도권 벤처투자사와 강소특구 유망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Δ강소특구내 기업의 지역산업 견인 동력 확보 등 '강소특구 내 기술금융 생태계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지역기반 벤처투자사와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구성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특구 내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엔젤투자협회, ㈜경남벤처투자 등 수도권 및 지역기반 벤처투자사(VC), 특구펀드운용사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초기· 후속 투자가 필요한 경남강소특구 9개 기업을 선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설명회와 투자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남 강소특구는 지난 2019년 창원, 진주, 김해 3개 특구가 지정된 이후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공공기술(R&BD)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수요 해결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DS 이앤이는 25일 오전 11시 군청을 방문해 함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갑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연서 실장, 천경희 본부장, 엠비씨애드 김명수 대표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강갑천 대표이사와 참석자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함안 학생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 군북면에 위치한 DS 이앤이(Eco · Earth)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재활용) 사업으로 환경보호, 자원절약 및 이산화탄소 감소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이다. 대형, 소형 폐가전제품을 파, 분쇄하여 비중선별과 정전선별 시스템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지난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단독주택에서 경로당, 다세대,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도시가스는 LPG, 석유 등 다른 연료와는 다르게 기존에 매설되어 있는 배관에서 연장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원거리에 있거나 단독주택 등 해당 구간 내 세대수가 적은 경제성 미달지역은 도시가스 신규 공급 요청 시 도시가스 사용자가 추가로 분담해야 하는 선부과요금인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은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가스 공급요청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의 지원 규모와 구간 선정은 각 시군에서 내부 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2015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약 4만 세대를 지원하여 도시가스 조기 보급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경남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문동 야외공연장 인근 밀양 강변에서 2024 밀양강 야외공연장 상설프로그램‘밀양강 산책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강 산책콘’은 전문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작은 콘서트로 오페라,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밀양시민과 주말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지난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밀양강 산책콘을 사랑해 주셨다”며“올해는 더 수준 높은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산책하듯 편하게 오셔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마이스터고 2개고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만족도 94%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의 산업재해 건수(2018년 3건→2022년 22건, 교육부) 증가에 따라, 올해는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9개소에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 그룹 6개사가 출연한 산업안전보건 비영리 공익재단인 산업안전상생재단에서 경남도내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경남도와 산업안전상생재단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해 사례를 VR 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에서 간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상현실(VR) 체험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과 OX 퀴즈 등을 통해 경품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22일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김해건설공고, 창원공업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등 5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9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4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관내 거주 부모 및 예비 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 양육 기술 향상 및 부모 역할의 정립을 돕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교육을 통해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과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바쁜 중에도 참석해 주신 부모님과 예비 부모님들의 정성과 의지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3개 시군(거창, 고성, 창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본사업 분야 중 ‘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 사업이다. 경남도는 총 사업비 8,600만원(거창 3,600만원, 고성, 1,400만원, 청녕 3,600만원)을 편성하여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 경남행복지킴이단*과 연계해 독거노인,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 ▲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소규모 생필품 배달과 주기적 안부 확인, ▲ 집배원· 행복지킴이단이 파악한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하여 방문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복지안전 서비스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